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 이벤트 태그 #SEEDフェス0218 에서 재밌어보이는 얘기 퍼옴

사람마다 기억하는 내용이 미묘하게 달라서 그냥 느낌적 느낌으로 여러 썰 합쳐서 막 적었음

편의상 성우이름은 캐릭이름으로 치환

성우가 말한게 아니라 캐릭터 연기 대사는 기울임 처리함

미묘한 중복 있는데 번호 다시 매기기 귀찮아서 그냥 놔둠

1

(시작 전 내레이션으로 나온 꽁트)

신 「펜라이트는...이렇게 흔드는거다!!!!」 (*분신은 이렇게 하는거다! 패러디)

아스란 「신!!!!」

신 「시끄러워!!!!」

키라 「신...」

신 「아, 대장... 죄송해요;;」

- ㅈㄴ 팬아트 만화 내용같다고 사람들 웃는중

2

신 "아스란이랑 카가리도 둘이 행복해지는거 보고싶네요"

아스란 "키라나 라크스, 아스란과 다르게 카가리는 국가원수씩이나 돼서 자기 감정만으로만 행동할 수 없고, 아스란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키라와 라크스같은 관계를 바라지는 못한다", "카가리가 은퇴한 뒤라도 관계가 진전되면 좋겠다"

- 아스란은 키라와 라크스같은 평범한? 관계를 부러워할것 같다

- "마지막에 둘이서 반지랑 하우메아의 돌 서로 보여주는 건 좋았어요. 둘이 이어졌구나 싶어서"

3

신 "아스란 등장이 진짜 화려했죠"

아스란 "감사하죠! 키라보다 더 눈에 띄게 나와서 신났어요"

키라 "이렇게 강했던가? 싶어서"

아스란 "강하지!"

키라 "든든하다ㅎㅎ"

4

키라 "역시 여기까지 와서 아스란이랑 주먹다짐할수 있었던 게 기뻤어요. 우연이긴 하지만 신도 끼어서 셋이서 한게 좋았어요"

아스란 "아니, 잠깐만. 주먹다짐은 아니지. 나는 안 맞았으니까"

키라 "뭐라고??!"

키라" 그럼, 우리는 아스란한테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을 뿐이구나..."

신 "전 낀게 아니라 말리려고 한거라고요!!"

5

*귀멸네타

니시카와 "(오르페 성우 보면서) 오르페도 "전집중" 해야죠"

오르페(=젠이츠 성우) "네?! 잠깐만요 저기요 ㅋㅋㅋ 여기서 그런말 하시면 안돼요!! 진짜 죄송해요!!! (ㅈㄴ 대가리박음)"

신(=오바나이 성우) "저도 (전집중) 할 줄 알아요 ㅋㅋ"

아스란/키라(=아카자/와쿠라바 성우) (...)

- 크루제(=무잔 성우) "나 불렀어?" < 이런 드립 치는중

6

- 아크엔젤 크루들은 다 마류 엄청 좋아함

무우 "난 이제 죽을수가 없어" "절대 안죽어" "레퀴엠도 이제 한손으로 막을걸" (전원 폭소)

- "무우 최강설 아니냐고요 ㅋㅋ"

7

* 신이 한숨쉬는 장면은 루나랑 잘해보려다가 망해서 그랬다는 썰 관련

신 "신이 나서질 못해서 루나가 답답해한다는 그런 느낌을 한숨쉬는 장면으로 표현하라고 지시받아서 힘들었어요"

- 루나가 방으로 오라고 꼬셨는데 신이 갈 용기를 못 내서 런쳤고, 예의 장면은 약속시간 지난 뒤의 장면이라는 해석이 있다고 함

8

(그래서 라크스 가슴 만졌냐는 화제)

오르페 "안 만졌어요;;"

라크스 "감독한테 확인했거든요?"

키라 "나는 라크스 말 믿을게"

라크스 "만졌어요"

키라 "오르페!!!!!!!!!!"

오르페 "안 만졌지, 잉그리트?ㅠㅠ"

잉그리트 "오르페, 이제 그만해..."

9

(아크엔젤 침몰하는 부분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무우 "우리 행복하자♥"

마류 "'배 새걸로 사줘♥'"

무우 "변형되는 걸로 살까? 어쩔 수 없지~ 우리 함장님이 하고싶다니까~ 막 이러면서"

마류 "찬드라, 배 새로 사면 탈래?"

찬드라(*곱슬머리에 안경쓴 아크엔젤 크루아저씨) "탈게요!"

