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테 신졸입사 계장담

파견 항상 50명정도 상주중

PL하면서 나도 파견 많이 일 시켜봄

1. 딱 시킨대로만함

정사원들도 완벽한게 아니라

지시가 틀리거나 나중에 트러블 날게 뻔히 보이는거라도

그냥 넵 하고 함

걍 난 파견이다 니네 알아서 해라 관심이 없어보임

뭐 나도 그러려니함

2. 커뮤니케이션 안되면 절대 중요한거 안맡김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도 마찬가지

애초에 아가리닫고 짠 코드만 보여줘도 모두 부랄 탁 치게 만드는 실력자는

파견으로 올리가 없음

놀랍게도 코드레뷰조차 답답한 일본인들도 개많음

그럼 대충 잡무 맡기다가 계약종료시키고 돌려보냄

3. 에이스들은 대우받음 근데 정사원 등용은 다른문제임

여기 오래있고 실력있는 에이스들은 확실히 대우받음

상류일도 끼워주고 근태 편의 다 봐줌 함부로못함

얘네들이 이직한다면 진짜 아쉬움

근데 일만 잘하면 딱 이정도지 정사원 채용되는 애들은

여기다 씹인싸 + 윗놈들한테 정치질하는애들ㅇㅇ

노미카이에 틀딱들 골프 등산 죄다 쫓아다니고

다른 사원한테도 싹싹하게 잘하는 진짜 사회성 좋은애들

외국인은 불가능임

4. 여자한테 최고직장인듯

남자가 할 일은 아닌듯함

책임없고 재택근무도 할수있고 잔업적고

시키는대로 1인분만 하면 되니 여자한텐 최고인듯

급여 들어봤는데 남자가 할 일은 아니더라

5. 은근히 차별함

보통 사내에서 파견이란 말을 잘 안씀

파트너상 이라고 하는데 틀딱들은 걍 대놓고 하켄 하켄 하는놈들도 있음

자잘한 차별들이 꽤 있음

기상악화로 정사원들 싹다 플렉스로 퇴근할때

가동일수 채울라고 정시까지 꾸역꾸역 눈치보면서 남아있는거 지금생각해도 짠함

어차피 엄청난 실력을 바라는건 아님

그냥 야루키 있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분명 좋은 안건 맡을 수 있음

애초에 파견을 쓰는 이유도 인건비절약이 가장 큰데 사람이 많고 여유있을리가 없음

항상 모자람 정사원들이 커버 다 못치는

중요한 안건, 포지션도 많음

열심히 하다보면 이거 담당받고 커리어 쌓아서 이직하는게좋을듯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지냐 하면

뭐 그건 어쩔수없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