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완치되었다 생각했던 건선이 재발되어 최신 치료 정보 등을

알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ㅠ 부탁드립니다ㅠ

(내스토리)

초딩 때 팔꿈치 무릎 접히는 부분 아토피 앓고 (아 부랄도)

청소년기에는 얼굴에 기름 졸라 많아서 당연 여드름도 많았다

그치만 가장 힘들었던건 중딩때부터 시작된 첨엔 비듬인지 

뭔지 모르다가 성인이 되고서까지 달고 살았떤 두피 건선...

진짜 너무 힘들었따 물론 당시 술담배를 많이할때라,

점점더 각질은 심해지고 당연 검정옷은 생각도 못하고,

옷입으면 어깨부터 확인하는게 자동반사적 습관이었다.

그렇게 15년정도 앓던 두피 건선인지 지루 피부염...

어느날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보게된 글 하나를 보고

속는 셈 치고 해봤더니 어이없게도 순식간에 완치되더라

여기 글에서도 보니까 많이 나오는 '헤드앤숄더'(해외직구)

크리닝 머시긴가 아무튼 쓰고나서 몇주만에 완치됐다.

그동안의 병원다니고 온갖 방법을 써봤던게 허무했다.

오죽했으면 행복하다는 기분보다 십수년간의 나 자신,

그렇게 사람들 눈치보며 스트레스 받으며 살았던 세월이 

너무 억울했고 그때의 어린 내가 너무 불쌍해지더라

아무튼 그러한 감격도 잠시,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완치 후 그렇게 고생하던 시절은 온데간데 잊어버리며 살았다.

그렇게 5년정도 지난 최근에 편도염을 심하게 앓고 나서,

어느 날 좁쌀만한 빨간 반점이 몸에 하나씩 생겼다 익숙했다

처음엔 가슴부위에 조금, 다리에 몇 개가 생기기 시작했다.

단번에 건선임을 알고 처음엔 오만에 차서 쉽게 생각하고,

동네에서 조금 유명하다는 피부전문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먼저 건선인거 같다며 먹는 약과 함께 연고를 달라했다.

그러고 나서 익숙한 약을 바르니 역시 금새 호전되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술도 마시고 했더니 또 악화되더라

점점 번지기 시작했다. ㅈ됨을 감지하고 지금 미친듯이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글들을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초기에 잡기위해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다 ㅠㅠ

(결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선에 관한 최근 치료 정보나,

본인만의 노하우 등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