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팬픽] 백웅교 40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15:44:04
조회 513 추천 30 댓글 16
														


나는 측천무후의 인정을 받고, 토요의 주인이 되었다.

<설마 우리가 종말 전에 이렇게 모일 줄은 몰랐구나.>
<동감이다.>

수요의 말에 금요가 긍정했다. 그 말대로 현재 이 장소에는 오요가 모여있으며, 오요의 정령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상태였다. 본래 칠요 하나를 얻는 것만으로 평범한 인간 기준으로 가랑이가 수십 번은 찢어져다 이상하지 않고, 칠요의 정령까지 각성시키려면 평범한 인간은 무리다. 내가 전생자이기에 이렇게 그들은 단시간내에 모을 수 있었고, 내가 없어도 내 기억을 전수받은 동료들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백웅이여. 이 자리에는 우리 오요들이 모였다. 그렇다면 나머지 목요까지 모을 생각인가?>
"목요라."

나는 잠시 고민하고는 고개를 저었다.

"목요에 관해서는 아직 잘 몰라. 확정된 건 없다고 할 수 있겠네."
<어째서지? 목요도 그대 정도라면 왕이라고 인정할 터.>
"그게 꼭 그렇지도 않거든."

칠요의 시련에서 목요는 십이율주를 인간의 왕으로 인정했다. 물론, 현재 단순한 무력으로 십이율주는 내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하지만, 칠요 주인의 자격이 있는 것과 칠요가 인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렇지 않았다면 칠요의 시련에서 세계수의 힘까지 일부 휘두르는 목요가 인정사정없이 그렇게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반대로 토요는 내가 측천무후한테 인정받자 대충 상대했고 말이다. 현재 내가 칠요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칠요의 정령들과의 인연을 맺고, 더 나아가서 그들의 주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그래야 진정한 일요를 각성시킬 수 있다.

'뭐, 굳이 따진다면 단순히 모으기만 해서 일요를 만들어도 손해는 아니겠지만····.'

이미 일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직접 확인했다.
황제 공손헌원의 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천마를 직접 물리치는 압도적 거력. 일요는 아직 자신의 가능성이 다 열리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 미완성된 힘만으로 이 하늘 아래에서 일요의 적은 없다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 이번 생의 목표는 칠요와의 인연을 쌓는 것이기에 일단 뒤로 미룰 예정이다. 트리무르티가 없는 현재에는 어떻게 만드는 것도 곤란한 상황이고 말이다.

'인연이라는 건 의도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원.'

천우진이 인연의 힘이라는 건 인과율과 마찬가지로 조작이 불가능한 힘이라고 했다. 사실 내가 다른 칠요의 정령한테 인정받을 수 있던 이유는, 대다수 칠요가 어딘가에 봉인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요, 화요, 수요는 봉인된 상태였고, 금요는 서방의 수호자가 지키고 있었는데, 서방의 수호자는 신격이기에 인간의 왕이라고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토요는 측천무후의 손에 있었는데, 측천무후를 왕으로 인정하고 있기에 그녀의 인정을 받거나 그 이상의 그릇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고 말이다.
그런 관계로 언젠가 진정한 대해방 일요를 얻기 위해서는 이러한 검증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만나기는 해보겠지만 말이야."

이내 백웅교는 서방의 십이율과 만날 준비를 했다. 세이메이가 전에 말한대로 십이율주한테 언질을 줬고, 십이율주는 그것을 받아서 만나기로 한 것이다.

"여, 그대가 그 유명한 백웅인가?"

나는 십이율주를 보면서 놀랐다.

"개탈이 아니군."
"음? 뭐가?"

이번에 십이율주는 나와 만나서 최초로 개탈을 쓰지 않은 것이다. 언제나 이상한 개탈을 쓰고 다녔기에 맨 얼굴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뚫어져라 십이율주의 얼굴을 봤다.

'이환웅이랑 비슷해. 당연한가? 이환웅의 미래가 십이율주니.'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이환웅이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 이런 모습이 될 것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 내가 예전부터 정보를 수집한 대로 천하일재의 미남이라고 할 수 있었고 말이다. 내 시선에 십이율주는 능청스럽게 받았다.

