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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스포)(스압주의) 월드 16 출시기념 스토리 궁예질

아메니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21:32:06
조회 989 추천 29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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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이거 지난주에 써놨다가 양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오류나길래 올리기 포기했던건데, 오늘 스토리 나온거보니까 나름 맞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다들 재미 삼아 보라고 다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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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rand4chase&no=16260&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8116&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B4%88%EC%9E%A5%EB%AC%B8%EC%A3%BC%EC%9D%98&page=1

 


ㄴ이건 지난번에 썼던 글인데 한번 읽고 오는거 추천 


지난번에 월드 15 나온 이후 떡밥이 많이 나와서 여러가지 정리해봤었는데, 창조주가 지금의 우주를 끝내고 새로운 우주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추측으로 결론내고 끝냈었음. 다른 종족과 달리 명확한 역할이 밝혀지지 않은 아바돈은, 이 우주의 종말의 대리인이자 다음 우주의 준비자일 것으로 생각되고. 곧 월드 16 나오는 것을 기념해서 창조주가 우주를 끝내려는게 맞다면 그 이유에 대해 추가로 궁예질 해봤음. 지난번이랑 달리 신월드가 아직 안나온 상태라 그냥 추측이니까 새 스토리 나오기전에 가볍게 데카네 눈나 리뷰한다는 느낌으로ㄱ



I. 데카네의 정체성과 존재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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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체 스토리 중에 데카네 서사가 참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체 세계관에서 존재의 구성요소는 기억, 형상, 영혼으로 이루어진다고 함. 현실세계에서도 생각해봄직한 윤리적 주제이기도 한데, 만약 나와 별개인 복제인간이 내 기억을 갖고 있다면 복제인간도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반대로 내가 기억을 잃는다면 더이상 내가 아니게 되는 것일까? 테세우스의 배 (개인의 정체성을 논하는 그리스 신화의 역설) 이야기에서 가장 흔한 답은 '구성은 대상과 동일하지 않다'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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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과 대상이 동일하지 않다는 말은 다시말해, 우리의 존재(정체성)은 단순히 동일한 구성요소를 뭉쳐놓았다고 해서 외부세계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재적인 주관에 의해 생김. 즉, 마음먹기 달렸다. 나는 데카네 스토리보면서 그체 주인공 친구들이 역시 깡패가 맞다고 생각한게, 위에 아신과 아르메의 논리대로라면 이들은 카리나, 카제아제, 데카네를 연속적인 죄의 주체로 여기고 처단할 명분이 없음(물론 소멸의 탑 이후로 벌인 일은 본인이 한거맞음). 결국 데카네는 스스로도 그체 주인공들처럼 자기가 가짜라고 생각하고 있고, 자기가 한 짓도 아닌것 때문에 태어나보니 이미 빌런이라는 운명에 화가 나있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음. 누구라도 미치지 않을까? 여기서 역시 엘스커드는 어른스러운 답을 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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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정답은, 동일한 구성요소의 유무만으로 존재를 특정지을 수 없다고 함. 우리의 경험과 세계는 외재적인 것이 아니라 내재적인 것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정체성은 확립됨. 데카네가 인생 ㅈ같다고 깽판친건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었다는 것. 엘스커드도 아마 그 내재적인 해석을 말하는 것 같음.



II. 헤이타로스의 이상과 데카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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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네는 자신의 거지같은 운명에 화가 남. 그런데 데카네가 창조주 자체를 욕하는건 못봄. 세계의 시스템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데카네가 대놓고 욕하는건 전부 자신의 가짜 창조주인 헤이타로스였음. 그래서 크릭트리아에서부터 헤이타로스의 계획을 적당히만 따르다가 단독행동하는걸 계속 보여줬음. 그렇다면 헤이타로스가 하려던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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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타로스는 고위마족 명문가도 아니고 흙수저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올라왔음. 창조주의 명령에 충실하며 에이션트 마족 말살에서 공을 세워 마신의 지위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자신의 존재는 창조주에 반기를 든 에이션트 마족의 대체품 따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회의감을 느낌 (이 대사도 스토리 어딘가에 있었는데 못찾겠누). 그래서 헤이타로스는 그런 창조주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새로운 세계'를 창세하고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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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네는 자신의 거지같은 운명과 그걸 만들어낸 창조주, 정확히는 가짜 창조주인 헤이타로스를 혐오하고 그의 창세 계획을 망치며 복수하기 위해 미래의 '가능성' 자체를 끝장내버리려고 했음. 그런데 여기서 해볼 수 있는 한가지 가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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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네는 가짜 창조주인 헤이타로스에 대한 혐오와 복수욕이 더 심해서, 헤이타로스를 방해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진짜 창조주의 패처럼 역할하고 있었다는 가정임. 위에 피노가 말한 '혼돈의 씨앗을 뿌리는 존재답다' 라는 말이 데카네가 할말을 잃고 분하게 만드는 걸로 보이는데, 데카네의 저런 운명이 헤이타로스가 만든 것이라면 굳이 그 운명을 따르는 것이 헤이타로스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일리가 없음. 즉, '혼돈의 씨앗을 뿌리는 존재'는 거짓 창조주인 헤이타로스와 상관없이 진짜 창조주가 부여한 운명이라는 뜻.



