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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총감독 카와구치 케이치로 인터뷰 번역

ㅇㅇ(58.121) 2021.03.30 17:43:23
조회 1680 추천 53 댓글 23
														

https://febri.jp/topics/higurashianime_director_interview/



플롯이 너무 재밌어서 꼭 하고 싶었다


문 : 쓰르라미 업에 참가하게 된 경위를 알려주세요


답 : 이번 애니를 제작하고 있는 팟쇼네의 사이토 사장님께서 연락해주셨습니다. 스튜디오로서 2쿨 이상의 작품을 만드는게 처음이라는 것도 있어서, 장기 시리즈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이유에서 실수 없이 만들것같은 제가 선택된 것 같습니다(웃음)


문 : 연락받았을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답 : 처음 얘기를 들었을때는 리메이크인가 생각했기에, 용기사07 선생님이 쓴 두꺼운 플롯을 건네받았을때 놀랐습니다(웃음). 감독을 맡을지 말지는 제쳐두고, 일단 플롯을 가지고 돌아와서 읽어봤는데요. 이게 엄청 재밌어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어요. 그리고 바로 사이토씨에게 연락해서 "꼭 감독을 하게 해주십시오!" 라고(웃음)


문 : 카와구치 감독님은 원래 쓰르라미 시리즈를 알고 계셨나요?


답 : 그럼요, 굉장히 유명한 타이틀이니까요, 스튜디오 딘 제작 애니 시리즈를 빼먹지 않고 봤습니다. 제 주변에도 쓰르라미 팬이 많아서 요 3년간, 지금도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스포일러를 얘기하지 못하는건 스트레스예요(웃음)


문 : 이번에 쓰르라미 업을 만드시면서 쓰르라미 시리즈를 다시 처음부터 보셨나요?


답 : 물론입니다. 그런데, 이전 애니화 때는 제가 이미 애니 업계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도 있어서,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다른 미디어까지 챙겨보진 못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오리지널 게임부터, 소설판, 만화판, OVA까지 전부 체크한 후에 쓰르라미 업의 제작에 임했습니다



쇼와 느낌을 내기 위해, 쇼와 애니의 연출도 넣었다


문 : 원작자 용기사 07 씨와는 어떻게 조정을 하셨나요?


답 : 처음에 상당히 자세한 플롯을 받았기에, 애니 만드는데도 자세한 주문이 들어올거라고 각오했습니다만, 만나자마자 '자유롭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용기사 07 선생님은 이전 애니 때도 한 명의 시청자로서 애니를 즐겨주셨다면서, '이번에는 어떤 맛이 날지 기대됩니다' 라시더군요. 저로서는 압박감이 들긴 했지만, 자유롭게 해주셔서 아주 감사하고 있습니다


문 : 이번에는 캐릭터 디자인도 현대스럽게 리파인 되었죠


답 :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와타나베 아키오 씨가 용기사 07 선생님의 상당한 팬이시거든요. 아키오 씨 말로는 이번 애니 디자인은 용기사 07 선생님이 그린 원작 게임의 그림을 상당히 리스펙트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풍이라는건 좀 아닐지도 몰라요(웃음)


문 : 미술 쪽은 어떤가요?


답 : 스탭이 확정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8년 여름에 메인 스탭 전원이 히나미자와의 모델이 된 시라카와고로 로케이션 헌팅을 간 적이 있습니다. 마을의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수 있었고, 그것이 스탭들 사이의 공통 인식이 되어 필름 곳곳에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팟쇼네의 스탭들과 일한건 이번이 처음이라, 교류가 깊어졌다는 의미로도 로케이션 헌팅에서 얻은게 많았어요. 지금 시라카와고는 전신주가 지하에 들어있어서, 경관만 보면 쓰르라미의 무대였던 시대보다도 이전 시대에 가까워진 상태인데요, 그런 반면 전통 가옥 안에는 와이파이가 완비되어있어서 실은 최첨단을 달리고 있더라구요(웃음)


