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먼저 써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순서를 건너뛰고 먼저씀

1. 지원병이란 무엇인가

일단 생긴건 통신병이 모티브인거 같은데(나름 메리트 있음) 하는일은 보급싸개. 뉴비들이 도움이 되겠다고 자주 하지만 누가 찾는거 아니면 필요 없는 병과. 무장이 빈약하니 필요할 때만 꺼내쓰는 게 좋다.

2. 지원병의 장점

헬렛루즈에서 보급품을 만드는 방법은 지휘관의 보급품 투하, 보급품 트럭, 그리고 지원병이 가지고 있는 보급품 상자가 있다. 보급품 투하와 트럭은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고 자원이 소모되는 점 등 몇 몇 단점이 있다.(트럭은 자동 스폰 안돼있을 때 한정으로 100연료)

반면 지원병은 그냥 픽해서 떨구면 땡임. 아주 간편하고 예민한 적이 아니라면 들킬 일이 거의 없다. 물론 얘도 5분이라는 쿨타임을 가지고 보급량이 50밖에 안되지만, 재배치하고 다른 사람이 지원병해서 하나 더 뱉으면 된다.

별 의미는 없지만 등에 무전기 메고 있어서 지휘관이 정찰기 보냈을 때 지도에 적 뜨는거 볼 수 있음

***부가설명***

각 보급품 조달 수단의 장단점

1)보급품 투하

장점-위치에 제약을 받지 않고 빠르게 배송 가능. 맵 어디든지 보내줄 수 있다. 보급량이 100이라서 적진에도 바로 주둔지를 지을 수 있다.

단점-탄약 50 소모, 쿨타임 2분. 이건 중요한 건 아님. 탄약은 남아돌고 1시간 30분 중 2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적에게 위치가 노출 된다는 점. 가끔 멍청한 지휘관이 묻지도 않고 우회하는 너희 분대 전초 기지 위에 보급을 보내는데 당해보면 그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게 될 것.

2)보급품 트럭

장점-보급품 다량, 무한 조달 가능. 한 트럭에 150짜리 보급품 두개가 들어가고, 본부로 돌아가면 자원 소모 없이 다시 충전된다. 

단점-일단 트럭이라서 적에게 들킬 확률이 매우 높다. 트럭은 안들키고 숨기더라도 보급량이 150이라서 주둔지 한번으로는 다 못쓴다.(블루존은 50이라 부수고 다시 깔면 없앨 수 있는데, 레드존은 100이라서 못함) 그러면 짱큰 상자가 주둔지 근처에 남아서 적군에게 여기 주둔지가 있다고 알려줌...

그리고 초반에는 공병들이 가져가서 유기하고, 전차를 뽑기 위해 자원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초반에 쓰려면 빠르게 스폰해서 먼저 먹도록 하자.

3)보급품 상자

장점-가장 빠르게 조달할 수 있다. 한 명만 지원병으로 바꾸고 전초 기지에 스폰하면 원하는 자리에 조달이 가능하다. 들킬 가능성도 거의 없다.

단점-말을 뒤지게 안들어서 부를 수가 없다. 디스코드를 해도 누군가를 콕 찍어서 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갖다준다. 레벨이 높으면 총쏘러 가고 싶어서, 레벨이 낮으면 지원병 고정으로 박아놓고 어디 이상한 곳에 가있어서 장점을 살릴 수 없다. 이러는데 처음 만나는 양키들이 줄까?절대 ㅋㅋ

사실 위 두개의 보급 수단은 단점이고 지랄이고 이거 때문에 쓸 수밖에 없음. 어쩌면 트럭이랑 공중보급의 가장 큰 장점은 지휘관만 멀쩡하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점일지도?

3. 지원병의 역할

지원병이 할 일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보급을 가져다 주는 것 말고는 없다. 언제 어디에 필요한지 모르겠다면 고정해놓지 말자. 필요한 놈이 가져다 쓸거임.

만약 분대장이나 대전차병이 필요하다고 부른다면, 걔네가 어디에 스폰해서 어디에 주면 되는지 말해줄거임. 뱉고나면 재배치하고 딴거 하면 된다.

간혹 대전차병이 폭발물 상자를 요구할 때가 있다. 재배치를 하기 싫다면 얘네 따라다니면 됨.

이렇게 하면 레벨을 대체 언제 올려?

게임 시작 하자마자 노드를 짓는 습관을 들이면 알아서 오른다. 그리고 열린 분대에 들어가서 대전차포를 운용할 경우에는 지원병을 뺏기면 곤란하니 고정으로 박아놓는데, 장전하면서 경험치를 쪽쪽 빨 수 있다.(분대장한테 미안할 수도 있지만 열어놓고 하는 애들은 보통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지휘관한테 보급 부름)

4. 지원병 로드아웃

진짜 별거 없음. 쓰지 말까 싶었는데 통일성을 위해서...

1)독일

독일의 1번 로드아웃. 기본 해금

볼트액션이라 레벨 올라가면 안씀 끝 ㄹㅇ할말업농

로드아웃 세부사항

카구팔 12탄창

수류탄 2발

붕대 2개

보급품 상자

망치

근접 무기

독일의 2번 로드아웃. 3레벨 해금

이거 열리면 이거만 씀. 카구팔이 구리기도 하고 폭발물 상자도 있어서 대전차병한테 쓸모 있을 수도 있고

로드아웃 세부사항

MP40 6탄창

보급품 상자

탄약 상자

폭발물 상자

망치

붕대 2개

근접 무기

2)미국

미국의 1번 로드아웃. 기본 해금

짱쎈 개런드줌. 2번 총이 쓰레기라 난 이거 쓴다. 어차피 떨구고 재배치 할거라 폭발물 상자 필요 없음

로드아웃 세부사항

개런드 12탄창

수류탄 2발

붕대 2개

보급품 상자

망치

근접 무기

미국의 2번 로드아웃. 3레벨 해금

개똥총. 이 똥총은 연사력이 너무 구려서 탄 소비가 적기 때문에 탄약 상자와 함께라면 무한 사격이 가능하다. 다쏘면 쿨 돌아있음. 폭발물 상자 필요하면 눈물을 머금고 써야해요

로드아웃 세부사항

그리스건 6탄창

보급품 상자

탄약 상자

폭발물 상자

망치

붕대 2개

근접 무기

3)소련

소련의 1번 로드아웃. 기본 해금

다른 나라도 있는게 없어서 비교적으로 소련도 멀쩡한 구성처럼 보임. 총은 /30버전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음 별 차이 없음 볼트액션은 그냥 똥이야

로드아웃 세부사항

모신나강 91/30 12탄창

수류탄 2발

붕대 2개

보급품 상자

망치

근접 무기

소련의 2번 로드아웃. 3레벨 해금

반샷이야 잘나지만 반자동이라 모신나강보단 나음. 이거 때문에 소련에는 유독 고정 지원병이 많다. 나사빠진 총은 쓰기 싫고 파파샤는 뺏겼을 때 그냥 총만 보고 하는 애들 많음.

여러분은 그러지 마새요

로드아웃 세부사항

SVT40 12탄창

보급품 상자

탄약 상자

폭발물 상자

망치

붕대 2개

근접 무기

지원병은 필요할 때만 꺼내 쓰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