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어?
벌써 일요일 밤이라는걸 믿고 싶지 않네... 내일이면 또 출근을 해야해 ㅠ
그래도 힘내서 오늘을 잘 마무리하고 내일 열심히 일하자!
자 아무튼 본론을 얘기하자면
원래는 에리의 개성에 대한 고찰만 작성하고 눈팅만 찔끔찔끔 할 생각이였어
이거 자료정리하고 작성하는데도 힘들었거든 ㅠㅠ
근데 댓글중에 내 호기심을 또 자극하던 궁금한 소재가 하나 보이더라고
'키리시마의 몸 성분이 광물 재질로 바뀐다는데 탄소 성질 변환 같은건지 궁금해요'
라는 질문이 있어서 또 한번 연구하고 가설을 세워버렸지 모야 ㅋ
다들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면 좋을 것 같아!
혹시 글이 너무 길어서 못읽는 사람들을 위해 맨 아래에 N줄 요약으로 정리해둘테니까 한번 봐봐!
-(초장문,과학,스포 주의) 에리의 개성에 관한 고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roaka&no=105840
-(초장문,과학,스포 주의) 에리의 개성에 관한 고찰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roaka&no=106441
1.진핵세포
자 키리시마의 개성에 대하여 한번 파고드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 어떤 부분에서 접근하는게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키리시마는 생명과학 쪽으로 접근을 해보니까 그럴싸한 가설을 세울 수가 있어서 가져와봤어
다들 세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야 생물체를 구성하는 아주 작은 입자라고 할수 있지
이 세포의 종류는 매우 많이 여러가지로 존재하지만 오늘은 진핵세포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
(사진 속 우측)
진핵세포란 세포핵이 막 형태로 둘러싸여진 세포를 말해 그 속에는 세포핵,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그리고 DNA 등이 담겨있지
그 중 DNA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60조개 이상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아주아주아주 중요하고 똑똑한 녀석이라고 볼 수 있지
DNA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과연 DNA가 우리몸에 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DNA는 부모님 그러니까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이중나선의 모양으로 베베 꼬여져있어
이 DNA 사이에 마치 블럭처럼 조립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염기' 라고 해
'염기' 에는 탄소, 산소, 질소, 수소의 원자들로 결함되어 만들어져서 우리몸 속 60조 이상의 정보들을 담는 역활을 하는데
이 염기 2개가 1쌍이라고 쳤을때 총 3쌍의 염기에는 약 20개의 아미노산의 정보를 담고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을 만들게 되
DNA가 몸에 필요한 정보를 복제해서 'RNA' 라는 형태로 만들면 진핵세포 속 단백질을 만드는 '소포체' 라는 곳으로 보내게 되
그러면 소포체에 있는 리보솜이라는 녀석이 DNA로 부터 받은 RNA 라는 정보를 바탕으로 단백질을 만들게 될 아미노산들을 결합하게 되고
이후 이 아미노산들이 결합되어 우리가 잘 아는 '단백질' 이 만들어 지게 되는거야
요약하자면 DNA가 RNA라는 레시피를 만들고 리보솜은 레시피에 따라 단백질을 만드는 사람 이라고 보면 되지
우리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성하고있는 단백질은 이렇게 DNA라는 녀석이 만들게 되는거라고 볼 수 있어 즉 DNA를 요약하자면 단백질을 만드는 레시피 라고 할 수 있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그렇다면 우리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어디일까?