문 : 그렇군요. 전체 비주얼을 놓고 보면 어딘가 쇼와같은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느낌이에요


답 : 쇼와가 무대인 작품이기에, 영상 만듦새 에서도 쇼와 느낌을 내가면서 만들자는건 처음부터 의식했던 부분입니다. 와이프*도 예전 느낌으로 넣어보고, 코미디 묘사도 조금 그리운 노선으로 재현했습니다. 애초에 갑자기 커다란 대야가 떨어지거나, 어디선가 꺼내든 쥘부채로 머리를 때리는 등의 묘사는 리얼하게 만들자면 재현 불가능이니까요(웃음). 레이와의 애니로서는, 전체적으로 꽤나 고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 장면에서 장면으로 전환할때 쓰이는 연출 중 하나


문 : 그런 반면에 그로테스크 묘사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죠


답 : 이것도 굳이 따지자면 80년대 스플래터 영화의 분위기를 내는거거든요. 과격하게 묘사하면 할수록 개그가 되어버린다는, B급 호러 영화 감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16화에서 사토코가 리카에게 와타나가시를 하는 장면도 좀비오 정도로 만들어보자는 느낌으로 스탭들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문 : 그 일련의 장면들은 규제 때문에 화면이 대부분 까맣게 보였습니다


답 : 국내 방송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 수 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는데요, 해외 방송판에서는 검열없이 방송되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패키지 판매 쪽은 규제가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 : 그 외에 쇼와 테이스트를 내기 위해 노력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답 : 스탭 대부분이 쇼와 58년이라는 시대를 모르는 세대라 그 부분은 작화 이전에 고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단역 군중 같은걸 그릴때, 현대 작품이라면 스마트폰을 들고 서있게 하면 그럴듯한 장면이 나오지만, 쇼와 58년은 스마트폰은 커녕 버튼식 전화기가 막 나온 시대니까요. 캔 쥬스 뚜껑도 요즘은 캔에서 떨어지지 않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때는 떨어졌잖아요? 작화 재점검 하는데 마감을 맡은 젊은 여성이 '이거 작화 미스 아닌가요?' 하는 통에, 아저씨 스탭들이 전부 말을 잇지 못했어요(웃음). 오오이시가 히나미자와 분교에서 피우던 담배를 슬쩍 버리는 장면도, 그때 당시는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는 생각해도 그렇게까지 비난받을건 아니었는데, 지금 보면 이상하죠. 그런 세세한 감각도 포함해, 스탭들 사이에서 쇼와 58년을 공유하는게 꽤 어려웠습니다


문 : 당시 자료도 많이 모으셨나요?


답 : 쇼와 58년은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기간이기도 해서, 자료를 모으다보니 그리운 생각도 나고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는 가끔 등장하는 오키노미야의 장난감 가게 '다빈치' 앞에 있는 뽑기 기계가 상당히 재현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코스모스라는 회사가 설치한 20엔에서 50엔까지 있는 뽑기 기계예요. 가게 앞의 진열뿐 아니라 가게 안에 놓인 물건들이나 포스터도 꼼꼼하게 만들고 있으니 디테일도 체크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쓰르라미 팬은 쇼와 58년을 피부로 느낀 세대도 많으니, 그런 쪽은 확실하게 해야겠죠


팬들의 반응에서 동기 부여를 얻고 있다


문 : 1화가 시작하고부터 SNS 등에서 상당한 기세로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정도로 흥하리라고 예상하셨나요?