"그렇게 쳐다봐도 아무것도 안 나와. 내가 한 잘생김 하지."
"····."
"뭔가 생각했던 거랑은 좀 다르네."

그러자 십이율주의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삼사들이 안전부절하며 십이율주한테 말했다.

"주군, 저분한테 함부로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응? 뭐가?"
"저, 저 분은 저희의 근원과 동위체의 존재입니다."
"····뭐?"

삼사는 아무래도 내가 세계수라는 것을 알아챈 모양이다. 본래부터 세계수의 정령으로써 탄생한 신적 존재이니 알아채는 것도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들의 근원은 세계수니, 그들만큼 내가 세계수라는 것을 눈치채기 쉬운 자들이 없다.

"삼사의 말은 사실이오. 나는 인간이며, 세계수지."
"아니, 뭔. 세계수는 그 자체로 완결된 생명체일 텐데?"
"세상의 상식이라는 건 부질없이 깨지기도 하지."

내가 하는 말이니 사실이다. 나는 여태까지 상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깨지는지 전생 경험으로 너무 쉽게 깨달았으니까. 나는 뒤에서 나와 함께 온 교의 전력들 뒤로 미루고, 방에서 나와 십이율주, 삼사만 남게 내버려뒀다.

"좋아. 그래서 그 잘나신 백웅교주께서 나를 만나자고 하신 이유는 뭘까나?"
"내가 당신과 만나자고 한 이유라····."

사실 만나기 전만 하더라도 목요 문제라던가.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자 내가 입에서 꺼낸 것은 다른 것이었다.

"이환웅."
"·····."
"나는 네가 누군인지 안다."
"이환웅? 내 이름은 하은천인데? 사람을 착각한 거 아니야?"
"이름을 개명한 거잖아. 애초에 넌 이 우주의 인물도 아닌 외우주의 인물이고, 선악과를 이용했지."

여태까 살아온 세월인지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려던 십이율주였지만, 내 적나라한 말에 천하의 십이율주조차도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경직했다. 그야 지금 내가 말한 것은 이 우주에서 그 누구도 모르는 하은천만의 비밀이니까 말이다. 굳이 말한다면 황제처럼 인과율을 읽는 능력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극비의 정보다. 아니, 그마저도 십이율주의 본명은 알 수 없으리라.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말을 이었다.

"나는 전생자다."
"전생자?"
"죽으면 큰 굴레를 돌려서 전생하는 존재지. 그런 인간이기에 이만한 힘을 쌓았고 말이야."
"·····그걸 믿는 것과는 별개로 완전 반칙이구만. 치트 아니야?"

치트라는 말은 분명히 대웅제국 시절에 들었다. 확실히 전생의 힘은 치트라고 할 수밖에 없는 힘이다.

"앉지.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까."

내가 먼저 자리에 털썩 앉았고, 이런 내 모습을 보던 십이율주도 머지 않아서 자리에 앉았다.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절대로 믿지 못할 터인데, 곧바로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십이율주의 그릇을 알 수 있었다. 의외로 먼저 입을 연 것은 십이율주였다.

"그래서 내 이름은 어떻게 안 거야? 단순한 전생자라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을 텐데? 여기에서 내 이름은 하은천이라고 알려져 있고, 나 이외에는 아무도 내 본명을 몰라. 내가 알려줬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외우주의 너를 만났지."
"외우주의 나?"
"나일라토프를 스승으로 여기고 따르던 너를 말이야."

나일라토프의 이름에 십이율주가 흠칫했다.

"·····그 새끼도 만났나."
"나일라토프의 존재에 겨우 납득할 수 있더군. 단순한 미래인이라는 것만으로 네 전력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 투성이였으니까."
"큭큭, 전생하면서 나에 대해서 많이도 알아낸 모양이네."
"많은 일이 있기는 했지. 내가 애송이 시절부터 밥 먹듯 거짓말을 하며 농락당하기도 했고, 네가 윤회포를 천암비서에 쏴서 다중우주도 넘어보고, 인류최종무기를 황제한테 사용하는 것도 봤으니까."
"그, 렇군."

냉정을 가장하지만 십이율주의 얼굴이 썩어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지금 내가 말한 것은 사실상 십이율주의 최전력이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나는 일부러 이런 공기를 바꿀겸 장난스럽게 말했다.

