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 아, 씹덕아~

아 곰방와~ 겡키?

메 : 메챠 겡키! 선물 보내준 거 고마워

아? 받았어요? 그 마르디 어쩌고 하는 브랜드? 

메 : 응 엄청 귀여웠어. 그거 입고 틱톡도 찍었어

https://www.tiktok.com/@o_megu1112official/video/7305343569211165954?_r=1&_t=8heYIek3c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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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라 perfect night ㅎㅇㅎㄷ 은채 ㅎㅇㅎㅇ

아 그거그거 봤죠. 고마워요 항상 애용해줘서

메 : 우레시이~, 그리고 뭔 킹갓엠페러제네럴 야구팀의 스웨트 셔츠, 쇼룸에서 입었지롱

그건 메구 취향은 무시한 완전히 제 취향의 물건인데 ㅋㅋㅋ

메 : 아 님이 좋아하는 야구팀인거야?

네 맞아요.

메 : 아 그렇구나, 그걸 떠나서 옷좋더라 안에 기모도 들어가 있고.

아마도 메구 덕질하는거 빼면 전 그냥 야구 좋아하는 아저씨일겁니다.

메 : 야구팬이구나

애시당초 일본어 배우기 시작한게 야구 보다가 알게된거라...

메 : 아 소오난다~

아니 그것보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메 : 고마워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은 스바라시 생탄 스피치였습니다.

메 : 우레시이~ 그거 생각하느라 긴장 많이했어.

라고 축하만 하고 싶지만, 역시 선발 발표직후의 이야기회라는게 생각이 많아지네요.

메 : 그렇지ㅠㅠ

어제밤 보내준 메구 메일 속 문구, "내 자신의 꿈을 찾아 힘내겠습니다."를 읽고 느낀건데

확실히 지금의 저는 AKB의 팬이라기 보다는 타니구치 메구라는 사람 개인의 팬에 가까워서...

메 : ㅇㅇ

그러니까 역시 사진집이라던지 팬미팅이라던지 AKB 외부 일이 늘어나는 것은 기쁘지만

그래도 아직 포기하면 않된다고 생각해요! 선발복귀!

메 : 고마워ㅠㅠ

그러니까 메구가 생탄제에서 말한대로 "앞으로 조금 더", 개인적으로는 될 수 있으면 길게~

오타쿠짓 하게 해주세요.

메 : 응 나도 :앞으로 조금 더" 힘낼게

아 하고 싶은 말 다했다~

메 : 고마워

일하니까 생각난건데, 최근에 시즈오카 공항일로 즌쨩이랑 하루뿅 여기 왔다간거 알아요?

메 : 아 알어 알어 나도 가고싶었는데ㅠㅠ

시발 진짜 나는 시즈오카 공항 관련 일이라면 절대로 메구도 올 줄 알았는데!

메 : 으아아아아 가고 싶었는데

두번째 기획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메 : 절대로 가겠습니다. 개인적 여행이라도 가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바이바이

메 : 사랑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저 일본인은 한국 놀러오겠다는 말을 5년째하고 있다.

엘지가 우승하고 왕조를 세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나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