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 한참 할 때가 어떤 게임을 하든

제일 재밌게 했던 시기였던 거 같음

게임 스토리도 그닥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나름 흥미를 느끼고

진중하게 진행했었고 억까 심한 점핑퍼즐이나 업적등등 pve pvp 전장

컨텐츠도 최대한 골고루 맛보면서 돚거캐의 아시아핑 한계도 느끼고

네바람 축제나 할로윈 같은 시즌 이벤트도

열심히 참여하고 진짜 즐겁게 했었는데

어느 순간 길드워2에 손때고 다른거 하면서 몇 년이 지나니

나름 열심히 그리고 오래 했었던 rpg게임 정도로만 기억에 남더라

그래도 젤다 시리즈 글라이더나 타게임에서 길드워2에서 보던 요소 보이면 아 이거 길드워2에 있던 그거 하면서 문뜩 떠오를 때가 은근히 있어서 이 게임이 머릿속에 오래 남나

게임에서 할거없으면 길드원이랑 노가리 까거나

라이언스 아치에서 양키들 노는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는데

트위치에서 플스 쇼케이스 보다가 길드워2가 드롭스 이벤트 중인거 보고 길드워2가 아직은 살아있구나 싶어서 넋두리해 봄

내가 예전에 갤에 싼 글들은 닉네임 검색으로 "크룩"이라 검색해보면
병신같은 스샷들 올린 글이 좀 있을거임

아 그리고 참고로 아직도 차르 종족을 주캐로 키우고 제일 스샷 자주 찍었던 것처럼 퍼리 좋아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