"외우주의 이환웅한테 네 첫사랑인 소현이 이야기도 듣고."
"푸웁?!"
"말해줄까?"
"잠깐, 잠깐만."

헛기침을 한 십이율주는 잠시 동요했고, 여태까지 그 어떤 상태보다 떨리는 눈동자로 시선을 옮겼다.

"소, 소현이? 첫사랑?"
"당시에 너랑 나는 적이었고, 외우주의 이환웅과는 편이었거든. 너랑 이환웅이 별개의 개체는 아니었지만 너는 이 우주에 와서 수천 년을 시간을 보낸 존재고, 이환웅은 그렇지 않으니 완전한 동일인물이라고도 할 수 없지. 그렇다면 결은 달라도 이환웅이 미래의 너와 전생자인 나를 선택하면 누구를 선택할지 스스로도 잘 알겠지? 덕분에 이것저것 들었지."
"····빌어먹을, 이해되는 게 더 싫네."

십이율주는 차마 과거의 자신을 욕하지 못했다. 반대의 입장이라면 스스로도 나한테 붙어먹을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같은 존재니까. 십이율주는 짜증난다는 듯 탁자에 턱을 괴고는 중얼거렸다.

"그래서 잘나신 백웅님은 나를 왜 보러 오신 거려나? 그 잘나신 전생의 힘으로 나를 굴복시키려고 오셨나?"

나는 그런 십이율주를 보며 타박했다.

"투정부리지 마. 너와 내가 이런 식으로 만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네 탓이니까. 네가 아무도 안 믿고 이용만 하려고 하니 전생자인 내 입장에서 너는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심지어는 내 기억을 공유하고도 전생자 자리를 빼앗으려고 혈안이었지. 그런 네가 나한테 뭐라고 할 처지라고 생각하냐?"
"그건 이번 굴레의 내가 아닌데?"
"하지만 그 상황이 되면 조금도 다르지 않게 움직이겠지."
"····뭐, 그렇겠지."

십이율주는 섣부른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이미 내가 알 만한 건 다 알고 왔다는 걸 이미 내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잠시 생각하고는 말했다.

"너는 실패할 거다."
"왜? 전생자인 너 때문에?"
"아니, 500년 후에 실패하는 걸 봤으니까.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실패해."
"····."
"네가 종말을 대비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건 알아. 하지만 결국 500년 후에 나와 공손헌원의 싸움에서 너는 간접적으로 나를 도우는 선택을 하며 판을 망쳤지. 네가 내가 말한 것 이외에도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건 대충 알아. 하지만 결국 500년 후에 너는 나를 도우는 선택을 했다. 할 수밖에 없었어. 이 뜻을 네가 모르지 않을 텐데?"

십이율주가 환인 계획이라던가. 내가 모르는 아직 패가 남은 것은 안다. 하지만 결국 십이율주는 28회차의 막바지에 그 무엇도 하지 않았다. 나와 황제의 싸움에 어부리지도 노리지 못하고, 더 잠적하지도 않은 것이다. 그것은 십이율주의 한계를 드러내었다고도 할 수 있다. 나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내 동료가 되어라, 십이율주."
"동료? 전생자의?"

어이없다는 듯 십이율주가 말했다.

"널 위한 소모품이 되라는 것을 잘못 말한 거 아니냐?"
"너랑도 부딪친 내가 중원의 황궁이나 백련교와는 부딪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냐? 너보다 더 부딪치면 부딪쳤지, 덜 부딪치지는 않았어. 뒷통수도 엄청 맞고, 죽은 적도 엄청 많지."
"그래서?"
"내가 동료들을 소모품으로 봤다면 내가 없어진 30년 동안 내 동료들이 그렇게 죽어라 움직였겠냐? 과거의 원한 떄문에 일단 죽이고 시작했으면 황궁이랑 백련교부터 없앴어. 이 정도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내가 말을 이었다.

"설사 네가 나조차도 제치고 승천한다고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아. 네 소망인 네 우주의 구원은 불가능해."
"····어째서지?"
"외우주는 멸망이 예정된 세상이니까. 나일라토프가 나한테 말해줬지."
"멸망이 예정되었다?"
"나일라토프 정도의 존재가 1천 번 이상을 도전했는데도 전혀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면, 그 과학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사실이겠지. 무엇보다 외신한테도 한계는 존재한다. 네가 외신이 된다고 해도 인과율의 한계를 넘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하려고 해도 다른 외신한테 쥐어터질걸?"

