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푸워 스트리밍 4시간 다 봤고
요즘 느끼는 생각인데
난 개인적으로 용진맨 제일 재밌었던 시기가
인왕이 서울대 뿌시러 갔을 때랑 정진이 돠드림 실패하고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었을땤ㅋㅋㅌㅋㅋ
그때처럼 좀 뭐랄ㄲ ㅏ 편하게 힘빼고 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지금도 응원하고 있지만
솔직히 진짜 팬들은 모든 영상 다 봤고
용진맨이 그렇게 청렴한 유재석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거 다 알아
그래서 별로라는게 아니고 너무 그런 이미지로 가면 나중에
조금 의외였던 부분에도 사람들 크게 실망할거고 그러면 또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과정에서
용진맨의 진짜 재밌고 신박한 모습을 맘껏 보여줄 수 없을까봐, 좋아서 하는건데 일로만 느껴져서
용진맨이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이 돼서.
그냥 편하게 했음 좋겠어 !!
그리고 오늘 라이브에서도 후원이나 구독 한명씩 늘 때마다
더 잘해야 되고 더 좋은 컨텐츠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그 누구도 '이거보다 더 잘 하겠지?' 하고 구독하는 사람 없고,
후원 하면서 '너 전보다 재미없으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 사람
한명두 없음
그냥 이런영상 올리는 진용진이 좋으니까 구독하는거지
그런부담 안 가졌으면 좋겠다.
최홍철 관종의삶도 그냥 하면되지
뭐 신태일처럼 샤쓰만 입고 지하철에서 소리를 지를거야
아님 타이어 밑에 깔릴꺼야
그런거 하는것도 아닌데 이미지가 왜 나빠져
사람들 다 용진맨 그런사람 아닌거 아닌데
진짜 팬 아니어도 영상 몇번만 보면 알 수 있음
그런사람 아니라는거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보는거지 너무 진지할 필요 없잖아
그리고 욕 할수도 있지 진짜 사람을 다큐로 만들 셈이야?
너무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관종의 삶 분위기에 맞게
재밌게 찍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편하게 합시다 !!
난 연예인도 이렇게 응원해본적 없고
이렇게 긴 글 쓰는거 상상도 못한 일인데
왜 이런걸 쓰고있나 현타가 오지만 그래도 써봄니다.
용진맨을 응원하니깐녀
용진맨 제 글을 읽었다면 다음 영상에서
고졸의 쌍뻐큐를 날려주세용ㅋㅋㅋㅋㅋ (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