단백질은 리보솜이 불러들인 아미노산들의 결합체라고도 볼 수 있어 이 아미노산은 질소, 탄소, 산소가 결합되어있는 모습을 하고있는데
이 중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탄소
라고 할 수 있지
2.하나만 사주세요
원자번호 6번의 탄소는 우리가 살아감에 따라 절때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원자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탄소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포도당 등에 꼭 들어가게 되는 원자이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에게 꼭 필요한 원자이기도 해
게다가 생물에 한해서만 필요한건 아니야
다들 석탄과 석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있을 꺼야
석탄과 석유는 지하자원으로써 우리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자원중 하나인데
이는 과거에 지구에 살고있던 육상동물, 해양동물이 땅속에 뭍혀 분해되는 과정에서 남게되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석탄과 석유가 만들어진 것이야
이를 뭉쳐 우리는 화석연료 라고 하는데 이 화석연료 안에는 고비율의 탄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휘발성이 아주 강하다는 특징이 있지
또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있는 연필과 사프심에 들어가있는 흑연 또한 탄소로 이루어져있는 물질이야
그러나 흑연은 분자구조가 판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잘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지
그래서 프랑스에서 흑연 분말과 점토를 섞은 뒤 구워내어 흑연을 만드는 방법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연필, 샤프심의 시작 이라고 할 수 있어
이 처럼 탄소는 생물뿐만이 아닌 강철과도 같은 고체에도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중요한 원자이기도 하지
우리가 살아감에 따라 절때로 빠져서는 안되는 원자라고 할 수 있어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이 탄소로 만들어지는 한개의 광물이 있어
아마 이 갤러리에서 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아주 유명한 물질 중 하나가 오로지 탄소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한자로는 금강석(金剛石.) , 영어로는 Diamond 라고 쓰는아주 단단한 광물
그래 맞아 이는 바로
다이아몬드야
다이아몬드는 오로지 탄소만으로 이루어져있는 아름다운 보석이야 아주아주 비싸고 또 아주아주 아름다워서 결혼반지로도 정말 좋은 광물이라고 볼 수 있지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혹시 다른 물질과 섞이게 된다면 노란색 (질소) , 파란색 (붕소) 등으로 색깔이 변하게 되어 있어
그리고 오로지 순도 99.9% 의 탄소로만 이루어져있는 다이아몬드는 색이없는 무색 을 띄게 되어있지
다이아몬드는 열 전도율이 아주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있어
금속이 차가운 이유는 금속 자체의 열 전도율이 높아서 접촉부위의 열을 빠르게 가져가기 때문에 차갑게 느껴지는 거야
그런데 다이아몬드는 다른 금속보다 3,4배는 빠르게 열을 빠르게 뺏어가는 특징을 가지고있어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직접 만지게 된다면 아주 차갑게 느껴지지
이런 다이아몬드가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 노출이 되어 열에 닿게 될 경우 높은 끓는점을 가지고있는 다이아몬드가 쉽게 연소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다이아몬드가 탄소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산소와 닿으면 '이산화탄소' 형태로 연소되기 때문이야
자 여기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봤어 요약하자면
다이아몬드는 탄소로 이루어져있으며 열전도율이 높고 산소가 많은 환경에서는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연소가 된다
라고 요약할 수 있을것 같아
자 그럼 이제 다이아몬드의 특징와 설명을 마치고 이 글의 주인공 키리시마를 만나러 가보자
3. 키리시마는 부서지지 않는다
키리시마 에이지로의 개성은 [경화]
몸 일부분에 힘을주게 되면 몸 자체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개성이야
몸이 단단해진다는 특징 때문에 방어력이 아주 높아지게 되고 본인의 피지컬에 따라 공격력 또한 크게 증가하게 될꺼라고 생각해
이는 재밌게도 1학년 B반의 테츠 X 4 와 아주 똑같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고
'몸이 단단해진다. 최강의 창이자 방패이기도 하다' 라는 나레이션 (프레젠트 마이크) 의 똑같은 설명을 엿볼수 있지
키리시마는 또한 재밌게도 몸을 그저 단단하게 만드는것 뿐만이 아니라 손톱, 발톱, 그리고 무려 머리카락까지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움직일때 금속이 부딫히는 듯한 딱딱한 소음이 발생하기도 하지
미도리야는 활용도가 높은 개성인것 같다고 했지만 본인은 수수해서 싫다고 하는게 재밌는 점이기도 해
자 위에서 설명했던 부분과 키리시마의 개성이 어때?
