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남외녀든 한녀외남이든 외국인의 얼굴이든 머리색이든 관상이 확연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무조건 시선이 한번은 감

근데 저는 한남이기때문에 외국인 여친 즉 한남외녀의 시선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Chapter1 지가나가는 사람들이 쓱 한번만 보는 경우

1. 서로 평범하게 생긴 관상 : 솔직히 남자가 잘생기거나 여자가 이쁘면 한국이인이든 외국인이든 한번만 쳐다보진 않음

2. 아재들마저 쓱 한번만 보고 가는 경우 : 이런 경우는 둘다 못생겼다. 진짜 둘다 못생긴거다. 대놓고 보는 아재들마저 안보는거면...

*Chapter2 지가나가는 사람들이 외녀만 계속 보는 경우

1. 머리색이 다르거나 눈동자가 다른 경우 : 검은머리, 검은눈 세상에서 금발이나 벽안이면 눈에 띄기때문에 신기해서

2. 외녀가 이쁜 경우 : 이쁘니까 쳐다보는 거임. 사실 이 경우는 한녀/외녀 구분없긴함

*Chapter3 지가나가는 사람들이 한남만 계속 보는 경우

1. 여자가 이쁜데 남자가 못생겨서 : 여자가 이쁜데 남자가 평범정도로만 생겨도 Chapter.2의 경우가 됨. 근데 남자가 못생기면 남자를 보게됨

Why? 사람은 정신적으로 자기합리화 방어기제가 있는데 합리화가 안되니까 뇌가 남자를 계속 쳐다보면서 합리화하려고 하는거임

'왜 저렇게 이쁜데 저런 남자를 만나지?' 생각하면서 남자를 스캔하고 여자가 좋아할만한 무언가 있나 찾는거임.

근데 못찾으니까 뇌에 버퍼링 걸리면서 계속 쳐다보는거

2. 여자가 못생겼는데 남자가 잘생겨서 : 1번과 같음 남자/여자 바꾸면됨. 근데 외녀가 못생길 경우는 없으니까 극소수의 경우라고 보면됨

*Chapter4 지나가는 사람들이 남녀 번갈아보면서 1초 이상 보는 경우

1. 국제커플이 신기해서 : 외모와는 별개로 그냥 신기해서 쳐다보게됨(수도권or지방)

2. 서로 잘어울리는 커플 : 외녀를 스캔하고 한남을 봤는데 외녀의 외모와 잘어울리는 한남(한남외녀 서로 평범 이상 잘생, 이쁨)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보는 사람 심리를 분석하면 외녀가 예쁜데 옆에 한남마저 잘생겼다?

시선을 떼면서 속으로 '잘생겼으니까 이쁜 외녀 만나는거지'or'이쁘니까 잘생긴 한남 만나는거지'라고 수긍, 인정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