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와 10,20대때 연애하면서 잘생겼단말 들은적 한번도 없음.
내기준 이쁜여자 만나본적없음.
눈낮춰서 성격보고 만나자 해도 한국여자에게 연애때 해야하는 스탠다드는 지켜야함.

그러다 내가 잘생겼다는 야생의 태국녀 접근
눈이 않좋은앤가 싶어서 시력물어보니 양쪽1.5
걍 하는말인가 했는데, 태국여친 친구만날기회있으면 철벽방어.
태국여친 친구들 나보고 눈초롱초롱. 관심 우상향.
여친은 남친 뺏길까봐 안절부절.

이게 뭔상황인가 했는데 진짜 내가 동남아에선 잘생긴거였음.
태국여친 만나면서 처음으로 내기준에. 초과하는 외모,몸매의 여자를 만나봄.

그뒤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동남아 여행가면 라인물어보는얘들 겁나많음.

데이트비용도 함께, 기념일때 10만원짜리 운동화에도 세상다가진듯이 기뻐하는 순수함.
여행갈때 운전하면 당연하게 생각안하고 항상 고맙다며 어깨주물러주고 먹을거,마실거 사와서 계속챙겨줌.
여자한테 처음으로 꽃받아봄.
화가나도 삐져서 항상 내가 풀어줘야 하는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대화를통해 풀어감.
을의 연애가 아니라 진짜 평등이 뭔지 알게됨.
더이상 한국여자와 연애할수없는몸이됨.....
다음 여친도 동남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