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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최애영화 4선앱에서 작성

다른달가져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9:33:36
조회 85 추천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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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셉션
나를 영화계로 빠지도록 만든 영화
감각적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신선한 소재로 표현되는 가장 흔하고 정석적인
가족관계에 대한 얘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인셉션의 과정처럼 미끼를 문 거대한 물고기가 꼬리의 꼬리를 물고 더 깊은곳으로 내려가지만
막상 낚싯대를 놓아야하는 것 처럼 보여지는게
나에겐 너무 와닿았던거같음
한 9번봤는데 볼때마다 받는 느낌이 다르고 재미와 감상과 해석이 달라지는데 그 세세한 포인트들도 너무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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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벤허
50년대 tv를 이기기위한 웅장함이 드러나는 작품
기독교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면서도 모순적이게 브로맨스가 강한 포인트도 흥미로웠움
항상 내가만들고 싶은 영화들에 메타포처럼 쓰고싶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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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사랑의 관계성에 대해 담백하게 그려내지만
되려 추상적이고 모호함이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작품
내용이 뚜렷하거나 각본의 재미가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각각 메타포와 플롯을 해석해나가면서 와닫는 음악의 달에 대한 내용은 꼭 이 영화가 단순히 '애인'의 사랑을 표현하는게 아니라는것도 알아가면서 색다르게 보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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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무르
막막한 여운이 엄청 짙게 남았던 영화
연기는 물론이고 포인트 하나하나가 그들의 외로움을 드러내면서 보는 나까지 같이 물속으로 빠져들어가는듯한 기분을 느꼈음
시작부터 결말을 보여주고 시작하는데
그 덕분에 영화를 볼때 요소 하나하나가 맞물리면서 결말로 나아가는 과정이 정적인 영화임에도 엄청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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