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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모바일에서 작성

베르두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21:46:46
조회 251 추천 9 댓글 5
														
방화문이 열리니 군의 핵심 표적이었던 프리맨이 형광색으로 빛나는 포털로 뛰어드려는 모습이 보였다

"여기는 셰퍼드, 방금 프리맨을 발견했다, 그를 붙잡는대로 다시 무전을 취하겠다, 멈춰!"

셰퍼드는 허공에다 샷건으로 위협 사격을 하며 프리맨을 빠르게 추격했다

프리맨이 먼저 포털 속으로 사라졌지만 포털구는 그후로도 몇초간은 소멸되지 않은채로 남아있어 드디어 목표물인 프리맨을 잡았다는 생각에

샷건에 매단 슬링을 목과 어깨에 걸친다는 생각도 못하고 되려 등뒤에서 덜그럭 거리는게 뛰는 속도를 높이는데 방해가 될거라 생각한 셰퍼드는

어차피 지급받은 총기도 아니고 샷건같은건 나중에 다른 경비원 시체에게서 얻기로 하고 들고있던 샷건은 바닥에 내던진뒤

팔까지 도움닫기를 위해 앞뒤로 휘저어가며 자신이 낼수있는 최고의 속도를 내서 사라지려 하기 직전의 포털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미 소멸이 되려고 하는 포털이어서 그사이에 워프 지점의 좌표가 비틀어진것인지 프리맨은 저 앞에 부유섬에 무사히 안착해서

어딘가를 향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것에 반해 셰퍼드는 그런 프리맨을 저 멀리에서 바라보는 허공에서 나타나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저 밑으로 끝도없이 추락하게 생겼고 이에 절망한 셰퍼드는 몸에 힘이 풀리며 머리가 아래쪽으로 고꾸라졌다

그러나...

"저런... 당신은 죽기에는 아직은 너무 이릅니다, 제 잠시 초차원의 힘으로 당신을 원래 세계로 돌려드리지요"

정체불명의 목소리와 함께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구두가 보이는가 싶더니 텔레포트 실험이 벌어지던 방으로 다시 이동된것이었다

"방금은 뭐였지? 목소리의 정체는 누구고..."

지금은 그런것을 생각할 시간은 없었고 프리맨은 눈앞에서 놓쳤고 아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허공을 떠도는 문어같은 괴물과

몇분전 처음으로 마주쳤던 고릴라를 닮고 이상한 말벌같은걸 쏴대는 괴물이 텔레포트 실험실 전체에 널려있는걸 뒤늦게 발견했다

"이런 씹..."

상황은 점점 나빠져서 불길한 붉은색 스파크가 방 곳곳에서 치고 있었고 이들을 전부 상대할수도 없었고

심지어 들어왔던 통로는 이미 무너져서 더이상 갈곳도 없었다

방금전의 당장 눈앞의 구두 코만 보였던 말투는 어눌하지만 능글능글한 목소리는 지금 이런데서 개죽음이나 당하라고 다시 돌려놓은건가?

일단 조금전 던져놓은 샷건이라도 도로 챙겨야겠다 생각이 들어 바닥에 떨어진 샷건을 들어올리자

쿵 하고 구름 다리를 겸하는 크레인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크레인 끝의 비좁은 지휘실에 들어가 있던 대머리 과학자는

크레인이 무너짐과 함께 온몸에 철근과 기계 파편이 박혀서 즉사하였고

저 높이 벽에 고정되어 있던 지지대 쪽에 새로운 포털이 생성되었고 포털까지는 마치 이리로 올라오라는 듯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크레인 겸의 구름 다리가 가파를 경사를 이루며 반기고 있었다

셰퍼드는 어차피 모 아니면 도였으므로 샷건을 다시 주워들고 괴물들중 그 누구도 자신에게 접근할수 없도록 수류탄 하나를 까서

자신의 발뒤꿈치 뒤로 힘껏 던진뒤 경사면을 정신없이 뛰어올라가 포털에 몸을 던졌고

셰퍼드가 포털에 뛰어든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포털은 소멸되었고 그와 동시에 방 전체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도착한 곳은 웬 지구가 아닌 외딴 외계 세계였다

