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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경험] 심심해서 쓰는 가족실화앱에서 작성

붕어

2024.02.15 02:11:59

조회 1458 추천 14 댓글 1

엄마 아빠 누나 얘기가 각각있음

엄마- 내 나이 초등학교때 2층 주택에 살았는데 그때 당시 아빠는 출장이었고 외삼촌이 우리집에서 하루묵던 날이었는데

우리 집 구조가 방 2개에 거실 1개인데 어느곳에서든 현관문을 볼 수 있는 구조였음 근데 엄마가 새벽에 자다가 현관문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깼는데 어떤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했다고함 (엄마 말로는 그때 외삼촌이 새벽에 늦게들어오면서 문을 안잠근거 같다고함) 그래서 엄마가 안되겠다 싶어서 일부러 남자 목소리 흉내내면서 (누구야!) 했더니 그 남자가 아무소리 없이 사라졌다고함 엄마도 이상한게 2층이고 계단이 엄청 가팔랐는데 내려가는 소리가 안난게 이상했다고함.

아빠- (아빠가 되게 현실적인 사람이고 신 귀신 이런거 안믿는 분이고 이때 살면서 귀신 처음보셨다고함) 나 3~5살 정도 일때 구리시에서 살았는데 그때 당시에 돈이 없어서 산 밑에 있는 허름한 집에서 살았음

아빠가 어떤 날에 주무시다가 눈을 떴는데 귀신이 구석에서 서서 내려다보고있었다고함 근데 다음날에 우리집에 불이났는데

불이 처음난 곳이 거기 귀신 서있던곳 콘센트였다고함.

지금도 종종 그때 엄청 무서웠다고 말씀하심.

누나- 누나가 되게 어릴때부터 가위도 잘눌리는 체질이었음

(우리집안에 무당할머니 한분계서서 그런지 모르겠음)

누나가 가끔 가위눌리는 얘기를 해줬는데 초등학교때였음 누나가 자다가 가위눌려서 눈만 떠진 상태였는데 귀신이 누나 귀에다가 대고 씨×발련아 ~~년이 이런 욕을 엄청 했다고 함.

최근에도 말해줬는데 누나가 지금 남자친구랑 동거중인데

누나가 시력이 나빠서 안경쓰면 형태만 보일 정도임

근데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안경 안쓰고 나갔는데 뭐가 눈앞으로 휙 지나가서 남자친구한테 뭐냐고 물어봤는데 방에서 게임 중이었다고함

불알걸고 찐 실화내용임.

+다쓰고 또 생각남

누나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밑에서 커서 그런지 엄마아빠 만큼 되게 사이가 깊은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누나가 그때 당시 중학생이었음 누나가 너무 외할아버지가 보고싶어서 그 시신 모셔놓는곳 영치실? 거기가 지하 1층이었는데

거기 계단에 앉아서 울고있었다고함 ( 지금생각해도 미친년 같은데 자기는 너무 슬퍼서 무섭고 이런거 보단 그냥 너무 보고싶어서 그랬다고함)

앉아있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볼일보고있다가 누가 화장실 문을 차례대로 쿵쿵쿵 쳤다고함 그때 너무 무서워서 뒤도안돌아보고 뛰쳐나왔다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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