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략을 보시기 전에, 우선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 도전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 보스의 모든 패턴과 공략법을 미리 보고 플레이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

※※ 해도해도 안되서 너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략입니다.※※

레이바 마르타!

전용 디시콘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갑기좆을 선사하시는 마르코스 공략입니다.

유독 전사의 꿈 보스들이 갓마스터 DLC에서 수직상승한 난이도를 보여주는데

그중 가히 원탑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난이도가 올라갔으며

좆트, 절팡과 함께 운빨좆망겜 3대장으로 불립니다.

제로와 마찬가지로 전사의 꿈 보스들 특징을 그대로 따릅니다.

원 패턴 맨 / 많아봐야 패턴 2개

피 까이면 패턴 강화

이 친구는 투패턴에 체력이 일정 이하 수치로 내려가면 공격 주기가 빨라지며,

추가 몽환 방패를 생성합니다.

이 때문에 1페이즈와 2페이즈의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게 체감됩니다.

유도탄도 피해야하는데 방패가 거의 온몸을 커버하고 있어서 딜은 언제넣냐고 ㅅㅂ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allowkngiht20175647&no=23725&page=1

링크 첨부한 글 내용에 따라 갤에서 어느정도 추천되어왔던

애벌나비+빠참+힘을 이용한 원거리 딜링 세팅은 하지 않습니다.

불확실성이 너무 높기도 하고, 생각보다 아래 세팅이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느꼈기 때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못사부의 영예와 주술사의 돌 (합4)

창을 더 잘 피하기 위한 질주마스터

타격시 영혼 수급량을 늘려주고 주문 사용의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부적세팅

※※만약 찬란이 아닌 승천을 도전중이시라면, 저기서 주문 회오리만 빼면 부적 초과 없어집니다.

주문 회오리가 있다고해서 논스톱 비명 4연발이 가능한것도 아니라 중요도가 그리 높지 않음.

포획(2), 포식(4) 동시 착용시 영혼 획득량은 안 꼈을때랑 비교해서 정확히 두배 되는거 같네요.

1페이즈

랜덤한 위치에서 생성되어 내 위치를 추적하다가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영체형 대못 발사

지맘대로 시계방향/반시계방향 이동을 바꾸는 몽환방패 1개가 마르코스 몸 주변을 보호

마르코스 본체는 못가는곳 없이 발판마저 뚫으며 랜덤 위치로 이동

이래도 운빨좆망겜이 아닙니까?

글 쓰는 저도 쓰면서 갑자기 욱하네요.

좌우이동만 반복하는 제로가 선녀로 보일지경

움짤 여러개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랜덤 사출 패턴부터 파헤쳐봅시다.

1. 랜덤사출 + 마르코스 이동

-생성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한 보이는 위치에서 생성(벽 뚫고 생기면 얄짤없이 안보임...)

-생성 방향은 쌩랜덤

-생성 시 특유의 소리가 남(이단 점프 등 높이 변화로 화면 밖으로 벗어나버린 경우 소리 듣고 파악해야함)

-내 위치를 추적하며 겨누다가 발사

다른건 몰라도 날아오는 방향만큼은 눈으로 확인하고 궤도를 미리 파악해두는게 좋습니다.

운빵좆망겜의 영역을 적어도 실력의 영역으로 끌어오려면 필수!

내 캐릭터를 겨누는 동안 이리저리 움직이면 눈먼 대못에 얻어맞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역동작이 걸리기도 하구요.

생성되는 소리 - 눈으로 확인 - 하나 둘 셋 세며 최대한 이동 없이 날아오기 전까지 대기 - 사출 - 이동해서 피하기

생성과 동시에 하나를 세면 보통 셋 쯤에 사출되니 타이밍 감각을 익혀둡시다.

이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걷기만 사용해서 피하거나, 최소한 점프만 사용해서 피하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상치못한 마르코스의 몸통박치기나 방패의 움직임 변화 등

불의의 상황에서 그림자 대시나 더블점프가 남아있어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제한된 발판과 낭떠러지라는 특성상 대시와 더블점프를 아끼지 못하면

외통수에 걸립니다.

그럼 피하는 법을 알았으니 딜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아시다시피 몽환방패때문에 긍지의표식 평타정도의 사거리로는 딜하려다 방패에 얻어맞습니다.

긍지+롱네일보다 사거리가 긴 강참이나 대참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강참은 이런 상황에 박습니다.