생각보다 공기가 크게 희박하지는 않은건지 숨도 제대로 쉬어졌지만 대신 중력이 작은건지 몸이 가벼워졌다

하지만 셰퍼드가 새로 나타난 장소에는 지겹도록 봤던 번개를 쏘는 괴물이 몇마리나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뭔가에 세뇌된듯 침흘리며 눈빛도 생기가 없는 죽은 눈이 된 대신 네온처럼 일렁거리는 눈을 하고있던 여태까지의 모습과 다르게

눈이 일렁거리지도 않고 맑게 생기가 있는 모습이었고 자신을 봐도 공격을 하지도 않았다

"갈룽가?"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셰퍼드에게 뭐라 중얼거리며 다가오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셰퍼드는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았고 여기는 어디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수 있는 방법은 뭐냐며 총을 겨누고 말했다

"길리른 이방셍예의 행엉인인가... 그댕아 흘어등어온 월애의 셍예로 도라앙오 시다현... 우리아 방업을 가으혀주어하... 안애해주후도 이소..."
(긿 잃은 이방세계의 행성인인가? 그대가 흘러들어온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우리가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안내해줄수도 있소)

놀랍게도 이들의 대표로 생각되는 괴물 하나가 어눌하게나마 셰퍼드의 언어를 순식간에 학습하더니

셰퍼드를 단순한 우주 미아로 여긴것인지 길을 알려주겠다며 친절을 베풀었다

그러더니 뒤에있는 동지들에게 뭐라고 자신들의 원래 언어로 뭐라뭐라 얘기하더니

다른 괴물 하나가 물속을 헤엄중에 잠깐 만났던 상어인지 도마뱀인지 모를 이상한 수상 괴물의 몸통에서 뜯겨진 머리를 들고 오는것이었다

그러더니 먹으라는건지 셰퍼드에게 머리가 잘린지 얼마안된, 잘린 단면에서 노란색 피가 뚝뚝 떨어지는 수중 괴물의 머리를 불쑥 들이미는게 아닌가?

".... 나더러 어쩌라는거지? 혹시 먹으라고 주는거냐?"

괴물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잠깐 들린 사람이라도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때는 뭐라도 먹을걸 선물하는게 예의라나?

아무튼 자신들이 즐겨먹는 별미라며 악의라고는 하나도 없이 정말로 나름 대접하고자 먹으라고 선물로 준것이란다

셰퍼드는 사양이라며 단호하게 거절을 표했고 대표로 나섰던 괴물은 어깨가 축 져져서 방금 머리를 들고온 동지에게 다시 건네줬고

자신을 따라오라며 손짓했고 셰퍼드도 적어도 이들은 적이 아님을 확인했으니 말없이 따라갔다

괴물은 지금까지 봐왔던 손에 번개를 모아서 쏘는거나 땅바닥에 충격파를 가하는 주먹질을 하는것 말고도

여러가지 다양한 능력을 부려 부유섬과 부유섬 사이를 이어주도록 주변에서 크고 편평한 바위들을 염력으로 끌어모아

셰퍼드도 그 바위들을 밟고 건널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주변에 떠다니는 바위가 없는곳에서는 키가 큰 외계 식물인지 돌 기둥인지를

잠시 그 반대편에 서서 양손과 가슴에 달린 세번째 팔까지 몇차례나 콱콱 놀려서 외계 식물 밑동을 파괴하더니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외계 식물을 이용해 다음 부유섬과 이어지는 다리도 만드는것이었다

그러나 괴물의 안내를 따라 이동하던 중 이번에는 바위 더미로 막힌 동굴 입구를 치우려는 찰나

그 무너져내린 바위더미 앞에서 뭔가가 나타나려는듯 포털이 생성되었다

안내하는 괴물과 같은 괴물? 아니면 자신같은 이곳 세계로 우연히 흘러 들어오게 된 지구인?

