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곡창지대잖아
곡창지대는 뭐다? 지주가 많다
즉 기득권이 ㅈㄴ 많았고 기득권이 많다는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그 밑에 아무리 소작농이 많았어도 그냥 사람들이 죄다 농사짓고 해방후 자기 땅 가진 이후론 걍 씹보수 수구 꼴통집단 그 자체였음 전라도가
그래서 박정희 때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게 전북이였고 그 다음이 광주 전남
엥? 대구가 씹 보수 아님?
대구의 옛날 별명이 뭐였는지 아냐? 조선의 모스크바였음
그럼 전라도가 언제부터 보수에서 떨어져 나갔느냐
김대중이 선거에 나오면서 지역차별론을 들고 나오면서 떨어져나감
김대중은 원래 강원도에서 먼저 나왔는데 개같이 쳐발리고 전라도로 와서 선거에서 호남이 차별받고 있다 하면서부터 전라도의 정치 성향이 바뀐거
이게 근데 맞는 말은 아니여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닌게 당시 대한민국은 좆빠지게 가난했고 한정된 자원과 한정된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야 했음
그래서 한국에서 항구로써 입지가 가장 좋은 부산 위주로 수출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인천 평택 목포보다 부산이 유리한 점은 전쟁에서 부수도 역할을 했다는 점, 그래서 인구와 인프라가 충분했다는 점에서 시간과 자원, 돈을 아낄수가 있고 효율도 좋은데 항구로써는 최적의 입지니 부산이 발전함
그리고 서울과 부산을 잇는 도로가 필요해서 만든게 경부고속도로고
김대중이 이 점을 잘 파고들어서 호남이 그렇게 지지했지만 돌아온건 없고 고속도로도 경상도만 내주고 경상도에 다 퍼준다면서 지역감정에 불을 붙임
아 참고로 김대중은 경부고속도로 지을 돈으로 해외에서 옥수수나 사오라며 공사장에 드러눕고 반대했음
해외에서 식량을 사오면? 농사짓는 전라도 농민들 다 죽어나가는데?
ㅇㅇ 결국 김대중은 전라도를 위해서가 아니고 지역감정을 불러일으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호남 차별론을 들고나온거
그 덕에 보수의 심장 전라도는 북조선령전라인 민홍어공화국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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