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건담이  아니라 g3번석이긴한데 이건 넘어가고

이영화는 ㅈㄴ 재미있고 쩌는 영화지만 여러메세지와 뜨금하게한 포인트가 있었음


근데 한가지 먼저말하지만 이영화 꼭 영화관에서 봐라

애니 을 영화관에서 보는건 2번째인데 첫번째는 스즈메

이건 걍 영화관에서 보라고만든거더라 큰스크린과 빵빵한 스피커로

광고pv부터 보여주는데 개쩔다라 근데 충격적인건

이걸 2시간 가까이 보니까 뇌가 녹는줄알았음

일단 작품 내적으로

일단 전투씬은  리가지 포지션 이라던 라리덤전투씬 멋져서 좋았고

아스란 즈고크 전투씬 인저도 개쩔었고 마리덤,뎃티는 말이 필요함?

설정화론 카룰라 빼고 다 ㅂ1ㅅ같던 블나 시리즈가 상당히 멋지더라

스토리가 좀 억지스럽긴한데 막 심하진 않아서 전개를 위해서 이정도는 봐줄만 하다
생각했음

캐릭은 키라는 라크스한테 버려진줄 알고 망가진거 보고 맘이 아프더라

그래도 진실된 사랑으로 맺어진거 보고 찡했음

뭐 그리고 신붕이는 키라충실한 멍멍이자 뎃티타고 다써는거 보고 ㅈㄴ 호감이었고

아스란은 ㅁㅊ변태지만 그래도 든든했고, 라크스는 닭장이네 뭐다하는데

미래룰루의 길쭉해요 보니까 오히려 선녀더라, 그리고 바스트모핑때 꼴령음

의외로 카가리보고 쫌 놀랐음 얘가 정치가로서 많이 성장한게 보이더라

악역쪽은 잉그리트 빼고 다별로 잉그리트 빼고는 싹다 거만하고

싹 바가지 없어서 맘에 안들었어


그리고 이거보면서 개그영화보다 더웃은듯


뽀로롱브금에서 1차 피식  즈고크 입갤에 겨우 웃음참고,키라랑 신 쳐맞을때
2차피식, 결국 카카스때 ㅈㄴ 크게 웃다가 사레걸림(카카스때 주변인 다웃어서 ㄱㅊ했음)

그러다가 마지막에 이제 끝났나하면서 일어났는데

키라 라크스 해변 알몸 비율 ㅆ창난거 보고 결국 ㅈㄴ 웃으면서  영화관 나옴

근데 영화 내에 가슴을 울리고 뜨끔하게 하는 말이 많더라

일단 가슴을 울리는말은 당연히

필요하니까 사랑하는게 아닌 사랑하니까 필요한거다.와 스스로 선택하는 자유 임

의외로 날 뜨끔하게한 말은 오르페의 타인에게 변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변하지
않는 것었음

내가 내로남불은 아닌데  계속 맘을 먹지만 계속 맘 먹은일을 안하거든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는거에 좀 뜨끔했음

근데 이영화보고난 직후에 가장먼저 든 생각은 의외로 외롭다였음

다들 친구나 지인들이랑 니가면서 재미있었다. 카카스당하면 멘탈나가지

브금 좋더라 그런얘기 하는데  난 주말에 영화 같이 볼 여친은 고사하고 친구도 없더라

그래도 다회차는 무조건 할꺼임 다음주에 갈때는 누구 영업이라도 할까..

쓰다보니 또 장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