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ㅇㅇㅈ로 3챕 본 후기 1 - 쓰르라미 울 적에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어제는 그냥 댐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마을에 정상적인 사람은 없고 죄다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 것 같았음.
어제 야구를 이겨서 고기파티를 하러 간다. 부활동 내기를 해서 빨래를 하는데, 케이이치가 사토시는 전학갔다는 표현을 하자마자 분위기가 변한다. 시온은 사토시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시온에게 사토시는 엄청 중요한 존재였다는게 실감이 난다.
그렇게 되면 이제 2챕에서의 범인은 시온이라는 것이 확정이 된다. 제구전에서 들은 발소리, 정신착란을 일으켜 사토코를 저주하던 모습, 싸우는 목소리가 들리다가 투신, 마을의 3대 가문 몰살. 이 모든 것이 시온이라면 퍼즐은 완성이 된다.
제구전에서 발소리를 들은건 정신착란의 한 종류이고, 사토코를 저주하던 모습은 사토시가 사라진게 사토코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정신착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싸우는 목소리가 들린 것 또한 정신착란의 한 종류, 마을의 3대 가문을 몰살한 것은 사토시를 실종시킨 존재들이 히나미자와 3대 가문이라고 생각해서 저지른 범행(오료의 사망이 그 예시). 그렇다는 것은 시온은 사토시를 위해서도 있지만, 정신착란에 걸리게 되어 망상을 한 것이 범행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 시온이 야구부에 유령 회원으로 1년동안 이름만 올린 것은 사토시가 사라지기 1년 전 까지만 해도 사토시는 야구를 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사토시와의 접점으로 볼 수 있고.
아무튼 고기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토시의 이름이 나온 순간 레나의 얼굴이 변한다. 1챕이 오마주 돼서 ptsd 씨게 오는데 ㅈㄴ 긴장됐다... 미온은 침착한데 레나는 오야시로를 진짜로 있다는 믿는걸 보니까 얘는 확실히 멘헤라 정병녀 기질이 있는 것 같음.
레나는 사토시도 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는 것은.. 사토시도 정신 착란에 걸렸고, 4년 째에서 사토시가 실종된것은, 사실은 사토시가 숙모를 죽인 범인이었을 가능성이 크고, 실종된것은 왜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미온이 레나 대가리를 때려서 진정시키고, 오히려 케이이치를 따로 불러서 솔직하게 다 털어 놓는 걸 보니 확실히 1챕에서는 케이이치의 정신착란 땜에 그 참사가 났다는 확신이 든다.
발소리가 들리고, 모두가 끝에는 알 수 없는 배드엔딩을 맞이했다. 결국 정신착란=발소리 라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날에 학교를 갔는데 사토코가 숙부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함. 케이이치는 계속 미온보고 사토코를 거둬달라는데, 말을 너무 좆같이 함. 레나가 시원하게 욕해주니까 그때부터 정실은 레나로 확정지음.
케이이치는 단순히 사토코를 당장 집에서 꺼내오는 것만 집중을 함. 책임도 제대로 지지 못할 건데.
이번에는 축제 전인데 일상파트에서도 찝찝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묘함. 진흙을 온 몸에 묻히고 이불 속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듦... 내일 방송 이어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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