답 : 팬분들의 리액션이나 고찰은 자세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예상 이상으로 다양한 고찰이 퍼져있어, 만드는 입장에선 너무나 격려가 됩니다. 쓰르라미 시리즈의 팬은 보는 눈이 높은 분들이 많아서, 그만큼 압박도 심하긴 하지만 팬분들의 리액션으로 동기 부여를 얻고 있습니다. 쓰르라미는 한 화 갱신될때마다 반응도 휙휙 바뀌어가기에 현장감도 있어서 새삼스럽게 애니 제작이 얼마나 즐거운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문 : 개중에는 꽤나 날카로운 고찰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답 : '이 사람은 용기사 07 선생님의 플롯을 읽은거 아니야...?' 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날카로운 고찰을 하시는 분도 있죠(웃음).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내달리고는 있지만 재밌는 고찰을 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게 고찰의 폭이 넓은 것도 보면서 즐거운 부분입니다. 저도 할수만 있다면 한 명의 시청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고찰을 즐기고 싶었다고, 부러움을 느낄때도 있습니다(웃음)


문 : (웃음) 쓰르라미 업 전 24화가 방송되고 쓰르라미 졸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금 제작 상황은 어떤가요?


답 : 여유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스탭들의 총력을 기울여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타타리다마시에선 원작의 전개를 베이스로 했기에 '리메이크 치고는 묘사가 불충분한거 아니냐' 라는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런 소화 불량을 느끼셨던 분들도 쓰르라미 졸을 보신다면 납득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문 : '묘사 부족' 은 쓰르라미 졸을 위한 연출의 일환이었다는 말씀이군요


답 : 그렇죠. 일부러 사토코 측의 묘사를 피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그 부분은 쓰르라미 업의 전개를 생각하면 이유를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묘사 부족' 을 고찰의 재료로 쓰는 분들도 많고, 전체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쁠 따름입니다


레이와에 리카와 사토코의 듀엣이 실현


문 : 성우진은 헤이세이 쓰르라미에서 쭉 이어지는데 녹음은 별탈없이 진행되었나요?


답 : 성우분들은 당연하지만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고 계시고, 이전 애니 시리즈 이후에도 파칭코 등, 정기적으로 쓰르라미 캐릭터를 연기해오셨기에 저희도 안심하고 녹음에 임했습니다. 허나 TV 애니 제작 여건상, 방송 화수순으로 한 화씩 녹음해야하기 때문에, 캐릭터 연기의 텐션 같은걸 맞추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문 : 어떤 부분인가요?


답 : 쓰르라미는 작품의 성질상 전반 화수에서 일어난 현상의 실태를 후반 화수에서 보여주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에, 단순히 만들기 편한대로 보면 일어난 현상 순서대로 녹음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후반 화수는 콘티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럼 역시 순서대로 녹음할 수 밖에 없기에, 성우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결과 부분부터 먼저 연기하시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베테랑들이 모인 성우진이기에 별문제 없이 해내셨지만, 음향 스탭들도 포함해 그런 설명을 드리는게 힘들었어요


문 : 그렇군요. 한 번 묘사한 장면을 나중에 다른 시점으로 다시 녹음할 필요가 있다는 거군요


답 : 그렇습니다. 쓰르라미 업에서 연기해주신 연기를 확인하고, 그 텐션에 맞게 앞뒤 장면을 연기한다는 케이스가 쓰르라미 졸에 있을.... 수도 있는겁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러라 될 것 같아서(웃음)


문 : 그런데 쓰르라미 업에 특히 분량이 많은 리카와 사토코에 대해서는 어땠습니까?


답 : 지금까지는 항상 사이좋은 콤비였기에 쓰르라미 업에서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성이 그려지는 모습은 신선했지요. 카나이 미카씨, 타무라 유카리씨, 두 분 다 정확한 연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19화에 나오는 두 사람의 듀엣곡 오렌지색 바람을 만들었던게 아주 기뻤습니다. 그 장면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음악이 아니라 신곡 듀엣곡을 넣고 싶다고 간절히 바랐거든요. 감독 권한을 행사한 몇없는 부분입니다(웃음)


문 : 카와구치 감독님이 보시기에 이번 사토코는 어떤가요?


