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JOJI일동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VTuber계의 여러분께

오늘, 프레스릴리스에서도 공지되었습니다만

HIMEHINA운영Studio LaRa(통칭 : 라라스타)에게 있어 위대한 여정, 새로운 장을 여는 정보가 해금됐습니다.

그건, 저 잡무 대표 나카지마의 트위터가 개설됐다는 것 입니다. @bokunakajima

...죄송합니다. 편지를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다시 바로잡고.

평소 히메히나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금번, 히메히나를 담당하는 스튜디오 라라와 주식회사 Brave group과의 경영 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세히는

공식적으로 처음 알려진 정보인 이곳에서 : 

브레이브 그룹, 버추얼 아티스트 '히메히나' 를 운영 중인 LaRA사와 경영 통합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05.000114076.html

バーチャルアーティスト「HIMEHINA」運営のLaRaとBrave groupが経営統合！

株式会社LaRaのプレスリリース（2023年10月31日 18時00分）バーチャルアーティスト[HIMEHINA]運営のLaRaとBrave groupが経営統合！

prtimes.jp

경영 통합에 이르는 경위에 대해 이야기한 대담은 이곳에서 :

히메히나 운영 나카지마 씨 X 브레이브 그룹 대표 노구치 씨, 특별 대담 - VTuber 계의 역사적인 경영 통합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

https://panora.tokyo/archives/73841

HIMEHINA運営・中島氏 × Brave group代表・野口氏、特別対談 VTuberで歴史的な経営統合への思いを語る | PANORA

Brave groupは31日、バーチャルアーティスト「HIMEHINA」を擁するLaRaとの経営統合を発表した（ニュース記事）。長年、VTuber業界を見ているファンなら、この2社が一緒になることについて大きな衝撃を受

panora.tokyo

확인해주십시오.

자, 이 기사에서 제가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의 히메히나의 운영 정책에 관해서 입니다.

체제가 크게 변해, 히메히나의 활동에 나쁜 변화가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여러분 처음 염려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그걸 먼저 해소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적습니다.

이번 경영 통합으로 인해

하나, 히메히나의 활동 정책은 일절 변함 없습니다.

하나, 스튜디오 라라의 크리에이티브 지상주의는 변함 없습니다.

하나, 히메와 히나가 손해를 보는 입장이나,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될 일은 없습니다.

하나, 라라멤버의 크리에이티브 활동에 제한이 가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적당히 좀 쉬어라)

하나, 재무적인 면이나 관리 쪽을 "제대로 한다" 는 것을 실현하는 방침으로 잡았습니다.

대담에서도 말했듯, 이번 경영 통합은

히메히나의 활동에 기반이 되는 '회사로서 "제대로 한다"'는 부분을 이전보다 확실히 하고자 생각했던 차에

브레이브 그룹 측에서 '전력으로 힘이 되고 싶다' 라는 말과 함께 손을 내밀어 주셨던 형태로, 저희 입장에선 있을 수 없는 정말 운이 좋은 이야기입니다.

갈 곳이 없어진 아기고양이를 거두어 달라는 듯한 일도 아니고

생명을 포기하고 돈으로 바꿀 만한 매각을 하는 것도 아니며

적대적 매수도 아닙니다.

브레이브 그룹은, 엔터테인먼트 중에서도 버추얼 업계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며,

자회사에는 저희와 같은 VTuber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도 많고, 같은 시선에서 이 사업에 임하는 동료입니다.

해외지점을 신설하거나, 애니 제작에 대해서도 의욕적이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을 하는 정책을 가진 그룹 기업입니다.

저희에게 있어서, 그 안에서 도움을 얻어야 하는 부분은 몸을 맡기며, VTuber 계의 음악의 선구자로서 업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원맨 라이브에서도 전했듯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변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라.'

이 철학처럼 히메히나의 아티스트 활동의 진화와 함께 그걸 뒷받침하는 라라스타도 역시 진화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떤 때에도 히메히나를 뒷받침해 주시는 JOJI 여러분께서 가져다 주시는 '행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메와 히나를 둘러싼 팬들의 고리가, 회사 밖이나 업계에 열정으로서 전해져 이번과 같은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히메도 히나도 저희들도 '소중한 것'은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도전을 위한 변화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라라스타는 히메히나라는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고

히메히나는 JOJI 여러분을 미래로, 그리고 꿈의 무대로 모실 겁니다.

최근 알게됐는데

'요 소로~!' (히메히나가 멤버십 가입 시 해주는 말. 항해용어로, 똑바로 나아가라는 뜻. 전속전진이라 생각하면 됨.) 라는 건

'宜候'(일반적으로 읽으면 요로시쿠 소우로우/요쿠 소우로우인데, '요' 와 '소우로우' 를 따와서 음변화가 됨) 이라 쓰는 모양입니다.

혹은 '好候'(위와 같은 맥락, 요쿠 소우로우이므로 같은 방식으로 읽음)로도 쓰나 봅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큰 소리로 노래부르며

이 배의 선원으로서 함께 나아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요로시쿠소우로우! 하오소우로우!

요 소로~!

오늘도 날씨가 좋습니다, 마음 편히 갑시다!

Studio LaRa 잡무 대표 나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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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갑자기 중대발표를 한다길래 헐레벌떡 확인해봤습니다.

사실 히메히나 말고 다른 버튜버는 잘 몰라서 브레이브 그룹이 얼마나 잘 나가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나가겠지요. 졸업 직전이라 바빠서 히메히나 오시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용히 뒤에서 몇 년간 응원해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하렵니다.

내용은 최대한 원문을 살리면서 우리말 표현에 맞게 수정을 가했습니다. 모쪼록 부족한 일본어 실력이지만 읽기 조금이라도 편하셨다면 다행입니다.

P.s 사실 제목은 '비밀의' 편지 입니다. 제목 글자 제한이라 못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