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만든 미즈키 타롯.

저거 만들때 타롯제작 관련글 와드 박아놓고 수십번 읽어본듯.

시크릿 개념으로 갓경 넣었다. 몇몇장은 다른 유저분들 나눠줌.

라이라 지난 부산모임 참가상으로 9장 정도 돌림. 사실 선글라스 안쓴 버전도 있다.

유리나의 경우 원래 쓰던 폰트 대신 다른분이 제작한 폰트 썼는데 일러랑 찰떡처럼 맞아서 더더욱 보기 좋게된것 같다.

sd타롯 3종세트, 3종 다 귀엽게 만들어졌다. 특히 라이라.

거금 드리고 의뢰한 신라 타롯. 일러스트레이터 그리시는분이 수정할 부분이 있냐고 계속해서 물어보셨지만,

내 눈으로 보기엔 워낙 완벽해서 달리 수정할부분 없이 원큐에 일사천리로 진행한 기억이 난다.

인쇄후 결과물 보여드리니 일러레분이 좋아해주셔서 좋았다.

덤으로 타인의 반응도 제일 좋았다(?)

지난주 주말에 수령한 탈리야 x 메구미 셋.

11월 입문후 여태까지 제작한 타롯 9종,

솔까말 나같은 경우엔 게임은 개허접이고, 콩고물에 상당히 관심많은 인간임.

부끄럽지만 확장까지 다사놓고도 몇몇 캐릭터 굴리지도 못해.

ocg, 러시듀얼도 게임 깔짝하다가 컬렉션으로 전환했고, 

미즈키로 첫 빠다로 만들게된 계기도 미즈키 쓰지도 못하는데, 컨셉이라던가 비쥬얼이 나한테 확닿았기 때문에,

미즈키 갖고 타롯 만든 사람이 없으니깐 한번만들어봐야겠다. 하고 만든건데, 어느새 이렇게 늘어나버림...  

일러레 네분께 의뢰 넣었고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결과물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원래 커미션 이런거 해본적 없는사람인데, 후루요니 통해서 커미션이라는걸 처음해본게 참 신기한 경험이라 생각함..

일단은 생각해놓은건 거진 다만든거 같은데, 앞으로도 모티베이션이 반짝하고 뜨면 메모나 자료수집 해뒀다가, 천천히 맡겨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