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넨은 신체의 생명에너지! DDR을 생명에너지를 빼내는 행위이니, DDR을 하지 않을 수록 더욱 강해지는게 아닐까?"

금딸전사 러스트 그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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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와 넨총량에 상관관계...

의문을 가진 헌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공식 <헌터>가 이 주제를 발의하고 연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어둠의 경로라든가, 전뇌사이트를 잘 찾아보면 나오기야 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헌터>가 되어야 했다.

어찌됐든, 금딸은 러스트를 점점 강하게 만들었다.

「금딸을 하면 강해진다」라는 믿음이 실제로 그를 강해지게 만들었다.

금딸을 해야한다는 제약. 남들에게는 차마 <제약>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럽겠지만, 남들보다 성욕이 월등히 강한 러스트에게는 삶을 옥죄이는 엄청난 제약이 되었다.

금딸한지 3일이 되는 날...

러스트는 엄청난 욕구를 느끼며 해소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금딸한지 15일이 되는 날...

러스트는 욕구를 참기 위해 매일 달리기, 악기 연습, 명상을 시작한다.

금딸한지 30일이 되는 날...

러스트는 욕구를 참기 위해 웨이트 운동, 10km 달리기, 독서를 시작한다.

금딸한지 59일이 되는 날...

그는 엄청난 충동을 참아가며 몸의 어떤 아우라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금딸한지 101일이 되는 날...

그는 자신의 아우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90일...

"이정도면 아우라가 너무 많지 않나, 한번쯤 하는 것도 괜찮잖아"

러스트는 생각했다.

"너무 오랫동안 하는 것도 안 좋다고 했어"

그의 오른손은...

조심히 전뇌사이트에 접속을...

왼손은 서서히... 아래쪽으로....

그러나...

기적같은 자제력으로 참아냈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넘치는 이 아우라를 묶어둘 수는 없을까?'

250일...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러스트는 자신의 아우라를 육체의 잡아두는데에 성공한다.

훗날, 그는 이것이 「텐」임을 깨닫는다.

300일...

러스트에게서 엄청난 아우라가 쌓였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아우라만 쌓인것인지 욕구도 쌓인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몸에서 이렇게 에너지가 넘쳐도 될까? 이러니까 더 힘든 것 같애...'

그는 몸 밖으로 뻗어나가는 아우라를 막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집중... 마음의 평화... 명상을 하는 거야.."

명상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377일...

러스트는 아우라를 차단하는 방법을 깨닫는다.

훗날, 그는 이것이 「제츠」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400일...

러스트는 200층의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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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즈시가 텐을 마스터하는데 반년 걸렸다고 함, 러스트는 10만명에 1명급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