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9 - 待宵のプラハ

(보름 전날의 프라하)

プラハの記憶は断片的だ

푸라하노 키오쿠와 단펜테키다

프라하의 기억은 단편적이다

いつ

이츠

언제

どのようにして辿り着いたのかも

도노요오니시테 타도리 츠이타노카모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定かではない

소다카데와 나이

확실치 않다

大切な何かを

타이세츠나 나니카오

소중한 무언가를

無理やり引きちぎるような

무리야지 히키치기루 요오나

억지로 찢어낸 듯

そんな感覚だけを

손나 칸카쿠다케오

그런 감각만을

今でも身体が覚えている事は確かだ

이마데모 카라다가 오보에테이루 코토와 타시카다

지금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만은 확실하다

プラハの街は好きだ

프라하노 마치와 스키다

프라하의 거리는 좋다

露店でマリオネットをしているおじさんは

로텐데 마리오넷토오 시테이루 오지상와

노점에서 인형극을 하고 있는 아저씨는

いつも笑顔をくれるし

이츠모 에가오오 쿠레루시

언제나 미소를 지어주고

ダンプリングは美味しいし

담프링구와 오이시이시

덤플링은 맛있고

真っ青な空も

맛소오나 소라모

새파란 하늘도

橙色の屋根の街並みも

다이다이 이로노 야네노 마치나미모

주황 지붕의 풍경도

心を元気にしてくれる

코코로오 겡키니 시테쿠레루

마음을 진정 시켜준다

でも なんでだろう

데모 난데다로오

근데 어째서일까

うまく笑えないんだ

우마쿠 와라에나인다

자연스레 웃어지질 않아

思い切り大声で

오모이키리 오오고에데

마음껏 큰소리로

笑えないんだ

와라에나인다

웃을 수가 없다

とても大切な何かが

토테모 타이세츠나 나니카가

아주 소중한 무언가가

心に刺さったままなんだ

코코로니 사삿타 마마난다

가슴 속에 박혀 있는 거 같아

ダメだな

다메다나

안되겠어

夜になると気持ちが弱くなる

요루니 나루토 키모치가 요와쿠나루

밤만 되면 마음이 진정되질 않아

そうだ カレル橋にいこう

소오다 카레루바시니 이코오

그래 카렐 교에 놀러 가자

今日は満月だし

쿄우와 만게츠다시

오늘은 만월(보름달)이고

誰かが楽器を演奏しているかもしれない

다레카가 각키오 엔세오 시테이루카모 시레나이

누군가 악기 연주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マドンナリリィの唄が歌いたいなぁ

마돈나 리리노 우타가 우타이 타이나

마돈나 릴리의 노래가 부르고 싶네~

裏口から静かに出なくちゃ

우라구치카라 시즈카니 데나쿠챠

뒷문으로 조용히 나가야겠어

2. 제목의 待宵のプラハ에서 待宵는 음력으로 8월 14일을 뜻하지만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뜻도 있음

근데 大待宵草(큰 달맞이 꽃)이라는 말이 있기에 달과 관련 지어 제목을 번역함

후반에 오늘은 만월(보름달)이고 라는 가사도 있고

3. 곡 배경은 체코인 것 같다

제목의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

사진 검색 해보면 실제로 주황색 지붕들로 이루어진 풍경임

그리고カレル橋는 프라하 블타바 강 위에 있는 다리라고 함

4. 덤블링은 딱히 체코 음식은 아니고

그냥 만두의 시초 같은거

원뜻은 '간이 된 반죽 공'이라캄

니쿠만 때문에 히메 혼자 불렀나 싶음(ㅁ?ㄹ)

5. 마돈나릴리에 대해서는 다음 곡 번역해서 풀릴 듯

근데 얼음소녀 가사에 나오는 프리마 돈나에 대해 생각하면

연관은 있어보임

콜 걸에서 무대가 어쩌고 하는데 

오페라의 기본이 되는 배역이자 주역 여성 가수를 뜻 함

그리고 프리 마돈나가 아니라 프리마 돈나가 맞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