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기록

출전시간- 36:01

득점- 37pts

야투/야투시도(야투율)- 13/18(72.2%)

3P/3PA(3P%)- 5/6 (83.3%)

FT/FTA(FT%)- 6/8 (75.0%)

리바운드- 2

어시스트- 4

스틸- 1

블락- 0

턴오버- 3

시즌기록

평균출전시간- 32:58

평균득점- 24.5-> 24.8

야투성공/야투시도- 9.0/18.7

야투율- 47.7% -> 48.2%

3P/3PA- 2.7/6.8

3P%- 39.3% -> 40.1%

FT/FTA- 4.0/4.5

FT%- 88.8% -> 88.3%

리바운드- 3.7

어시스트- 5.0

스틸- 1.1

블록- 0.3

턴옵-2.3

어시/턴오버- 2.2

서부의 슈퍼스타와 동부의 슈퍼스타가 만나니 명경기의 향기가 오라클아레나를 뒤덮었다.

지난 3년간 NBA파이널에서 만난 두 슈퍼스타 가드는 오늘도 관중들을 실망시키지않았다.

어빙과 커리는 각각 37득점 49득점을 기록하며 슈퍼스타다운 쇼다운을 펼쳤다.

리그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를 전반 50점으로 막으며 4점을 앞선채 마친 어빙과 셀틱스(54-50).

하지만 3쿼터 커리를 제어하지 못하며 19-30이라는 저조한 생산력으로 리드를 내주고 만다.

그러나 4쿼터 셀틱스에게는 어빙이 있었다. 카이리 'THE ACE' 어빙을 앞새워 기어코 다시한번 리드를 가져온 셀틱스!

그 후 게임은 엎치락 뒷치락 하지만 95-95 상황에서 커리에게 연속 5득점을 내준것이 뼈아팠다.

마지막 동점을 노린 어빙의 자유투 고의실패가 턴오버가 되며 셀틱스는 시즌 15패째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를다시 한번 100초반대의 점수차로 묶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

오늘 어빙의 활약 또한 대단했다. 

18개의 야투중 13개를 성공시키며 시즌하이의 야투율(72.2%), 6개의 석점중 5개를 성공시키며 역시 시즌하이의 석점성공률(83.3%)을 기록했다!

시즌 야투율과 석점성공률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야투율- 47.7% -> 48.2%, 3P%- 39.3% -> 40.1%)

특히 석점성공률은 오랜만에 다시 40%대로 진입한 모습이다.

시즌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어냈지만 최근 여섯경기 1승5패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한것은 뼈아프다.

이제 셀틱스는 하루를 쉬고 서부 원정 4연전의 마지막 상대인 덴버와의 경기를 갖는다.

과연 어빙과 셀틱스는 서부 원정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