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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4 Review: 예상보다 좋았던 건설부문

1Q24 연결 매출액은 10.8조원(+5.4% YoY), 영업이익은 7,123억원(+11.2%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10.4조원, 6,533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건설, 식음, 바이오 부문이 외형과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5.6조원(+21.4% YoY), 영업이익은 3,366억원(+15.4% YoY)으로 미국 테일러 공장, 평택 P4 마감공사 등 대형 하이테크 공정이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1Q24 신규수주는 하이테크 1.6조원 등 2.4조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원자재 가격 영향으로 외형(매출액 2.1조원)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미국 태양광 사업 조기 수익화로 영업이익은 849억원(OPM 2.9%)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패션부문은 온라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1Q24 패션부문의 온라인 매출액은 1,17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5,174억원)의 23%까지 확대됐다. 식음부문 매출액은 7,157억원(+7.8% YoY), 영업이익은 322억원(+10.3% YoY)을 기록했다. 급식사업의 P, Q가 동시에 증가하고 식자재 수요가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