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육이나 백식관음이나
둘다 강화계 능력자가 수련에 몰두해서 얻게 된 결과물인데

수련 시간 보면 키르아 통해서 곤육몬쪽이 수십년으로
백식관음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제일 큰 근거는
피트의 반응이지


네테로 제노가 왕궁 침투 할 때나
곤이 곤육화 하기 전

피트는 두 상황 모두 위험을 감지해서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백식관음의 경우에는 잔상을 봤고
곤육몬은 아예 잔상 조차 못 쫓았다

곤육몬이 백식보다 빠르다 보는게 합리적



또한 세계 정상의 아재가 산에 올라가서 밤낮이고 기도한 행위
vs
천재 어린 아이가 목숨을 걸은 행위

가치를 판단한다면 아무래도 후자지

그리고 다른 작품이지만 디지몬의 설정을 참고해 보면
디지몬 테이머들이 어린 아이인 이유는 어린 나이일 때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선택 받는다는 이유였고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은 기적을 발생 시킬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나왔다

결국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주인공 둘이 나이를 먹을수록
테이머로서의 능력은 상실 되어간다는 슬픈 이야기.

각설하고 이것은 세상의 인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본다

토가시나 디지몬 작가나 비슷하게 생각할지 않겠어?

곤과 같은 재능있는 어린 아이가 모든 것을 내걸고 얻게 된
결과물 > 네테로가 수련 행위로 얻은 백식관음

이라고 본다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곤육몬 정도라면 백식 피하면서 싸울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덧붙여서 작중 제노가 네테로의 백식을 두고 까다롭다 라고
표현한 장면이 나오는데..생각만큼 그렇게 치트 능력은 아니고
정상급의 능력자들이라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석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