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타 머큐리

「엑?! 구엘과의 결투에서 이긴 거 편입생이었어? 첫 인사 때 긴장한 모습 때문에 싸움과는 어울린다고 도저히 생각 할 수 없었는데... 정말 대단한 파일럿이었구나.」

(학원의 학생)

「수성에서 왔다는 편입생이지? 벌벌 떠는 것처럼 보여도 의외로 심지는 튼튼해.」

(학원의 학생)

구엘 제타크

「전에 결투 무효라던거, 회사에서 밀어 붙인거겠지?」

「사장의 아들도 그렇게 편하지 않은건가. 난 구엘 군 싫지 않아. 올곧은 성격에, 조금 서툰 사람일 뿐이니까.」

(학원의 학생들)

「베네리트 그룹 삼대가 중 하나, 제타크 헤비 머시너리의 후계자!」

「결투 위원회의 필두이며!」

「학원 최강의 파일럿... 이었는데」

「그 수성녀가...!」

(학원의 여학생들)

엘란 케레스

「강화인사... GUND-ARM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이라니, 꽤 상상을 잘 하시네요. 설마 그런걸 저희 회사가? 농담하지 마시죠. 도의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건 있을 수 없어요.」

(페일사 직원)

「페일 기숙사의 수장, 이라고 해도 사실 잘 몰라. 학원 사람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기로 유명하니까.」

「그게 말야, 슬레타에겐 흥미가 있는 것 같아.」

(학원의 학생들)

「점점 강해지고 있어... 나에게도 미래가 있는건가...?」

(엘란 케레스 - 레벨업 시)

엘노라 사마야

「딸인 에리크트도 어리광을 부릴 나이인데. 오히려 엘노라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을 정도라구요.」

(바나디스 기관의 연구원)

건담 르브리스

「실드를 깨고, 공격태세로 전환하고... 잊혀지기는 커녕 당시의 기억은 생생하지. 비트의 아름다운 빛 흔적에 넋을 빼앗긴 것도 부인할 수 없군. 유기적이었지, 그건.」

(도미니코스대의 전직 대원)

건담 에어리얼

「신광물 퍼멧을 매개로 인간 확장을 목표로 하는 모빌 슈트용 시스템 GUND 포맷. 그것을 채용해 기체는 'GUND-ARM'... 그래요, 당신처럼 '건담'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MS저널리스트)

다릴바르데

「구엘 군의 움직임, 이상했지?」

「처음엔 뭐랄까... 이상하게 싸우는 거 같았는데, 중간부터는 반드시 이길거라는 의지가 보였어.」

「역시 그런 모습이 어울리지.」

(학원의 학생들)

건담 파렉트

「비행하는 모빌 슈트가 있다는 것은 나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미지와 전혀 달랐어. 왜냐하면 그 파렉트는... 정말로 하늘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으니까.」

(학원의 학생)

미오리네 렘블랑

아스티카시아 고등전문학원 경영전략과 2학년. 학번 LS001. 베네리트 그룹 총재, 델링 렘블랑의 외동딸.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결투에서 홀더가 된 자와 결혼해야 한다. 그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구로의 탈출을 목표로 하는 그녀는, 슬레타 머큐리와 만남으로써, 함께 싸우는 관계를 맺게 된다. 경영전략과에서의 성적은 항상 학년 톱. 하지만 학원에서는 고립되어 있어,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제로. 총재의 딸이라는 입장 탓도 있지만, 가시가 있는 성격도 원인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친구 제로...가시 있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