아마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벌써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을 꺼야 이번 문제는 아주 쉽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이번에 내가 얻어낸 가설 , 즉 키리시마의 개성에 대하여 낼 수 있는 결론을 정확하게 따지자면
몸 속 단백질의 탄소를 다이아몬드 혹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경도의 광물로 변환시켜 몸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개성
즉 몸의 단백질이 구성할 수 있는 모든부위를 광물화 시키는 능력
이라고 할 수 있어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머리카락, 손톱, 발톱, 심지어 눈에도 단백질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키리시마가 [레드 라이엇 - 언 브레이커블] 을 사용했을때 머리카락과 눈이 딱딱하게 경화 되는 연출도 설명 할 수 있어
단백질을 다이아몬드처럼 바꿀 수 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이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해석을 해보자면
몸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서 또 많은 디자인이 있었을꺼야
이는 B반의 테츠 X 4 의 개성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굳이 각진 모습으로 디자인 하지않고 몸 자체만이 단단해지는 개성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지
그러나 작중에서 키리시마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어
작중에서는 마치 각이진 듯한 모습으로 몸전체가 변환하는데 이는 마치 제련되지 않은 광물처럼 딱딱한 모습이 보이고 있지
또한 랏파와의 결전에서 랏파의 러쉬를 맞으면서 [레드 라이엇 - 언 브레이커블] 상태에서 키리시마의 살점이 부서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부서져나가는 살점은 인간의 피부의 모습을 한 살점이 아닌 마치 고체가 날아가는 듯한 딱딱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자 이 장면은 처음 [레드 라이엇 - 언 브레이커블] 이 등장했을때 장면이야
이때 변신이 해제된 순간 키리시마가 큰 숨을 들이마쉬고 몸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는데
만약 키리시마의 개성이 정말 탄소를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능력이라고 친다면
이는 추측컨들 [이산화탄소] 라고 생각할 수 있어
만약 위 가설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봤을때
키리시마의 몸은 단백질 속 탄소가 다이아몬드와 같은 특징을 가지게 되어 몸이 단단해 지는 것이라면 [레드 라이엇 - 언 브레이커블] 상태는
몸의 일부분이 아닌 몸 전체의 단백질의 탄소들을 전부 광물화 시키게 되어 눈, 머리카락, 심지어 이빨까지 광물처럼 바꾸어버려 아주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라고 추측할 수 있지
그리고 변신 지속시간이 30~40초 라고 했을때 변신 상태의 키리시마의 상태는 무산소, 무호흡 상태라고 볼 수 있어
왜냐하면
'산소를 몸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로 바꾸어 몸에 일절 산소를 받지 않고 오로지 탄소만을 강화시켜 몸 전체를 딱딱하게 굳힌 뒤
생명에 지장이 생길 아슬아슬한 시간이 되었을때 즉 제한시간 30~40초가 되었을 때 대량의 산소들을 몸속에 공급해서 강화되었던 탄소들이 전부 이산화탄소로 연소되어 몸 밖으로 빠지게 된다
이 과정을 만화적 사실로 보여주기 위해 눈에 보이지않는 이산화탄소를 하얀 연기의 형태로 보여준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이 가설에 하나의 맹점이 보일 수 있어
'어? 사람 이빨에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이빨까지 광물화 시킬 수 있지?'
