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38088?sid=100

당내 "권성동이 尹心 오판" 지적에 '尹 복심' 한동훈 급부상
'삼권분립 위반' 지적일자 尹 측은 "개입 안 해" 진화

국민의힘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뒷북' 파행시킨 데 대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여야 간 전격 합의를 사흘 만에 뒤집은 배경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 반영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맏형격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심(尹心)을 오판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새로운 정부 출범도 전에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예비 당‧청 관계까지 흔들리는 분위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검수완박' 돌연 합의 파기 배경에 윤석열 당선인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지난 22일 여야 간 중재안 합의를 주도했던 권 원내대표가 사흘 만에 '재검토'로 급선회한 시점에 윤 당선인 측의 이례적인 '검수완박' 반대 메시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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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00명 있는 정당이 검사출신 법무부장관 한마디에 흔들리는게 말이 됨???

애초에 중재안 찬성한것도 중재안에 찬성해서가 아니라 권성동이 윤핵관중에 윤핵관이니까 권성동의 뜻이 윤석열의 뜻이겠거니 하고 찬성했다는거에서 놀람.

심지어 검사출신 의원들도 전부 찬성했었다고....

당대표부터해서 전부 한동훈 입만 바라보고 한마디 하자 다 따라가고.... 이준석이야 자기가 토사구팽 위기니까 돌파구로 권성동 담구면서 이용하는것 같은데 나머지 의원들은....ㅠㅠ

진짜 답답하다.

갤주가 대구로 내려가서 이런꼴 안당하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삼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