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는 친구가 갔다온거
일은 내가직접간거 합쳐서 올림
친구는 토요일에 단세님보고 같이 사진찍고..
나는 일요일에 입구에서 형석이가 집가면서 감사합니다~ 하는거만 봄..
비도오는데다 옆에 사람 6명인가 붙어있고 빠른걸음으로 가고있었어서 차마 말을 걸 수가 없었음 ㅠㅠ
난 agf 때 받은 마리안, 라피 캔뱃지랑
이케부 전시회가서 사온 소다랑 나가 키링 달고다님
행사갈일이없다보니 처음쓰는거라 두근두근했음
마리안 아크릴 데려가서 마리안 죽이는거 직관했음
옆에 직원분이 말 너무 잘하셔서 재밌었는데 내가갔을땐 목이 아예 나가셔서 말 제대로못하시더라..
목캔디 평소에 들고다니는데 오늘만 하필 놓고가서 나눠드리질못함
세븐스드워프 무기 전시
영상 양일치 다 가져왔음 1일차는 쏠때 연기가나고 2일차는 빛만나옴
조종하는분 계셔서 자세하게 얘기를 들어봤는데 움직이게 제작할때 안에 스모킹발생장치, 빛장치를 같이 넣어두셨다고함
제작자는 국내 최상위분이하셨고 진짜 잘하는분이다 라는것까지 얘기하다가 주변을보니까
왔던곳에서는 다음팀이 뭐 준비하나? 눈치보면서 못들어오고있고, 가야할곳에서는 스화코스어분이 대기중이셨음 사진찍으시려던건지는 모름
더 얘긴하고싶지만 죄송하다하고 빠르게 빠져나옴
사진찍는법 글보고 고민하다가 여신상 찍어옴
정면 샷도 좋았는데 저 조명 반짝이는게 진짜 맘에듬
1일차에 얘가 갔을땐 회전이 빨랐던건지 운이좋았던건지 사람이 아무도없어서 이거 사진찍어도 되는지모르다보니
암말도안하고 인사하고 코스어분마다 3번씩만 촬영하고 인사하고 나왔다고함 아오 ㅆ..
난 목표가있었음.
며칠전에 진짜 위보라 밑파랑으로 가챠결과가나와서 스샷가지고 이 포즈 요청하려고했지
근데 비오는바람에 사람이 너무밀려서 개인촬영 자체가 불가능해짐.
스태프랑 가드분한테 물어보니까 사람이 너무많아서 빠지면 가능할텐데 일단 기다려보라고하셔서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너무많아서 어쩔수없었다..
다음기회에..ㅠㅠ
코스어분들 다 진짜 말도안되게 아름다우신 분들밖에없어서 넋놓고보다가 정신차리고 사진찍고 그랬음
아니 이게 폰 무보정사진이라는게 말이안됨
여러장찍었지만 진짜 잘나온게 몇장없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것만 올려봄
인물사진 너무어려워..
스화가 바라보는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끄덕)
이장면 실제로보면서 현웃터져서 웃으면서 찍었더니 다 흔들리고 남은게 몇장없음
니붕이 소원 성취
코스어분들에게 한번씩 밟히길래 대체 뭐가 그렇게 좋을까 언제나 궁금했어
앞사람들은 다들 손하트나 따봉을 하고있어서 괜찮은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메프바라면 밟혀도 설정상 괜찮지않을까? 츤데레니까 순간적으로 화나서 밟고 아플까봐 걱정해주지않을까? 하고 줄서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확 드는거야
어떤포즈 할건지 물어보실때 제가 바닥에 쓰러지고 밟히는척하거나 그래도 될까요..? 했더니 스태프분 부르시길래 아.. 안되나? 이건 좀 그런가? 했지만 ok해주셨어
그래서 바로 바닥에 쓰러짐. 바닥에 물이 있건 더럽건 어떠하리. 옷은 빨거나 새로 사면되지만 기회는 2번오지않는다.
