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올인 났다.

전략에는 문제가 없었고
플레이 운영에도 딱히 문제가 없었음
분명, 완벽 했는데 대체, 왜 올인이 났는지 복기를 해봤다.

결론은,
그냥 운이 안따라 줬기 때문이다.
한게임 측에서 내 계정 승률을 내린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봤는데 다시한번 생각 해보니까 그건 아닌것 같다.

캐시 게임을 연구 하면서
한가지 마스터 못한게 있다면
게임이 말릴때,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극복 할수 있는지
수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이 영역은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
그냥 미지의 세계? 이런것임
(허나 계속 연구해서 해답을 찾을것임)

나의 섯다 플레이 전략 이다.
한번 보고 판단 해보시길

1.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2.경기는 3시간 이상 넘기지 않는다.

3.하루 목표 금액은 처음 들고친 시드머니의 2배로 한다.

4.올인이 날경우 그날은 게임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

5.구사,멍구사,배짱승부 참여 하지 않는다.
배짱승부란?=패를 안보고 처음부터 하프를 치다가 패가 오픈 되면
싸우는 것을 뜻한다.
이 판에 참여 안하는 이유:이건 도박이다. 난 이걸 도박으로 접근하지
않기 위해서다.

6.구사 패를 잡았을 때는 쿼터를 친다.
=여기서 상대가 쿼터,하프 를 한번 더 치면 다이 한다.
(따당 까지는 콜받음)

7.멍구사 패를 잡았을 때는 하프를 친다.
=여기서 상대가 한번더 배팅 해도 콜을 받는다.

8.일반족보~장땡 까지는 삥을 친다.
=이것도 마찬 가지로 상대의 배팅이 한번더 나올경우 일반족보는
그냥 다이를 한다. 땡은 그냥 콜을 받는다.

9.일삼광땡,일팔광땡 은 쿼터를 친다.

10.삼팔광땡 은 체크,하프,올인 3개 옵션 중에서 하나를 택한다.

11.첫턴에서 일,일광,삼광,팔광 을 못잡을 경우 그냥 다이를 한다.

12.초반에 하프가 2번이상 나올경우 이것도 마찬 가지로 위에 패를
안들고 잇다면 다이를 한다.

13.삼광,팔광을 들엇을때 초반 하프는 2번까지 받되 3번이 나오면
다이를 한다.

14.일을 잡앗을때는 초반에 딱 한번만 하프를 친다.

15.일광이 들어 올때는 초반에 무조건 하프를 갈긴다.

16.방에 참여 햇을때 -15억이 되면 방을 옮긴다.

17.승률이 10%가 되는지 항상 체크 하면서 플레이 한다.

18.멘탈이 흔들릴때 배짱승부에 참여 할때가 가끔 있다.
혹시라도 참여를 한다면 들고잇는 시드머니를 포기 한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하프를 갈길 것이고 패가 오픈 되면
무슨 패를 들엇더라도 올인을 한다.

더이상 끊을수가 없을것 같다.
내가 이걸 하는 이유는 돈을 따기 위해서도 맞지만
이건 2번째 이유고, 진짜 이유는 이 스포츠 에서 내가
목표햇던 금액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다.
만약 목표 금액에 도달 한다면 그때는 끊을수 잇을것 같다.

무튼,
이야기가 길었는데
현재 인생이 망했고 부도 상황이라
겜블은 잠시 뒤로 밀어놓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

+내용
올인 당시 좌절 스러웠는데 그냥 이 상황을 극복 하고 싶어졌음
섯다 하면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면 돈을 많이 따는게 고수가 아니라
칩이 떨어지고 잇을때 결과에 상관없이 차분함과 멘탈을 유지 하는것
이것을 할수 잇는자가 진정한 고수다.
운이 좋아서 돈은 몇번이야 딸수야 잇겠지 근데 장기 적으로 보면
후자가 결국 승리한다.
나는 섯다계의 "필 아이비" 가 될것이다.
한 획을 그을 것이고 이건 피할수 없는 나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