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사장과 선배들이 환영회 열어주고

반갑게 맞이해주더라.

그리고 본격적인 출근날 오리엔테이션 하고 

IT 교육을 막 시켜주더라 1:1로 한다기 보다 과제를 내어주고

과제한거 확인하고 미흡한거 지적해주는 방식.

그리고 짬짬이 IT에서 말하는 개발방식이라든지 트렌드 등을 얘기해주고

학교나 학원에서 잘 가르쳐주지 않은 지식들을 잡담 형식으로 많이 들려주더라.

일본어는 1:1로 과외 선생님 붙여줘서 언제든지 렛슨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그리고 어느 날 나도 겐바라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뭐 거진 맨날 전화가 오네 사장한테서, 하는 일 확인하고 막히는거 있냐는둥

어려운거 있으면 얘기하라는 둥 이렇게.

귀찮긴한데 그래도 모르는거 물어보면 사장이 아직 현역 개발자이다 보니 바로바로 답을 내줘서 일 하긴 좋더라.

친절히 알려주고..

또 종종 겐바근처까지 찾아와서 밥도 자주 사주고 그러네.

그러다가 어느 날 엄청 막힌 부분이 있었는데, 사장이 겐바까지 찾아와서 그 부분 직접 봐주고

어드바이스 해주고, 약간 작업도 해주고 감..

한국계 SI가면 파견되면 그냥 나몰라라 한다던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