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의 직접 회담이나

다음 권 수록의

미군이 얽히는 이야기는

편집부 경유로 후카미 마코토 선생님과

아사우라 선생님에게 감수를 받았습니다.

연재 이후 부터 [해외는(저주라던가 술사는)어떻습니까?]

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들려와서

그렇게까지 부풀릴 생각은 없어요 라는 대답과

보통병기 v,s 주술이라는 전시회같은 이벤트는

해두지 않으면 생각이 들었기에

이것들은 꽤나 빠른 단계에서

상정하고 있던 이야기 였습니다.

(왠지 처음 구조에서는 마키가 군대에

잠입해서 사멸회유의 정찰을 하는 듯한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여기까지

많은 어른들을

번거롭게 하게 되었나라고 한다면

이 화의 미팅을 할 때마다

홈 파티하는 중학생 같이

들떠버린 것이

큰 원인의 하나입니다.

[이 녀석들은 메뚜기랑 똑같다....]

[디스이즈 아메리카!!]

[퍽킹점프정도는 안다고 바보녀석!!]

라고 끝없이 영화놀이

더빙놀이를

반복했던 것입니다.

여기까지 미팅에 들떠버리니

착각해버리고만겁니다.

[그릴 수 있다!!] 라고

어떻게 생각해봐도 자신의

능력으로 완결될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미팅을 거듭하던 중에 텅빈

착각에 실체가 있다고 느끼게 되어서

[그릴 수 있다!!] 라고

되어버린 겁니다. 그 내용물은 담당과

두명이서 꺄악꺄악라면서 담아둔

'할리우드의 흔한 장면'밖에

없는데도 말이죠………

그렇습니다. 꽤 빠른 단계에서

상정하고 있었음에도

전혀 취재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릴 수 있다!!]라는 상태였으니까요!!

그렇기에 콘티를 끝내기

직전에 달려가서

편집부에게 애원했던 것입니다.

후카미, 아사우라 두 선생님

두 명과 연결해주신 편집부에게

이곳에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단행본수록에 있어서 직접회담의

시기를 2월에서 9월로 변경했습니다.

기본 적으로 감수를 받을 때는

① 대략적인 이야기의 내용, 아쿠타미

로부터의 질문

↓

② 두 선생님에게서의 대답, 보충

↓

③ 덜 완성된 (군인의 직무, 총화기의 명칭이라던가)

콘티, 아쿠타미로부터의 질문

④ 두 선생님에게서의 대답, 보충

⑤ 완성 콘티를 기준으로 어시분께

배경지시, 원고작업으로

이런 순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시기의 변경이있었냐면

직접회담 ②~③부근에서

미군측은 준비기간이 있는 쪽이

좋다는 것으로 아쿠타미가

[뭐어 딱히 회담은 0권보다 뒷일이고

사변전이라면 언제라도 좋다고!!

대충 2월쯤 이려나요~!!]

라고 지껄이면서 9, 10월의 교류회의

영상을 넣고

메카마루가 영상을 [남겼다]라고

표기해버린 실수를 저질러버렸습니다.

얼마나 감수가 있어도 그리는 것은

아쿠타미인 이상 이런 것이 일어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