나는 뇌한테 외신 주시자가 봉인당하는 것을 보았다. 명백히 외신 사이에도 서열이 있다는 증명이었으며, 외신이라고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증거다.

"나는 전생자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조차도 동료로 받아들였어. 인간으로써 과거의 악감정은 좀 있지만, 같은 인간을 동료로 못 받아줄 이유는 없지."
"미쳤나? 그 자의 가면을 동료로 삼는다고?"
"그러지 않으면 이 미친 판에서는 전생자도 어떻게 하기 힘들거든.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전부 다 받아들일 거다.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이든, 과거의 원수든."
"미쳤군. 당당히 미쳤어. 나 따위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전생자다. 한 때의 은원에 집착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다."

나는 간절하게 말했다.

"지금은 외신의 시선 때문에 내 기억을 전수하지 못하지만, 나는 본래 적이었던 황궁과 백련고도 아군으로 받아들였다. 이번에는 너다, 십이율주."
"····."
"전생자인 나도 이 미쳐버린 판에서는 승산이 높다고 장담하지 못해. 세계의 비밀을 알아버리면 알 수록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 뿐이지. 하지만 나도, 제갈유룡도, 백련교주도, 그리고 너도! 그런 것에 그만둘 수 있는 시점은 지났어. 그리고 나는 미숙하기에 동료가 절실하다."
"그 자들 정도의 광인도 동료로 받아들였다고? 어떻게?"
"제갈유룡은 천계를 깨부수며 치우를 부활시켜 종말을 미루려고 했지만, 그 방법의 전제 조건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다음 전생부터 전생자인 나한테 투자하기 시작했다. 백련교주의 경우에는 사대신기를 가져온 자한테 복종하겠다고 해서 외우주에 넘어가서 사대신기를 회수했지."
"전자는 넘어가도, 후자는 미쳤나? 외우주로 넘어가는 건 전생자라도 쉽게 볼 수 없을 터인데, 고작 백련교를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서 넘어갔다고? 소탐대실도 적당히가 있는 법인데."
"나한테는 그게 더 이득이야. 전생자니까."
"····그렇다면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내 말대로라면 내 우주는 구하지 못하니 네 밑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는 것 같은데."
"과거 전생자의 단말인 전뇌자가 말했다.

나는 전뇌자가 과거에 한 말을 십이율주한테 말했다.

"과거의 큰 굴레의 세계까지 구할 생각이 있냐고, 전생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
"이미 지나간 큰 굴레의 세계까지 구할 수 있다면, 외우주라고 못 구할 건 없겠지."
"그게, 가능하다고?"
"나는 저번 회차에서 그 가능성의 실마리를 찾았다. 외신과 얽혀버렸지만."

전생연기는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었지만, 전생연기는 다르게 말하자면 다른 큰 굴레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설령 내 과거의 큰 굴레라고 할지라도. 그렇다면 전뇌자의 말처럼 이미 없어진 세계라고 할지라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대답을 들려줬으면 한다, 십이율주."

십이율주는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나는 그것에 보채지 않았고, 하지만 십이율주는 이내 이빨을 까득 물더니 입을 열었다.

