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회사별 제 생각들 써봤어요.

사실과 다를 수 있어요. 주서들은 이야기와 제 생각 + 뇌피셜이니

네오위즈 - 피망이라는 든든한 플랫폼에 최근 PC패키지,(스팀) 투자가 매우매우 활발함. DJ MAX 리스펙트, 스컬 등등

사실 고포류보다 돈은 안되겠지만, 스팀 시장이 하나 터지면 엄청나게 벌 수 있는 시장이라.. 고포류의 안정성 + 지금 하고 있는 스팀쪽 대박을 기대해 볼만함

개인적으로 스팀쪽 투자를 매우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화이팅

넷마블 - 사실 게임으로 기대할 만한게 이제 있나 싶은 상황... 물론 주가는 역대 최고가 이지만 이건 투자를 정말 잘해서 오른 거긴한대..

모멘텀을 바꿔줄만한 게임 개발 소식이 있을까 싶네요. 칠대죄가 마지막이었나 싶기도...

더블유게임즈, 미투온, 미투젠 - 소셜 카지노 시장은 들어가기는 정말 어려운데, 진입하면 거의 재벌 공무원이 되는 시장(돈도 엄청 버는데, 안정성도 높다는 뜻)

넷마블이 플레이티카(미국 1,2위 소셜 카지노 업체) 사려다가 못샀었지요.(왠지는 모름) 큰 모멘텀을 가지기는 어려운데, 꾸준히 우상향 하는 종목. 개인적으로는 게임업계의 배당주는 얘들이 아닐까... 배당 성향이 얼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웹젠 - 아저씨들의 뮤 충성도는 정말 리니지 80%정도는 되는듯. 대한민국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업체(?). 개인적으로는...별로지만요.

넷게임즈 - 오버히트 잘 안되고 원히트 원더로 끝나는 회산가 싶었는데, V4로 반등!! 저번 글에서도 썼듯이 블루 아카이브 기대중

액션스퀘어 - ............많이 힘들어보임. 삼국 블레이드 판호 기대감이 있었는데, 결국 그것도... 잘될까. 블레이드2가 필드형 RPG로 나왔어야 했음. 그게 아쉬울 뿐. 조직 구조 바꾸고 뭔가 변화를 많이 주고자 하는것은 보임. 화이팅

컴투스 - 하반기, 내년 상반기 가장 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서머너즈워가 저 큰 회사 매출의 70~80%를 담당하는데 개발팀은 50여명? 매우 효율적으로 잘 하는 팀이라고 들었음(서먼워 라이브팀) 출시한지 7년짼대 아직도 한국+글로벌 상위권 유지중. 5년넘게 서비스를 잘 유지하는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서머너즈워 IP로 드디어 다음 먹거리라 불릴 만한 게임이 나오죠. 지금은 영상 정도 나와있는데, 어찌 나올까 기대중.

SNK - 모바일 게임 하시는 분들은 오만가지 게임에 SNK IP 캐릭터들이 나온걸 볼 수 있습니다. IP 파는 회사가 된 거 같아요... 심지어 배당률 보면서 매우 위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식 잘 모르지만요

플레이위드 - 로한M의 대박으로 작년 상반기 핫했던 주식. 근근이 해외 서비스랑 라이브로 먹고 살던 회사가 엄청나게 돈을 벌었죠. 딱히 긍정적으로는.. 안보이지만..

선데이토즈 - 애니팡... 말고 다른걸 보여줘야 하는데, 결국 수년째 못보여줌. 기대감이 적은 회사중 하나..

베스파 - 2017년 킹스레이드라는 걸출한 게임으로 (개인적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중 킹스레이드와 브라운더스트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잘 되는구나. 잘만든 한국 게임 정도에서 멈출줄 알았어요. 근데 업계썰로는 능력있는 사업쪽 사람이 와서 번 돈을 죄다 마케팅에 태웠다고 함. (게임은 역시 개발도 중요하지만, 사업 역량도 매우 중요함) 그게 일본 대박으로 이어지면서 상장! 당장 모멘텀은 조금 부족해보이고, 원히트 원더의 불안함이 있지만, 킹레 IP를 소중히 여기고, 다음 차기작의 행보가 기대되긴 합니다. 화이팅

펄어비스 - 엄청난 업무강도 + 엄청난 복지로 게임 업계 사람들도 저게 좋은거야 나쁜거야 하는 회사. 하지만 기술력은 대한민국 최고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붉은 사막보다 도깨V를 기대했는데, 요즘 소식이 없군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지켜보기 좋은 회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전반적인 회사 자체에 기대감을 가져볼 회사

네오위즈, 컴투스, 펄어비스

게임의 모멘텀을 기대해 볼 회사

넷게임즈, 베스파(있다면)

투자 권유 아닙니다. 주식은 넷게임즈 조금 들고 있구요(재갤픽이니 헤헤)

투자는 자신의 몫!!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