발 올리시면서 밟는척이아니라 진짜 밟을게요?? 하셔서 네! 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일어나니까 옷이 밝은계열이라 바닥에닿은부분이 검은물묻고 해서 옷 더러워졌는데 괜찮냐고 걱정해주시더라..
예상 시나리오 그대로 되어버려서 네! 괜찮아요! 세탁하면되죠! 하고 감사인사 크게박고왔음.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바지는 실제로 이렇게 얼룩져서 표백돌려보고 안되면 삶을예정
상의에는 발자국 안남았더라. 아쉽다
친구한테 이거 말해주니까 '야, 더 세게밟아주세요 하거나 발자국남겨주세요 했었어야지' 하길래 감탄했다.
근데 그래도됨? 코스어있는 행사를 거의 안가봤다보니 밟히는것자체도 매너위반 간당간당하다생각해서 돌아간다고해도 말 못했을듯함
그리고 굿즈결산.
중복되는것 제외하고 대부분 나한테 넘어왔음.
프바, 에이드 표 둘다 구했다 헤헤
갓데스 키캡, 슈엔볼 살려했는데 없어서 슈엔 쿠션만 샀지 그럼 3만원이잖아?
근데 5만원치 특전을 걍 다 주심
받을땐 몰랐는데 받고보니 다들어있어서 놀랐음.. 어차피 사는사람들 다 5만원 가볍게 넘겨서 걍 다 주신것같다 생각중
집오는데 어떤분이 막 말거는거야.
그때 사이비로부터 크라운은 백성을 지킵니다. 글 생각나서 종교권유구나~ 하고 뭘주려는지 확인안하고 그냥갔다?
근데 뭔가 쎄해서 돌아보니까 니케 가방 가진사람들에게만 뭔가 주고있더라고.
그래서 호다닥 달려가서 오해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더니 괜찮다고 투명한 크라운 스티커 한장더주심.
친구놈 네온아크릴 나한테 짬때림 ㅅㅂ
여기서 끝나면 섭하지
네온제외 아크릴 있는것들 전시까지 완료함
아크릴보면 만족감 진짜 흘러넘침
좋아하는캐릭터들만 데려오니까 기분 더좋음
이사나 배치옮길거 대비해서 포장은 다 그대로 보관하는편이라 펴보니까 진짜 부채가되더라
초코케이크 품절이라 사온 B세트
오렌지에이드 마시면서 쓰고있는데 에이드 왜이리맛있어? (니케아님)
안에 오렌지 과육들어있는데???
마무리로 좀 정리하면
평소 주변에 니케하는 친구가 없다보니 니케 얘기할곳도 커뮤밖에없고 내가 엄청 특출난것도아닌 보통유저레벨인지라 일퀘만 나날이 하는정도였음
그런데 오프행사를 가보니까 여태 봐온 스토리들 회상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느껴지고하니까 가슴먹먹해지더라.
총기류등 무기소품들 보면 멋있고 신기하고 얘들이 이걸쓰는거구나~ 하고 깨닫게되고
육성으로 사람들 니케관련 얘기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니케하는사람이 이렇게많구나 하고 안심됐음
반쯤 밈으로쓰이는 디렉터도 실제로보니 기분 진짜 묘하더라.
코스어분들은 너무.. 인종이 다르다고 생각될정도로 아름다우신분들이라 평소에 애정순위가 살짝 밀려있는캐릭이라도 호감이 자연스레 생기게 해주심
아니 내가 굿즈, 풍경말고 인물사진을 찍는일이 있을줄은 상상도못했어
다음행사는 아마도 agf 2주년행사가 아닐까 싶은데 그때 기회가있으면 꼭.. 꼭 또 가고싶다..
이케부쿠로 전시회다녀온것도 같이쓸까했지만 너무 길어져서 원하면 사진이랑 올려볼게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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