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한 사람의 후기 (※본편 스포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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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작에서는 먹어볼 수 없던 새로운 맛이라 되게 재밌게 봤음
어쩌다 레나가 케이이치 집에 들르러 온다? 케이이치를 맞이하러 온 적은 많아도 안까지 들어온 적은
1챕터에서 케이이치가 오오이시랑 통화하고 있을 때 방 문 앞에서 서성거릴 때 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때 케이이치 집에 찾아온 게 '레나가 갑자기? 왜??'가 아니라 더 자연스러운 개연성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음
원래 1챕터에서 레나가 방 문 앞에서 전화하고 있던 걸 엿들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케이이치 따라서 충격을 받거나 공포를 느끼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 스토리를 알고 봤으면 '정말 그런가?' 하고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될 듯
그리고 나중에 레나가 컵라면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테니 도시락 만들어 와서 부엌 쓰게 해주면……
이 부분 생각하니 확실히 재밌다……
다음으로 원래는 1챕터에서 레나에 대한 가족사라고 쳐봐야
오오이시가 살짝 언급(?)해서 알려준 것밖에 없고 절대 안 알려줬었는데
콘솔판에서는 찔끔이지만 너무 또 과하게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가족은 아니야. 그 사람은 아빠의 친구.”
1챕터에서도 결국 리나를 죽이는 결과로 이어졌을진 모르지만, 이 말이 둘의 이도저도 아닌 절묘한 관계를 잘 표현한 것 같음
근데 그러면 그림도 있는 애가 뜬금없이 3챕터 극초반에 리나가 죽었다는 걸 알면 반응 어떨까?
게다가 처음에 S호(소노자키)랑 엮어 고문당하고 와타나가시 당했다는 걸 알면 반응 어떨까??
그러다 갑자기 TIP에서 호죠 텟페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던 걸 알고선…???
초회차 입장에선 어떨지 이건 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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