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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감상] 스턴트맨 후기앱에서 작성

비트-다케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5 21:55:07
조회 213 추천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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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은 전성기 할리우드 시절에 만들어진 것 같이 훌륭한 팝콘 무비이다.


그저 배우의 도구로만 여겨진 스턴트맨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 조명 받지 못하는 서러움과 뛰어난 몸놀림을 부각하여 의미와 재미 둘 다 잡았다.

감독이 스턴트맨 출신 경험이 액션 말고도 빛을 발했다.


그동안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 리치 답게 이 영화의 액션은 매우 훌륭한 하나의 작품이다.


스토리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액션을 전문으로 하는 스턴트맨을 다룬 영화 다운 무겁지 않은 기분 좋은 내용이라 큰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가 생각보다 마냥 가볍지도 않다. 깊게 다루지는 않지만 무시 받는 스턴트맨의 일상과 프로듀서의 횡포, 초보 감독의 불안 등 조명 받지 못한 영화계의 소수자들을 무겁지는 않되 가볍게도 그리지 않았다.

요즘 헐리우드가 추구하는 보여주기식 PC 보다 더 진정성 있는 영화적 PC이다.

엔딩 크레딧도 이런 응원이 느껴진다.


영화를 다룬 영화 답게 영화적 효과 같은 것도 흥미롭게 배치해 놓았다.

스턴트는 당연하고 교차편집을 이용한 흥미로운 몽타주, 분할 컷을 언급하면서 이를 이용한 로맨스, 다양한 촬영한 장비 등 이 영화 또한 영화를 위한 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턴트맨은 톰 크루즈가 말한 테마파크의 긍정적인 면을 알 수 있는 오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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