방패 정면이어도 닿긴 하지만 최대한 안전을 위해

방패가 반대쪽에 있을 때, 투사체 하나를 피한 직후에 사용

강참이 약간 후딜이 있어서, 후딜동안 투사체가 날아오면 가불기로 맞아야 하니

투사체를 피한 직후에 이제 막 새로운 투사체가 내 캐릭터를 겨누기 시작할때 강참을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강참 후딜동안 조준을 마치고, 후딜이 풀렸을때 사출되니 역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해집니다.

강참을 박으면 마르코스 본체는 약간 밀려나게되니

강참 후딜동안에 마르코스 본체에 몸박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밀려나는거 관련해서 묵직한타격도 실험해봤는데 별차이 없는거같아서 관둠

반면, 대참은 이런 상황에 박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기모으고 확정타로 사용

후술할 방패돌리기 패턴때 적절한 거리를 두고 사용

보통 그림자 대시와 병행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 돌아도 무시하고 때릴 수 있습니다.

평소대는 마르코스한테 몸박당하는게 문제라 저렇게 방패 돌릴때만 사용한거 같네요.

2. 사출 정지 + 마르코스 고정 + 방패돌리기

매우 딜넣기 좋은 패턴입니다.

욕나오게 만드는 랜덤 사출이 멎고

마르코스가 찰진 대사를 읊으며 고정 + 방패가 크게 한쪽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저렇게 방패 위치 유의하면서 딜을 씨게 박아줄 수도 있고

위험하다 싶으면 먼 거리에서 대참만 박아줘도 되며

영혼이 좀 남는다 싶으면 어둠의 영혼을 박아줘도 됩니다.

2히트씩 들어가서 한발당 80딜씩 제법 아프게 박혀요.

※단, 2페이즈때 비명 3연타로 순삭시킬 영혼은 남겨둬야됩니다.

2페이즈

방패가 2개로 늘어나며, 랜덤 사출의 주기가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얼마나 빨라지냐면

기존 1페이즈때 알려드렸던 하나 둘 셋 전법이 안통합니다.

둘 하면 이미 다음꺼 생성됐음;

방패가 2개로 늘어나서 강참박기도 굉장히 힘들고,

무엇보다 사출패턴 피하는것만으로 벅찬 상태가 됩니다.

딜박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최대한 피하는것에만 집중해 주세요.

어차피 방패 돌리면 저새긴 이제 죽었습니다.

3. 2페이즈 방패돌리기

방패 한개는 기존 1페이즈 방패돌리기처럼 확장하고,

나머지 방패는 1페이즈 사출패턴과 동일한 궤도로 회전합니다.

위짤은 발판에 마르코스가 걸리면서 더이상 안밀려나버리는 상황

아니 평소엔 발판 잘만 통과하면서 왜......

당황해서 뒤진건 보너스

어쨌든 우리가 애벌나비를 포기하며 1페이즈때 강참 대참만으로 개고통을 받으며 확보해 놓은 영혼을

드디어 쓸 때가 됐습니다! 이 패턴때 마르코스를 순삭시켜야만 합니다.

구석에 몰아넣고 연속 비명

약간 더 안전하게 방패에 유의한 버전

아! 속이 다 시원하다!

방패가 활발하게 돌 때는 무리하지 말고 한대정도 박는걸로 만족하셔도 됩니다.

방패가 완전히 회수된 후 사출이 다시 시작되기 전에

이제 막 마르코스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비명 2대를 거의 확정으로 박을 수 있습니다.

주술사의 돌 착용 기준 비명 풀히트는 30x4로 120딜이 박힙니다.

3번 풀히트 + 1번 1히트 정도만 해도 죽는것 같아요.

비명을 쓰기 까다로운 위치에서 이 패턴을 사용한다면 얌전히 피하기만 하고

ex)발판보다 아래에서 돌린다던지

다음번에 적절한 위치에서 돌릴때까지 존버합시다.....

적절한 위치였는데도 비명 특유의 비산하는 판정으로

이렇게 되기도 하니 가급적 양 끝 사이드 구석에서 직격타를 날려줍시다....

비명으로 안죽었다면 남아있는 영혼 사용해서 어둠의영혼으로 퇴갤시켜줍시다.

참고용 찬란작 풀영상 올리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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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공략이 끝났슴다

제일 오래걸렸네요

움짤 따는게 문제가 아니라

잡는데 제일 오래걸림;;;

부적세팅이나 2페이즈 스킵 정도만 제시했을 뿐

나머지는 여러분들의 피지컬에 달려있다보니

양질의 공략은 아닌거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대가리 딱대라 쒸ㅣㅣㅣㅣ불

다음 공략 보스 신청받아요...

곡소리가 절로나는 싱글벙글 마르코스 대환장짤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