그렇다면 데카네가 창조주의 입장을 대리하는 역할이라는 가정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창조주의 입장을 들여다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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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고 누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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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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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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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혼돈의 씨앗을 뿌리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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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과 혼란, 톱니바퀴 등의 표현들은 모두 같은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함. 문맥상도 그런데, 지금껏 코그 스토리 본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이 게임이 스토리 떡밥 힌트 줄 때 반복되는 단어들을 계속 보여줌. 오피셜로 확실하게 '혼돈(혹은 씨앗)'에 해당한다고 언급된 존재는 데카네밖에 없음. 그런데, 만약 위에 데카네가 말한 당신들같은 존재가 맞물려 세상이 혼란으로 굴러간다는 말이 결국 같은 것을 의미한다면... 데카네처럼 특정한 빌런이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존재들이 결국 멸망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함.



그럼 일단 혼돈(혼란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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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의무를 저버리고 자신들만의 삶을 추구한 에이션트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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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숙명, 카르마 등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에 반항하여 복수를 하려한 데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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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지배에서 벗어난 세계를 만들고자 했던 헤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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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멸자의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수상쩍게 신으로 부활해서 뭔가 하고 있는 유피테르까지.



이들 빌런의 공통점은 뭘까? 막상 생각하고 나니까 간단함. 계속 알려주고 있었음. '운명 그 자체'가 발작의 트리거였음. 저마다 스토리가 조금씩 다른데도, 주어진 운명이나 카르마처럼 통제할 수 없는 것에 휘둘리고 지배당하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 빌런들의 공통점임.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거슬리는 부분들이 좀 있음. 지난번 글 썼을 때 창조주가 이번 우주의 종말을 계획하고 있다고 추측했는데, 그럼 빌런들만 제거하면 되는거 아닌가? 게다가 운명에 대한 대사들은 빌런들만 그렇게 말하는게 아님.


아까 데카네가 결국 본의 아니게 창조주의 패가 되어 창조주 입장을 대리한다고 했잖음? 그럼 다시 창조주의 입장을 들여다보자.



IV. 태초의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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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끊임없이 이 소리를 하고 있음. 빌런들은 ㅈ같은 운명에 회의를 느꼈다며 그걸 깨부수려 했지만, 사실 주인공들은 오히려 변명이라며 운명이 아니라 그저 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음.


창조주의 입장에서 양쪽 입장이 다 짜증나게 들릴만한 이유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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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자유의지의 대립은 고대부터 단골 철학 주제로 유명한 내용임. 그 내용은, '운명과 자유의지는 양립할 수 없다' 라는 것임.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의 자유의지는 불필요한 것이고, 자유의지가 있다면 운명이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 모순된다는 말.


그럼 이제 창조주께서 자신이 직접 만든 이 '운명 시스템'을 너무도 사랑하는 작자라고 생각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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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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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태초의 결함'이라는건, 운명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유의지' 그 자체가 아닐까함. 이러면 앞에서의 의문이 좀 풀리는게, 창조주의 입장에서 세계에서 선과 악이 무엇인지는 별로 중요치 않음. 선이든 악이든 자기운명에서 벗어나겠다 or 운명같은건 선택으로 극복할 수 있다 라며 판치는 놈들이 태반임.


