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저에 무엇이 있냐를 봐야됨

주로 불우한 가정사... 편부모거나, 이혼가정이거나 혹은 이런저런일로 남자친구가아닌 아빠같은 사람을 찾는경우가 있음

의지할사람을 찾는건데, 초기에는 서로 좋을수있음. 이사람은 내가없으면 안되는구나 더 보살펴주고 아껴줘야지 이런마인드로

근데 기저부에 깔린게 결핍이면 이 관계는 일방적이게되고 정상적일수없으며, 한쪽이 피폐해지기 마련임.
나는 연애는 각자가 자기자신으로 가득차있을때가 제일 건강하게 할수있다고 봄.

만약 남자가 된사람이라면, 여자쪽에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서 건설적인관계로 발전할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일도 아닐뿐더러 서로 상처주기 굉장히 쉬우며 관계가 어그러짐...

실제로 두어번 겪어봤는데 뭐 이런저런 말하기 좀 그런 이벤트가 펼쳐진다.

물론 아닌사람들도 있을거임. 만나지 말라는건아니다. 이사람 저사람 겪어보는게 낫다고 보는편이라. 다만 깊은관계로 가기전에 단단히 각오하고 대비하는게 좋다.

그런애들일수록 여기저기 추파라고해야하나? 그런거때문에 이남자 저남자 많이 꼬이는편이거든.... 좀 쉽게보고 오는 남자도있고 그래서...

나도 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웠지만, 그만큼 힘들었다.
그친구도 내가 성장한만큼 성장했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한 감정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