이 부분은 키리시마의 캐릭터 디자인을 보고 조금의 현실성을 붙이면 이해할 수 있어
정답은 그가 가지고 있는 이빨이 상어이빨이라는 부분이야
우리가 잘 알고있는 상어는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 덕분에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야 이는 거의 전세계의 모든 바다에 분포하고 있고 그 종류는 몇십 종으로 알려져있지
상어는 일생동안 수도없이 이빨이 계속 빠지고 나기를 반복하는데 이 때문에 상어의 이빨은 3줄로 이루어져있어
즉 앞선 이빨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면 이빨이 빠지면서 다음줄에 있는 이빨이 그 부분에 다시 나게 되는거야
그래서 상어이빨을 가진 캐릭터들의 이빨이 빠르게 자라나는 연출도 이러한 상어의 특성 때문에 그런거라고 볼 수 있지
(상어는 평생 이빨이 빠진다)
상어의 이빨 표면에는 100%의 불소가 들어있어서 충치가 생기지 않는 동물로도 유명해
우리가 초등학생때 충치예방을 위해 입안에다가 뿌려줬던 불소 알지? 그게 상어이빨에는 언제 어디서나 100% 함량이 되어있어
덕분에 상어는 평생 충치걱정이 없지 가령 걸린다고 해도 어짜피 이빨이 빠지게 되니까 상관없기도 하고 말이야
그렇다면 상어의 이빨 속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생물의 치아에는 범랑질, 상아질, 백악질 등으로 이루어져있어 이중 범랑질이 우리가 흔히 보는 하얀색 이빨을 나타내고 그 속 V자 형태로 신경과 연결되어있는 부분을 상아질 이라고 하지
상어는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포식하기 위해서 이빨이 매우 강력해
이는 우리같은 약한 이를 가지고있는 인간은 절때로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그래서 상어의 이빨 표면은 고도로 광물질화 된 범랑질이 싸고있고 내부에는 인간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한 상아질을 가지고 있지
신기하게도 상어의 이빨이 인간의 이빨보다 더 단단할 것 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이는 아니라고 하더라
어쨌든 정리하자면
인간보다 더 유연한 상아질과 광물질화 되어있는 상어의 이빨 덕분에 [레드 라이엇 - 언 브레이커블] 상태의 키리시마는 이빨까지도 광물화 시킬 수 있다
라는 추측이 가능하다는 얘기야
이는 상어이빨을 가진 모든 캐릭터가 광물질화 되어있다 라는 증거는 되지 않지만
적어도 키리시마의 개성이 탄소의 성질 변환 같은 개성이라면
확실히 의심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 >_<
마지막으로 단백질을 많이 소모하는 식의 개성이다보니 그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꺼야
아이러니 하게도 키리시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단백질이 아주 많이 들어있는 고기 라고 할 수 있지
어때 아주 찐~한 의심이 들지 않아?
4.비가온 뒤 땅이 굳는다
자 다들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있을꺼야 지구 내부에 있는 탄소들이 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을 받게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할 광물이 될 수 있는거지
다이아몬드는 지하 120 ~ 250 km 부근에 있는 암석권 맨틀 하부에서 대부분 발견이 되는데 이는 현재까지 인간이 직접 파고 들어갈수는 없고
대부분 화산 분출에 의해 세상 밖 으로 나오는 다이아몬드를 가져온다고 해
탄소가 다이아몬드가 되기까지 필요한 압력은 지금 사람이 받고있는 압력에 약 30,000배 정도 강한 맨틀에서 만들어진다고 해
그래서 과거 어른들이 우스갯 소리로 석탄이 다이아몬드가 된다 라는건 어떻게 보면 틀린말은 아닌거지
작중 키리시마의 능력을 보자면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강해진다 라는 것을 볼 수 있어
크게 세 가지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장면이야
2기 11화에서 바쿠고와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키리시마의 모습이야 처음에는 [경화] 개성으로 가드에 성공하지만 지속적인 폭발로 인해 방어력이 부족해 결국 패배했던 장면이야
이 장면에서 키리시마의 광물화 된 탄소는 바쿠고의 지속적인 니트로 폭발로 인해 열이 발생해서 부분적으로 연소되어 방어력이 약해졌다 라고 볼 수 있어
이는 산소가 풍부한 실외 공간에 있는 다이아몬드가 작은 열에도 금방 녹는것과도 같은 모습을 한다고 볼 수 있지
또한 3기 3화에 나오는 이 이후 마련된 합숙 중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오지로 마시라오' 와 함께 대단한 훈련도 아닌 서로 맞고 때리는 훈련을 했지