그런데 아직 그 무엇도 나타나기 전이었지만 생성되는 포털의 상태는 한눈에 보기에도 크게 불안정했다

마침내 셰퍼드 앞에 나타난건 놀랍게도 불안전한 포털의 부작용인건지 허리 아래가 전부 사라지고 상체만 남게되어

마치 허리가 잘린것처럼 단면부에서 피와 창자가 철철 쏟아지는 끔찍한 몰골의 어떤 늙은 과학자였다

"계산 미스다... 경솔했어... 디스플라이서의 에너지 충전이 덜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워프를 시도했더니 이렇게..."

과학자는 생으로 허리가 잘린 쇼크로 코에서도 피를 쏟다가 고개를 떨구고 더는 움직이지 못했다

죽어가던 과학자가 디스플라이서 라고 말한 실린더가 돌아가는 이상한 공기 대포같은 핸드캐논 형태의 최첨단 장비는

허리가 잘린채 앞으로 엎드려서 죽은 그의 앞으로 뻗은 팔 앞에 떨어져 있었다

그말인 즉슨, 충전된 에너지 양만 충분하다면 지금같은 불상사는 일어날 일은 없다는걸테지

이것의 사용법은 일단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다른 과학자를 만나면 제대로 물어보고 충전도 확실히 해두도록 하자

괴물은 바위 더미를 치워주기 전 죽은 과학자의 시체를 들어올려 동굴 입구에서 멀찍이 옮겨놓고는

그를 하늘을 보는채로 바로 뉘여서 쇼크사로 제대로 감지도 못한 눈을 온전하게 감겨주고 다시 돌아와

양손에 에너지를 모아서 땅바닥을 강하게 내려치는 기술로 바위 더미들을 한번에 치워주었다

적으로 만나서 저걸 당했을때는 그렇게 성가시고 강력했던 기술이 자신을 돕는 용으로 쓰이니 그렇게 용이할수가 없다

동굴안은 어두워서 잠시 나이트 비전을 켜야 했지만 괴물은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듯 그냥 저벅저벅 걸어다녔다

다음은 이들이 서있는 자리보다 훨씬 높은곳에 떠있는 부유 섬이었다

"여기를 건너려면 반발 크립을 밟아야 하오, 처음이라 위험할수 있으니 내가먼저 시범을 보이겠소,

그리고 반발 크립이 보내는 곳으로 안전하게 도착할수 있도록 크립을 밟으면 몸에 힘을빼고 크립에게 온전히 맡기시오

조언을 하자면 걷듯이 한발만 걸치듯이 올리는게 아니라 양발로 뛰어서 크립을 밟고 그 밟는순간 특히 발쪽에서 힘을 빼는것을 권하오"

그렇게 안심시키고는 괴물이 먼저 크립에 뛰어올라서 그 반발되는 힘으로 셰퍼드가 보는 45도 각도 위에 떠있는 부유섬으로 올라가는것이었다

'지금은 저 괴물을 믿는거다, 낙하산 하강 훈련을 위해 오스프리 위에서 뛰어내린다는 생각 비슷하게 임하면 돼...'

좀전의 괴물도 무사히 부유섬에 안착해서 셰퍼드를 내려다보며 다시금 안심시키고 있지 않는가?

