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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일반] 서양에서 제작한 동양 배경 작품 주저리앱에서 작성

비트-다케시

2024.03.27 16:24:39

조회 72 추천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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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둔 마틴 스콜세지 감독

달라이 라마 전기 영화임

사실 스콜세지 영화 치고는 좀 아쉬운 감이 있음

연출이 촌스럽고 배우들이 전문 배우들이 아니라서 연기도 그리 좋다고 안 느껴지고

그래도 흔치 않은 달라이 라마 영화이고 달라이 라마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할 만 함

불교 철학 묘사 같은 건 천주교 신자임에도 감독이 꽤 노력했다는 느낌이 듬

참고로 영어로 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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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빌 1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중반부부터쯤인가 일본이 배경임

찬바라에 대한 오마주가 가득한 영화이고 애니랑 싸우는 여고생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일본 작품에 대한 헌사로 느껴짐

아주 뛰어난 오락영화니 고어 싫어하는 거 아니면 그냥 봐라

언어는 기본이 영어이기는 하지만 일본어도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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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롭 마셜 감독

오리엔탈리즘과 게이샤 왜곡으로 욕 좀 먹었던 영화인데 나는 그것 보다 영화 자체가 상투적이라서 지루했음

영상미는 예쁨

이것도 영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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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러시아에서 만듬

칭기즈 칸이 아랍 같은데서 노예로 살았다는 내용이 나오는 등 그리 고증에 충실하지는 않음.

칭기즈 칸 생애에서 모티브를 따온 시대극이라고 보면 될 듯

대규모 전투가 나오기는 하는데 킹덤 오브 헤븐 같은 스타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음

이건 몽골어 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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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버린 제임스 맨골드

나는 이거 마초미, 오리엔탈리즘, 어릴 적 추억 때문에 꽤 좋아하는 편인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추천하기 꺼려지더라

액션이 꽤 좋고 B급 감성 취향이면 좋아할 듯

영어랑 일본어 반반씩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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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엔도 슈사쿠의 대표문학 침묵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콜세지 영화임

리얼리즘이 살아있고 신앙과 배교에 대한 심도 깊은 묘사가 일품임

기독교 신자라면 한번쯤은 봐도 좋을 듯

기본이 영어이기는 한데 쿤둔과 달리 일본어도 자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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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초반부 이후론 중국쪽이 쭉 배경이라 적음

그리 좋아하는 작품은 아닌데 액션 특히 텐 링즈 액션이 감탄 나올 정도로 뛰어난 건 인정함

동양 문화 묘사는 꽤 잘한 느낌임

후반부 괴수 배틀은 박력이 넘치기는 하는데 후속작에서 나와야 했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

후속작이 궁금하기는 함

영어랑 중국어 반반씩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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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디플 오리지널 미드임

유명 일본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랑 아사노 타다노부가 나오고 히로유키가 프로듀서직도 맡아서 일본에서 만든 듯한 사극 느낌이 강함

내용 자체는 픽션이기는 하지만 임진왜란, 태합의 존재와 성격 같이 현실 기반도 꽤 있는 편임

미드인데도 불구하고 영어 보다 일본어 비중이 큼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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