"거절한다."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59043 공지 전검갤 공지 24.04.27 high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27 223 2
36817 공지 갤에서 텍본공유 및 유사행위는 하지마세요 high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6 1149 15
213 공지 전생검신 연재중인 사이트 목록 [4] 전생검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01 7273 11
18459 공지 전생검신에 관련된 설정및 추측 모음 [3] 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20 12024 27
36819 공지 평소에 좆같이 군거 숙지중이므로 전 완장처럼 입다물고 조용히 일만 하겠음 [8] high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26 2061 17
60082 일반 구라수번의 스토리 늘리는 비법 ㅇㅇ(103.171) 22:19 0 0
60081 일반 무색은 이런 것인가?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52 11 0
60080 일반 지금 전갤백좌가 기대되는 이유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46 0
60079 일반 스토리가 바로 다음화도 예측이 안됨 [1] ㅇㅇ(118.235) 18:56 53 0
60078 일반 그거 앎? 오늘 테슬라 큰 사건 있음 야차(211.235) 18:49 46 0
60077 일반 화성 가서 이지랄하는 게 맞는거냐 [3] 구로백웅(14.38) 18:34 73 3
60076 일반 뇌(雷)라는게 따로 있는거 아님? [1]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7 52 0
60075 일반 백웅고사 27문항 [2]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3 37 2
60074 일반 레무리아 멸망시킨거 물도마뱀 아니었음? [1] ㅇㅇ(223.39) 18:11 63 0
60073 일반 아니 과학 소재 자꾸 깔짝 거릴꺼면 ㅇㅇ(223.38) 18:10 49 0
60072 일반 아니 전뇌자 기억주입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3 45 2
60071 일반 여동빈 vs 달기 [6] 야차(211.235) 16:52 56 0
60070 일반 마음보다 본질적인 건 예전부터 언급되긴 함. [2] 구로백웅(211.221) 16:32 62 2
60069 일반 혼연은 혼돈과 태허 이전부터 존재했던 개념 아님? [4] 구로백웅(211.221) 16:15 58 0
60068 일반 삼황오제 권능&기술 모음 [1]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9 61 0
60067 일반 자료 찾다 찾아낸 떡밥 [7] 야차(211.235) 14:41 100 5
60066 일반 전검 전투 물리력 이정도 이려나 [8] 야차(211.235) 13:47 97 2
60065 일반 백웅vs전욱 전투씬 보는데 바다가 마를 정도의 충격량이면 [4] ㅇㅇ(112.160) 12:58 87 0
60064 일반 28회차까지는 정해진 틀이 있었던거 같은데 [2] ㅇㅇ(223.38) 11:16 55 0
60063 일반 너가 현실세계에 복희면 뭐할거야 ? [7] 구로백웅(125.138) 10:53 107 3
60062 일반 하 ㅅㅂ 전에도 백웅제국 회상씬 보다가 때려쳣는데 또 현타오노 [2] 구로백웅(72.143) 04:32 86 0
60061 팬픽 백웅교 외전 7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16 11
60060 팬픽 전생농신 17화 [5] ㅇㅇ(59.16) 06.09 84 6
60059 일반 이제 백웅이 전욱 때려잡을 정도는 되냐? [3] 구로백웅(14.50) 06.09 168 0
60058 일반 전갤백좌 보는데 전검세계관 개빡세네 [2] ㅇㅇ(118.235) 06.09 139 0
60057 팬픽 백웅교 외전 6화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38 6
60056 일반 백웅고사 26문항 [3]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6 0
60055 일반 옛날에 하차한 사람인데 [4] 구로백웅(211.36) 06.09 122 0
60054 일반 마도는 왕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제도인가? [8]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61 3
60053 일반 시몬마구스가 싸가지 없는 이유 [3] ㅇㅇ(221.139) 06.09 182 2
60052 일반 "아아 진소청 그 녀석 말인가?" ㅇㅇ(221.139) 06.09 106 0
60051 일반 시몬 이 색기는 뭔데 왜이리 목이 뻣뻣하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28 0
60050 팬픽 전갤백좌가 되었다 - #10 4년 후 - 'ㅇㅇ(주딱)'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28 10
60049 일반 지금 생각하면 웃음벨인 말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71 5
60048 팬픽 백웅교 외전 5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9 8
60047 일반 수번이가 뭔가 계속 빌드업하고는 있는데 [1] 구로백웅(1.236) 06.08 108 0
60046 일반 백웅이 멋있엇을때 [2] 구로백웅(112.72) 06.08 102 5
60045 일반 무공의 경지(뇌피셜 많음) [4]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17 6
60044 일반 명나라 수도는 북경 아님?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2 2
60043 일반 잼잇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52 0
60042 일반 지금 전검 관전포인트는 이거같은데 [2] ㅇㅇ(125.181) 06.08 144 0
60041 팬픽 백웅교 외전 4화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9 11
60040 일반 백웅고사 25문항 [2]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62 0
60039 팬픽 백웅교 외전 3화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6 9
60038 일반 50년 뒤 진소청 주해 [1] makier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24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