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콜로니 건담 갤러리는 건붕쿤들과 분탕을 서로 연결해서 유지되는 지극히 불안정한 곳이다. 그것도 과거의 우주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을 위해 급거 건조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구 연방 정부가 난민을 상대로 행한 시책은 여기까지이며, 수용할 것만 만들어 놓고, 그들은 지구에 틀어박혀서 우리들에게는 지구를 해방하지 않았다.
나의 아버지 직구 다이쿤이 직구 이민자, 즉, 스페이스 노이드의 자치권을 정부에 요구했을 때, 아버지 직구는 정책에게 암살당했다. 그리고, 그 자비가 일당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타국에 쇄국정책 을 걸었다.
그 결과는 제군이 알고 있는 대로, 정부의 패배로 끝났다. 그것은 아무래도 좋다. 그러나, 그 결과, 타국 정부는 거만해지고, 군의 내부는 부패하여 티탄즈와 같은 반정부 운동을 낳았으며, 정부의 잔당을 사칭한 근첩들이 날뛰었던 것이다.
이것이 난민을 탄생시킨 역사다. 여기에 이르면서 나는 이후 절대로 분쟁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확신했다.
그것이 액시즈를 한국에 떨어뜨리는 작전의 진정한 목적이다. 이로 말미암아 한반도 분쟁의 근원인 서울에 살고 있는 자들을 숙청하겠다.
제군! 스스로의 길을 열기 위해서, 난민을 위한 정치를 손에 넣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제군의 힘을 나에게 빌려줘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 직구가 있는 곳으로 불려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