그러니까 결국 일이 이 지경까지 간건, 신의 계획에 의해 짜여진 운명을, 멋대로 거스를 수 있는 개체들이 맞물리고 맞물려서 완벽한 우주를 위한 창조주의 계획이 틀어져버렸다는 것임. 그게 창조주가 이 우주는 이미 글러먹었으니 더 이상 손 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이유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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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사명에 따라 과업을 행하는 신족.

파괴의 의무를 다하는 마족.

물질과 자원의 순환을 책임지는 정령.

영혼의 순환을 책임지는 하로스.



전부 다 표현은 다르지만, 결국 이들 전부 각자의 운명 또는 숙명과 맥락상 같은 말임. 세상의 균형을 담당해야 할 피조물들이 불필요한 자유의지를 갖고 태어나버리며 운명을 거스르는 일들을 반복하면서, 완벽한 우주를 위한 창조주의 원대한 계획이 틀어져버린 것. 그러니 창조주는 종말의 대리인을 보내 이번 우주를 완전히 끝내고 다음 우주를 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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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일'


여기까지가 저번주에 16월드 나오기전 궁예질했던 내용임. 이걸 이제야 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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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위 추측과 연결고리가 되어줄 16월드의 단서들 *여기서부터 월드 16 스포*





그전에...


유피테르가 불완전한 존재였던 것은 맞지만, 여신을 납치한 이유는 자신의 목숨 보전따위가 아니었음. 여신의 납치 이유는 창조주의 정원에 들어가기 위함일 뿐이었고, 오히려 유피테르는 나름의 대의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던 걸로 밝혀짐. 이미 망해버릴대로 망해버린, 궤도를 벗어난 세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창조주의 권능으로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것. 문제는 그렇게되면 현재 시간대의 우주는 가능성의 우주로 소멸해버릴 것임. 우주의 역사를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결국 지금의 우주는 멸망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되므로 주인공 일행은 이를 막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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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테르의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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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가 정해둔 역사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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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자유의지의 대립 *모든 스토리를 관통하는 주제



V.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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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테르는 지금의 시간대가 사라져버리더라도 과거로 돌아각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창조주가 쓴 정상적인 역사로 우주를 바로잡으려 하고 있음. 그것이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함.


지금 알고있는 우주가 소멸해버리는데도 그것이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니... 그럼 이 우주를 그냥 놔두면 그것보다 더 큰일이 일어날 수가 있나? 나는 그게 결국 창조주가 '태초의 결함'을 가진 이 우주를 아예 끝내버리고 새로운 우주를 만드는 일이 맞을 거라는 확신이 더 듦.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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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과정?실험장?극 작가가 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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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는 저런 '원형'들을 데리고 무슨 실험을 그렇게 열심히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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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이 세상이 가능한 세상 가운데 가장 좋은 세상일 것으로 생각치 않는다. 우리가 겪는 불행 역시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 불가항력적으로 이뤄진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세상에 불만은 있으나 변화를 위해 발버둥치려는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고, 앞으로의 날들에 대해 불행해질 것을 생각하기보다 그저 최선인 것처럼 아무 생각없이 살아간다...


...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운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의 정원을 가꾸어야 함을 깨닫는다.'



신의 예정(운명)과 인간의 자유가 대립하는 철학적 모순에서,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들의 조화를 추구함. 라이프니츠에 따르면 '이 세계는 신이 결정한 최선의 세계'로, 최선이란 다른 가능성을 전제하고, 현존하는 이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 즉 우연적으로 선택된 세계임을 의미함.




**결론**


1. 그체 세계관을 관통하는 주제: 운명과 자유의지의 대립

2. 창조주는 가장 최선의 가능성을 가진 우주, 완벽한 우주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반복하고 있는 존재

3. 이 우주의 걸림돌, '태초의 결함'은 자꾸만 창조주가 정한 운명(=정해진 역사)를 벗어나도록 하는 피조물의 '자유의지'




이 게임이 스토리 푸는게 좀 불친절해서 그렇지, 나름 소재 자체는 막 흔해빠진 양산 스토리는 아닌 것 같음 은근ㅋㅋㅋ

철학적인 주제나 신화 모티프로 힌트도 많이 풀고, 인연 콘텐츠에 있는 뭔지모를 대화들도 나중에 스토리 풀리면서 다시보면 또 달라보이는

암시들이 많다.



그체야 오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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