이는 높은 압력을 받으면 받을수록 단단해지는 탄소의 성질과 아주 닮아있다 라고 볼 수 있어
또 코믹스 217화에서 테츠 X 4 의 발언에 의하면 때리면 때릴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개성이기 때문에 키리시마는 싸우면 싸울수록 더더욱 강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다
라는걸 오피셜로써 증명해 냈지
이는 키리시마의 캐릭터 성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정말 그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개성이란 것을 볼 수 있어
키리시마는 과거 '기간토 마키아' 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같은반 학생 두명을 구하지 못했어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지
그로인해 생긴 트라우마가 그를 히어로 로써 성장시키지 못하는 속박이 되어버릴뻔 했지만
그는 그의 롤 모델 '크림슨 라이어트' 가 나온 비디오에서
"자신도 빌런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않는것이 아니다 더 큰 두려움을 이기고자 한번 정한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해 후회 없이 임하자 그것이 자신의 의협심이다"
라는 발언으로 인해 각성하고 그 이후 모두를 지키기 위한 방패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강하게 때리고 혹독하게 단련하고 있지
이는 그가 오리진 으로 취급받는 이유이며 그가 위대한 히어로가 될 것 이라는 걸 암시하는 좋은 대목이라고 생각해
비가 온 뒤에 땅이 굳고,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온다는 말 다들 한번 쯤은 들어봤을꺼야
어떤 일이든 실패를 경험하고 성장해 나간다는 아주 단순한 문장이지만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기도 해
겨우 이 단어 하나로 내가 아무리 실패해도 그걸 양분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거든
마치 뜨겁고 무거운 지하 깊숙한 곳에 박혀서 세상에 나오길 기다리는 다이아몬드 처럼 말이야
분명 미래에 그 누구보다 단단한 방패가 되어있을 키리시마의 뒤에서는 절때로 피가 흐르는 일은 없을 것 같지 않아?
요약
1 - DNA는 단백질을 만드는 설계도이며 단백질에는 탄소, 질소, 산소가 결합되어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탄소
2 - 탄소는 흑연, 석유, 석탄 등등 많은 걸 만들지만 다이아몬드라는 광물 또한 만든다
3 - 키리시마는 몸속 단백질에 있는 탄소를 다이아몬드 혹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성능의 광물로 바꾸어 몸을 광물화시켜 단단해지는 개성이다
4 - 키리시마는 단백질을 다이아로 바꾸기 때문에 단백질이 포함되어있는 머리카락, 이빨 등등을 포함해 몸의 모든 부위가 단단해진다
5 - 상어의 이빨은 범람질이 광물질화 되어 있으면 상아질은 인간보다 더 유연하다
6 - 언브레이커블 상태의 키리시마가 변신을 해제할때 나오는 연기는 이산화탄소이다
7 - 키리시마는 다이아몬드와 같이 압력이 강해질수록 더욱 단단해 진다
8 - 키리시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이다 이는 담백질을 사용하는 개성이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따온것이라 생각한다
9 - 그는 훗날 위대한 히어로가 될 것 이다
5. 마치며
자 이로써 키리시마의 개성에 대하여 내가 생각해낸 가설 글을 마치도록 할께
조금 파고들었을 뿐인데 키리시마가 얼마나 짜임새있고 잘 만들어져 있는 캐릭터인지 알수가 있었어
랏파와의 대결에서도 팻껌이라는 히어로와 묶은 이유가
'팻껌이 지방을 축적시켜 몸을 최강의 방패로 삼은뒤 지방을 태워 최강의 창으로 적을 무찌른다'
라는 대목은 후에 키리시마가 장래에 어떤 방식의 히어로가 될 것인지 나타내는 부분인 것 같아서 더욱 그렇게 느껴져
그는 훗날 정말 위대하고 멋진 히어로가 되어있을것 같아
또 나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 이렇게 하나씩 떡밥을 뿌려주면 주워 먹는 난 마치 금붕어 같달까...
어쨋든 좋은 궁금증을 준 히갤 유저들에게 정말 고마워! 또 재밌게 글 썼던 것 같아
다들 재밌게 봐주면 좋겠고 오늘도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할게
내일부터 오는 한주 즐겁게 보내고 다들 ㅅㄱ!~
멋지다 키리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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