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 한달전쯤 멕시코여자랑 앱에서 매칭이됐거든
매칭후에 하루이틀뒤인가 카톡이랑 인스타 왓츠앱 연락수단 있는거 없는거 다 교환하고 그날 영통까지 했어. 물론 말 안통하니까 서로 에르모사 에르모소 이지랄만하고 끝냈는데 쨌든 걔도 날 bby라고 부르고 나는 사귀는건 아니어도 최소한 한국에서의 썸이라고 생각했지 어차피 멕시코로 취업준비중이니까 랜연이든 뭐든 상관없었음. 그러고 한 이주뒤쯤 3일간 연락이 아예 안되길래 페이스북 들어갔더니 현지인 남자친구가 생겼네? 정황으로 봐선 나랑 비슷한 시기에 만난 남자같음. 스토리든 게시물에 댓글이든 뭐든 내가 물으니까 끝까지 잡아떼길래 직접 물어본다하니 사귀는거 맞대. 그래서 내가 더이상 너랑 연락하기싫다 그러니까 걔랑은 진지한 사이가 아니고 자기는 한국에서 최종적으로 살고싶으니까 나랑 연락을 계속 유지하고싶대 친구로써 물론 뭐 칮구 좋지. 근데 거짓말하면서 딱 잡아떼는거 보고 존나 실망햄거든. 근데 또 계속 연락을 유지하고싶기도하고 어쩨애될지 모르겠다. 나 호구인거냐? 일단 10월에 한국오는거 나는 만나기 싫다했어. 너한테 실망했다고.. 한국여자한테도 안당해본 어장을 멕시코냐핟테 당하는거냐? 길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