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작정하고 리스똥네를 크로덴 포지션으로 만든뒤에 성멜 이기게 만드는거지

전황이 흘러흘러 성멜네가 불리해짐

하지만 어떻게든 수비하느라 공세중인 리스토네도 쫄림

이때 삼눈이가 리스토를 꼬득이는거지

크주가 성멜을 배신하게 만들자고

리스토: 하지만 우리는 너무 오래 맞서싸웠어요, 그건 불가능할겁니다

삼눈: 아니죠, 모든 이치에 불가능이란건 없습니다.  

이러고는 '성국 시민 목숨' 을 담보로 협박때리자는 계책 내놓음

당연히 리스토는 거부하겠으나 결국에는 썩은고기 시즌2 찍어버림

여기서 크로덴이랑 황제랑 겹쳐보이게 연출하면 될듯

크주는 한참 고뇌하다가 포위당해 물자가 부족해지자 고통스러워하는 성멜진영의 성민들 보고는 결국 배신을 감행함

한밤중에 진지가 불타오르는 가운데 

성멜은 크주를 마주침

성멜: 그래. 결국 크로덴의 자식이라 이건가?

크주: 어쩔수 없었소. 내가 충성하는건 당신이 아닌 성국민들이니

성멜: 자기변호가 능숙하군. 크로덴도 반란을 진압할때, 이교도를 죽일때 항상 그런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렸겠지

크주: 그동안의 상황은 잘 알고 있었을텐데요. ~에서의 전투 이후로 우리의 끝은 이미 결정됬던겁니다

성멜: 그럼 진즉에 가지 왜 지금까지 남아있었나?. 오히려 이제서야 배신한게 신기할지경이군

대충 이렇게 빤스 주특기인 1대1 신념 아가리파이팅하다가 

항복하라는 크주의 말에 성멜이 거부하면서 

"생각해보면 우리 둘다 지은죄가 많았지. 이참에 여기서 끝을 내보는건 어떤가?" 라면서 일기토 신청

짜피 전투씬은 못그리는거 아니까 스킵하고 검은배경에 흰글씨로 성멜 죽었고 크주 투항함~ 이런거 설명하는걸로 마무리 지어주면

캬 시발 뽕찬다

다만 뽕차는 대상이 주인공팟이 아닐뿐이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