10

아스란 "(카가리 알몸에 대해서) 엄청 부끄러웠죠. 아스란 그런 놈이었어?!! 싶어서 놀랐어요"

키라 "2년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스란 "안 나왔으니까 모르지만"

신 "아스란이랑 카가리는 키라랑 라크스처럼 스킨십하는 장면은 없었잖아요"

아스란 "더 야하던데"

신 "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

11

(오디오 코멘터리 녹음할 때 키라, 신, 라크스 성우 순으로 앉아서 했다고 함)

신 "제가 여기에 끼어도 되는지... 엄청 방해하는 것 같은데"

라크스 "신 엄청 귀여웠어요! 남자한테 귀엽다고 하는 건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12

신 녹음할때 마류네랑 같이 함

본편에선 아크엔젤이랑 적대하는 위치였다 보니 기분이 이상했는데

시청자 입장에선 좋은 사람이라는거 알고있어서 안심했다고 함

13

신 "신이 무슨 기체 타는지 공개가 안 돼서 다들 걍 아니냐고 예상했었는데, 저스티스였죠"

키라 "복잡한 심경이려나"

신 "(타라는 말을)처음 들었을 땐 신나서 네! 라고 대답했겠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니 아ㅡㅡ아스란이 타던거잖아... 싶었을지도"

키라 "신, 너는 저스티스야"

14

(키라, 라크스, 신 코멘터리 끝나고 다음은 루나랑 아그네스 차례)

라크스 "다음은 여성 팀의 두분입니다"

신 "다음은 호우코 쨩(*아그네스)과, 제 아내입니다"

15

- 라크스 성우는 신루나 좋아함

- 이자크 성우 "미티어가 뭐야?"

- 아스란 성우 "아스란 그게(*카카스) 통할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던 걸까...

16

슈라가 아스란의 망상 카가리에게 그정도까지 동요한 이유는 동정이라서.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음.

감독도 호들갑스럽게 리액션하라고 주문해서 전력으로 연기했다고 함.

17

(키라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 너희가 약하니까 내가 싸워야되잖아ㅠ 하는 그부분인듯

무우 "저거봐, 떼쓰는 애!! 떼쓰는 애네!!"

마류 "떼쓰는 애라고 하니까 귀엽네요ㅎㅎ 두팔 붕붕 휘두르면서 으앙~~~ 하는 느낌"

18

루나 "호우코 씨는 시드에서 여러 역을 연기하셨는데..."

아그네스 "키라 엄마나 레이 어린시절도 했으니까, 배역 수는 꽤 많았네요"

루나 "그런데 전부 다 돌아가셔서"

아그네스 "그거야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서 ㅎㅎㅎ"

(* 쿠와시마 호우코는 시드에서 프레이, 나탈, 스텔라, 키라친엄마, 레이어린시절을 전부 연기했다)

19

아그네스 "처음엔 죽는 역할이라고 들었어서, "죽는 역할인데 괜찮으신가요, 라고 제안이 왔는데,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까... 앞부분 대본 받았을 때 어떻게 죽는 걸까 싶었거든요. 뒷부분 보니까 안 죽더라고요. 대본만 봐선 죽었는지 아닌지 몰랐는데, (루나 성우)가 먼저 녹음하고 나오더니, '아그네스 살아있더라' 라고 말해서..."

루나 "나도 예전 동급생을 죽이고 싶진 않으니까. 성우진 공개됐을 때부터 다들 아그네스 생사여부부터 걱정했죠"

20

아그네스 "루나가 쿨한 성격이라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루나 "아니...? 남자도 여자도 딱히 안 좋아하던데"

아그네스 "그래도 아그네스한테는 상냥하잖아요, 재회했을 때도 기뻐해주고... 특전 소설 보면 예전에 나쁜짓 했던데..."

루나 "특전소설 내용을 몰랐으니까요. 전남친을 아그네스가... 그래도, 동료로서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사이가 좋지는 않을듯한?"

아그네스 "아그네스 좀 여우같죠"

루나 "데스티니 초반에 루나는 아스란한테 관심 가졌으니까, 둘이 의외로 비슷할지도"

아그네스 "이렇게 거창한 사랑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싸우는건 왜이렇게 사소하지ㅋㅋ"

루나 "군인들 좁은 세상에서 살아갈텐데 인간관계가 엉망이라도 별 신경 안 쓰려나?"

아그네스 "루나마리아한테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ㅋㅋ"

루나 "저도 아무리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 한들 동료를 죽이고 싶지 않아요ㅋㅋ"

아그네스 "몇십년 후에 4~50대정도 되면 의외로 엄청 사이 좋아져서 즐겁게 술한잔 걸치는 사이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21

노이만 "후반부에서 밀레니엄 조타수가 노이만이 되고부터는 대사는 없지만 활약하고 있다고요! 대사는 없지만"

나머지 "강조하고있어..."