동료 군인들과 함께 한 신뢰의 도약을 지금은 괴물과 같이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이었다

신뢰의 도약을 한다고 생각하며 용기를 가지고 크립에 뛰어드니 과연 먼저 도착한 괴물이 있는곳으로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그러고 또다시 괴물의 안내를 따라 계단 형식으로 난 부유석 지대를 밟고 올라가고 나자 넓게 탁 트이고

정상이라 그런가 꽤 밝고 화려하게 빛나는 수정들이 즐비한 광장에 도착했다

"바로 이곳이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포털 스톰이 가장 빈번하게일어나는 곳이오, 포털 스톰이라 해봤자 빛의 입자의 작은 회오리 기류가

적게는 한개에서 많게는 3개까지 약 1분 12초 정도 가볍게 춤추다가 사라지는게 전부고 이 소용돌이가 전부 걷히고 나면

잔류 입자들이 모여서 전우주 어느곳으로든 통하는 포털을 생성해내는데 내 도움이 있다면 안정성이 높은 포털을 만들수 있고

그대의 도움까지 같이 있는다면 그대가 원하는 장소로 통하는 포털을 뚫어줄수 있을것이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침 빛의 입자들이 춤추기 시작하면서 작은 회오리 기둥을 3개 만들었고 약 1분 정도가 지나자

괴물의 말처럼 회오리 기둥들이 소멸하며 잔류 입자들이 미약하게 포털들을 만들어내는것이었다

괴물은 이를 염력으로 모아서 하나의 큰 포털로 만들고는 셰퍼드에게 잠시 이마를 갖다 대라고 말했다

셰퍼드의 협조에 왼팔은 셰퍼드의 방독면 위에 이마를 추가로 감싼 흰색 국방무늬 두건을 짚고 오른손은 포털쪽으로 뻗어서

사이에 십자가 모양으로 서서 잠시 눈을감고 괴물의 본연의 언어로 뭔가를 주문을 외우며 떠올리더니

포털 너머로 셰퍼드의 눈에 낯익은 풍경이 펼쳐졌고 이제 그리로 걸어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는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악수라도 하고 헤어지려는 찰나, 허공 저 높은곳에서 실험실에서 처음으로 마주쳤던 문어같은 괴물이 나타나서

셰퍼드와 방금까지 함께한 괴물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으로 부유섬 꼭대기의 광장을 파괴하여 크고작은 여러개의 부유석으로 만들고

괴물은 세뇌를 시킨건지 일전의 섬뜩한 안광이 빛나는 적대적인 형태로 만드는것이 아닌가?

그러나 세뇌당하는 상태에서도 셰퍼드와 잠시나마 함께했던 기억을 잊고싶지 않은것인지

괴물은 문어 괴물의 세뇌를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번개 에너지를 손에 모아도 셰퍼드를 피해서 쏘아냈고

이에 잔뜩 화가난  문어 괴물은 염력으로 괴물을 들어올려서 팔부터 시작해서 다리까지 관절을 하나씩 반대 방향으로 꺾어버렸고

전기로 된 공 하나를 생성하더니 그에게 쏜살같이 던져서 사지가 비틀린 괴물의 가슴을 꿰뚫는것이었다

이에 격분한 셰퍼드는 등뒤에서 돌격소총을 빼들고 문어 괴물을 향해 탄창 하나를 다 비울때까지 정신없이 난사해댔다

셰퍼드의 난사질에 문어 괴물은 그 엄청난 가분수가 완전히 벌집이 되어 끝도없는 저 아래로 떨어졌다

방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괴물의 애도를 해주고 싶었지만 괴물은 파괴된 부유섬의 가장 최하층에 힘없이 떨어져 있었고

셰퍼드는 그보다 훨씬높은 곳에 있었고 무엇보다 중간 지점에 괴물이 만들어준 포털이 있어 괴물의 마지막을 지켜줄수가 없었다

대신, 문어 녀석을 처참하게 죽여놨으니 이정도면 복수가 충분하겠다 싶어 고개만 잠시 숙이고 눈만감는 식으로 명복을 빌어준뒤

마침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제자리서 뚜어내리며면 바로 발 아래에 포털이 있어서 조금전 반발 크립을 탔을때를 생각하며

아까보다는 자신감이 커진 상태에서 신뢰의 도약으로 포털로 뛰어들었고 포털 속으로 셰퍼드가 사라지자 포털도 사라졌다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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