답 : 지금까지의 쓰르라미에서는 보여준 적이 없는 사토코의 여러 면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지금까지의 '장난' 으로는 넘길 수 없는 사악한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전의 연약한 인상의 사토코도 나타나는 겁니다. 특히 23화에서 텟페이와 대치한 장면에선, 이미 마녀화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텟페이에게는 겁을 먹어버리죠. 그런 약함과 냉철함을 겸비하고 있는게 참으로 사토코답고 드라마틱했습니다. 쓰르라미 업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은 팬분들은, 혹시라도 '사토코 짜증나', '이해가 안 됨' 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분명히 납득이 가는 라스트가 기다리고 있기에, 기대하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르라미 졸의 1화는 필견입니다


문 : 쓰르라미 시리즈는 미스테리이기도 하니까 복선을 까는 방법이나 연출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편 마다 주목 포인트는 어떤게 있을까요?


답 : 오니다마시는 리메이크인 것처럼 만들기로 의식하고 있어서, 특히 1화는 브금 까는 방식까지 스튜딘 판을 트레이스 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만 엔딩으로 쓰르라미 울 적에를 썼던 것도 좋은 효과를 냈던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레나의 모습이 오니카쿠시와 조금 다르다던가, 어디까지 영상적으로 위화감을 줄 수 있을지도 포인트였습니다. 쓰르라미 업을 다 보시고 되돌아보면, 그 위화감을 보는 방법도 바뀌지 않을까요


문 : 와타다마시는 어떤가요?


답 : 리카의 시체가 분교 변소에서 발견된다는 쇼킹한 라스트였습니다만, 왜 그렇게 됐을까요. 지하실 모니터에서 미온이 본 건 누구였는지, 쓰르라미 업을 보고 난 후라면, 사토코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과연!?


문 : 이어서 타타리다마시입니다


답 : 역시 여러분께서 신경쓰고 있는건 텟페이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사토코 측의 묘사를 극도로 피해 제작한 시리즈이기에, 여러가지 고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르라미 졸이 어떤 스토리가 될지는 아직 말씀드릴수 없기에 길게 말하진 못하지만, 사토코의 동향에 주목하셨으면 합니다.


문 : 그리고 네코다마시부터는 완전 오리지널이 되니까, 헤이세이 쓰르라미와의 차이 비교 라는 점은 없어졌죠


답 : 리카의 절대적인 아군이어야할 아카사카가 미쳐날뛰는데 쇼크를 받은 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편은 타타리다마시의 어떻게 보면 느긋한 전개에서 갑자기 쇼킹한 영상의 연속으로 넘어가죠. 리카의 다양한 피살 방법에 눈이 갈 법도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자그마한 묘사도 힌트가 될지 모릅니다


문 : 사토코와시는 어떻습니까?


답 : 사토코와시는 여지껏 쓰르라미에서 그려진 적이 없었던, 참극을 넘어선 이후의 캐릭터들이 그려졌습니다. '최고의 엔딩' 이후에 새로운 참극이 일어나, 쓰르라미를 사랑하는 분들은 눈을 감아버리고 싶은 전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도 포함해서 쓰르라미 졸의 대단원을 향해 필요한 묘사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7월의 방송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쓰르라미 시리즈의 집대성


문 : 쓰르라미 졸은 쓰르라미 업의 해답편이면서, 마지막에는 독자적인 엔딩을 향해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쓰르라미 팬 대부분이 해피 엔딩을 바라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어떤가요?


답 : 확실히 납득해주실만한 엔딩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여러분의 상상과는 조금 다른 형태일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최고의 엔딩' 을 보여드릴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문 : 그럼 마지막으로 쓰르라미 졸을 기대하고 있는 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쓰르라미 업과 쓰르라미 졸은 이제껏 다양한 전개가 있었던 모든 쓰르라미 시리즈에 입각한 작품으로서 시리즈의 집대성, 혹은 종착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이번 두 시리즈 만으로도 완결된 시리즈이긴 하지만 게임, 구작 애니 시리즈, 만화판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알면 알수록, 가일층 즐길수 있는 구성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쓰르라미 졸을 기다리는 동안 그러한 작품들을 접하고 계시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전에 받은 플롯을 드디어 세계에 내보일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더욱 더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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