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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괴담] 50년 후에 또보자앱에서 작성

ㅇㅇ(211.57) 2024.01.29 22:33:30

조회 1728 추천 10 댓글 3

이 일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20년전 즉 내가 20살 즈음에 겪었던 일입니다.

나는 젊었을적 오토바이 타는것을 좋아해 가끔씩 바이크를 타며 직장에 출퇴근 하였습니다.

그렇게 바이크를 타며 직장으로 출근하다 사고가 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저와 비슷하게 사고로 온 사람과 병마로 명을 거의 다하신 분들도 게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분명 꿈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는 믿기힘들지만 아무튼.. 실화라고 하지요

화장실에 가고싶어 눈을 뜨고 일어날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가위에 눌려 일어나지 못하고 끙끙대며 풀려고 했지만

풀리지 않고 눈동자를 휘휘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한복을 입은남자가 병실을 두리번 거리며

다니는것 아니겠습니까 (색동 저고리를 입고 무당의 모자를 쓰고 있었음)

그리고 제 옆자리 a군을 툭툭치더니"이제 됐다 가자" 라고 말하시고 저를 보며

"50년후에 또보자"라고 한후 웃으며 사라졌습니다.

그후 가위에 풀리고 기절하듯 잠에 들었습니다.

아참.. 참고로 a군은 그날 눈을뜨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앞으로 상반신 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이제 30년 남았군요. 너무 지옥같습니다 부양해줄 가족은 이미 진작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병실에 있습니다.

이거 원글 뭐냐? 잼민이때 들었을때 개무서웠는데

못찾겠너... 원글이 ㅈㄴ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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