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영배러 대회에서도 많이 나온 맵인 

'가위표 가든' 전용덱 짜기 공략을 써보겠다

이 맵은 좌우로 뻗은 중앙 공간을

초반에 얼마나 차지하느냐에 승패가 갈리는 맵으로

연습할수있는 NPC는 부키치, 심판, 마르징오가 있다

부키치는 좀 뻔하게 플레이해서 쉬운편이고

심판, 마르징오는 좀 어렵게 해볼만 할것

이제 이들을 상대할 내 덱을 소개하자면 이렇다

특히 이 맵을 먼저 공략글을 올리게 된것은

사실상 국룰이 돼버린 덱 구성이 있기때문인데,

이 전략을 갤에서 발견해 돚거해서 써먹은 이후

NPC 상대로는 90% 이상 승리를 할수 있었다

대회에서 다른카드로 비슷한 전략을 하는 걸 보긴했는데

어떤게 더 효율이 좋은지는 몰?루

이 전략을 쓰기위한 핵심 카드는

 1.다이나모 (골드 다이나모)

 2.진흙연어

 3.꼬마심판

 4.쿠겔 슈라이버 휴 (쿠겔 슈라이버)

 5.와이퍼 류 (사무, 드왚)

필요한 카드가 안나올 경우를 대비해 

괄호 속 카드들도 모두 넣어주는게 좋다

나머지는 취향껏 채우면 되는데

첫수 다이나모 실패를 대비해 14~17칸 두세장, 

스페셜 퍼붓기용 12칸에 스페셜3개인 카드 두어장은 필수라고 볼수있겠다

이렇게 첫수로 다이너모로 내 진영을 막아주고 나면,

치열하게 중앙 자리 싸움을 해나가면서

사이사이에 정해진 퍼즐 맞추기를 하면 된다

이렇게 채워주는데

첫수 다이너모만 잘 막아두면 

나머지는 나오는대로 순서 상관없이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첫수 다이너모일땐 쿠겔휴,왼쪽 진흙, 오른쪽 꼬마심판

골드다이너모 일땐 순정쿠겔, 나머지 반대로 배치하는것을 절대 헷갈려선 안된다

다른 부품이 먼저 나왔을땐 중앙에 마구 투척해주자

이렇게 하면 스페셜을 7개나 확보하면서도 칸을 54칸이나 확보하기 때문에

적당히 중앙을 견제하는데 성공했다면 사실상 지기가 어려워 지는 그런 전략임

이제 실전에서 부키치를 상대해보겠다

무사히 첫수 다이나모에 성공했다.

상대는 스페셜이 없기 때문에 내 진영은 당분간은 안전하니

중앙 깽판을 최대한 쳐준다

우선 아오리로 왼쪽 날개를 먹어주는데

최대한 차지를 하면서도 겹쳤을때 덜 먹히는 포지션으로 배치했다

세번째 수에서 남은 다이너모로 오른쪽을 막아봤는데 쉽게 막아버렸다

사실 실전에서 상대는 왠만하면 오른쪽을 막을 확률이 높지만

어쨌든 쓸수있는 남는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상대가 둘곳이 없게 만드는게 목적임

4번째 수는 본진 퍼즐 짝이 아닌 쿠겔휴를 중앙 싸움에 써먹었다

그리고 5번째 수로 왼쪽 오른쪽을 확실히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도 스페셜을 잘 모은다면 게임이 더 쉽게 풀리겠지만

나는 깽판을 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쯤가면 슬슬 상대도 스페셜을 채워서 돌파를 시도할텐데

눈치 싸움을 잘 해서 본진을 반드시 사수해야한다

부키치가 난이도가 낮아 쉽게 풀린 케이스임

퍼즐을 다 채워준 다음

스페셜로 밀어버리면 되겠다

지금까지 쌓은 스페셜은 7칸

남은 카드를 확인해 6칸 스페셜 짜리 후우카가 있는걸 확인했고,

대충 드왚(2칸)을 먼저 썼다

적당히 스페셜 한개를 회수할수 있는 위치에 사용해

스페셜 6개를 유지해준 다음 마무리

60칸 차이의 대승리를 거뒀다

덱만 잘 만들고 본진 퍼즐맞추기 연습만 많이 하면

충분히 쉽게 써먹을수 있는 덱이 되겠다

만약 첫수 다이너모를 못두게 된다면

그땐... 실력으로 승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