22

(오프닝 드라마에서, 이벤트장의 주의사항 안내를 누가 할지 이야기하는 부분)

신 "대장! 내가... 아니, 제가 할게요!"

카가리 "키라, 신한테 맡기려고? 준장인데?"

아스란 "준장이잖아."

키라 "카가리도 아스란도, 지금 놀리는 거야?"

신 "아스란, 대장한테 질투하냐?"

아스란 "신한테 맡기는 것보단 낫잖아."

신 "아스란!!!!!!"

23

아스란 "라크스랑 아스란은 원래 약혼한 사이였지만, 아스란 입장에선 라크스한테 말로 얻어맞은 기억만 있어요. 마지막에 오르페가 비슷한 꼴 당하는 거 보고, 아~옛날 생각 난다~ 싶었죠"

신 "그런 감정 느끼는 거 이시다 씨 뿐이잖아욬ㅋㅋㅋ"

24

아스란 "데스티니 때는 신이 엄청 덤볐다가 샌드백 역할 되고 그랬어서요...ㅋㅋ"

신 "그래서 싫단 말이죠 ㅡㅡ"

키라 "응? 아직도 둘이 사이 안 좋아?"

아스란 "(데스티니 이후 서로 다른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어서 아직) 관계를 수복할 시간이 없었으니까"

신 "그래도 호칭은 바뀌었잖아요, 아스란으로"

키라 "원래는 뭐라고 불렀었는데?"

신 "'당신'"

키라 "(유명한 대사에서 나오는 당신) 그거 키라한테 한 게 아니구나"

신 "네네, 당신은~! 하는 거 대부분 아스란한테 하죠ㅋㅋ"

25

키라 "아스란 언제 나오나 싶었어요"

신 "나온 순간 즈고크의 강함을 알게 됐죠. 저녀석 저런 움직임이 가능했나...? 싶고"

라크스 "감독이 전투력이 가장 강한건 아스란이라고 했어요"

키라 "지금까지는 잘 몰랐는데, 이번엔 진짜 멋있었지"

26

무우는 네오일 때 악역 쪽으로 마류/발트펠트랑 삼각관계가 되는 안도 있었음.

모로사와가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봐서, 마류 곁에 있고 싶다고 대답했음.

그 결과가 데스티니 본편 내용인 것 같다고 함

27

마류 "나이답지 않게 마류는 서비스신이 많아서 부끄러워요"

무우 "그래도 작중에서 아직 젋잖아" "마류가 애같은 표정 할 때 귀여워" "좀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까 싶었는데, 별로 안 변했더라고"

28

아스란 "(마지막에 디스럽터로 쓸어버리는 부분) 그건 뭐예요?"

라크스 "SEED를 터뜨리고? 끝낸다? 뭐 그런 느낌ㅎㅎ"

신 "라크스는 말로만 강한게 아니니까... 이번에 무쌍 찍은 건 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이길수가 없네요 ㅠㅠ"

(라크스가 근처를 싹 쓸어버렸는데 근처에 있는 아군은 괜찮냐는 질문에)

키라 "라크스도 (키라처럼 콕핏은) 살짝 피하거나 하지 않을까?"

29

나카무라 유이치(슈라 성우) "시드가 21세기의 퍼건을 목표로 만들어진거면 데스티니는 Z 오마쥬고 이번 작품은 ZZ 아닌가 싶더니만 마지막에 머리에서 빔 나오는거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ㅋㅋ 아 그리고 신 분신은 F91임"

30

(시작전 주의사항 - 밤부에서는 파운데이션 애들이 했음)

(여기에 끼어들어 꽁냥대는 키라라크에게)

오르페 "내 앞에서 애정행각 하지마!!!!!!!!!"

라며 극대노함

31

(시작전 주의사항에서)

오르페 "일어나라! 회장에 있는 내추럴들아!"

* 뒷자리에서 사람들이 "맞지 우리가 내추럴은 맞긴한데 ㅇㅇ..." 라고 궁시렁거리면서 일어나는게 웃겼다고 함

32

오르페가 최종전에서 조종을 잉그리트한테 다 맡겼다는 썰이 돌고있는데 정확히는

감독이 성우한테 연기할때 조종하는거 신경쓰지 말고 열변을 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거지 실제로 조종을 안한게 아님

오르페가 기체조종, 잉그리트가 지구라트 조작 하고있었다고 무대인사/팸플릿에 기재되어 있다고 함

뭐 더 재밌는거 보이면 댓글로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