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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테크놀로지(121.162) 2019.11.05 2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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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중앙일보] 입력 2016.11.09 01:27 수정 2016.11.09 07:23 | 종합 20면 지면보기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button type="button" class="btn_minus" data-type="minus" style="color: rgb(60, 62, 64); font-size: 12px; font-family: Tahoma, Dotum, 돋움, sans-serif; margin-left: 10px; 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rgb(235, 235, 235); outline: 0px; vertical-align: baseline; background-image: url("https://images.joins.com/ui_joongang/news/pc/article/b_minus.png"); background-position: 0px 0px;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cursor: pointer; display: block; float: left; text-indent: -9999px; overflow: hidden; width: 36px; height: 30px;">글자 작게</button><button type="button" class="btn_plus" data-type="plus" style="color: rgb(60, 62, 64); font-size: 12px; font-family: Tahoma, Dotum, 돋움, sans-serif; margin-left: -1px; 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rgb(235, 235, 235); outline: 0px; vertical-align: baseline; background-image: url("https://images.joins.com/ui_joongang/news/pc/article/b_plus.png"); background-position: 0px 0px;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cursor: pointer; display: block; float: left; text-indent: -9999px; overflow: hidden; width: 36px; height: 30px;">글자 크게</button>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레스3 탐사대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긴급 탈출한다. 팀원인 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조난당한다. 탐사대는 그가 생존했을 리 없다고 판단하고 화성을 떠난다. 하지만 와트니는 극적으로 살아남아 어렵사리 자신의 생존 사실을 지구에 알린다. NASA는 와트니를 살리고 싶어 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다. 이때 중국의 NASA라 할 수 있는 국가항천국(國家航天局·CNSA)이 등장한다. NASA는 중국 CNSA 우주 보급선의 도움을 받아 와트니 구조에 성공한다.’

유인 우주 프로젝트 미국 추월
2013년 달에 창어 3호 착륙 시켜
지난달 실험용 정거장과 도킹 성공

예산 5조원, 종사자 50만 명 규모
화성 탐사로 안보 헤게모니 노려

“우주기술은 고부가 창출 종합기술”
군사작전 위한 독자적 GPS 추진

지난해 개봉한 미국 공상과학(SF) 영화 ‘마션’의 줄거리다. 영화 속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당한 우주 파트너다.

SF영화는 미래를 얘기하기도 하지만 등장 인물과 나라를 통해 한 국가의 위상을 시사하기도 한다. 중국은 이미 현실 속에서 우주 강국이다. 지난달 17일 오전 7시30분 중국 북서부 간쑤(甘肅)성 고비사막의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 아침 안개가 자욱한 발사대 위로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를 실은 58m 길이의 창정(長征) 2F 로켓이 화염을 뿜으며 하늘로 치솟았다. 이틀 뒤 선저우 11호는 지구 상공 393㎞ 궤도에서 초속 8㎞의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는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도킹에 성공했다. 미국·러시아에 이은 세 번째 성공이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유인 우주사업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중국의 우주 강국 건설에 새롭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최종 완공될 중국 우주정거장의 상상도. ‘하늘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중국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은 핵심 모듈을 중심으로 두 개의 실험실 모듈과 보급품을 공급하기 위한 무인 화물선, 그리고 승무원을 실어 나를 유인 우주선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인민일보]

중국은 2022년을 목표로 우주정거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톈저우(天舟) 1호 화물선을 쏘아 톈궁 2호를 연결하고, 2018년에는 우주정거장 건설의 핵심 부분인 톈허(天和) 1호를 발사해 우주정거장 골격을 만든다. 이런 방식으로 2022년까지 60t 중량의 독자적 우주정거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2년 뒤인 2024년 중국은 세계 유일의 우주정거장 보유 국가가 된다. 미국·러시아 등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그해 퇴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화성 대사’로 위촉된 NBA 농구스타 야오밍과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랑핑(오른쪽).

중국의 ‘화성 대사’로 위촉된 NBA 농구스타 야오밍과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랑핑(오른쪽).

우주정거장뿐 아니다. 중국은 2021년 7월 이전에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키는 화성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이 창당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달 11일에는 중국 정부가 화성 탐사계획의 세계 홍보를 위해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농구스타 야오밍(姚明)과 올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랑핑(郞平) 등을 ‘화성 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중국이 우주 프로젝트에 홍보대사를 선정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화성 탐사에 ‘국가적 목표’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구에서 38만㎞ 떨어진 달에 오성홍기(五星紅旗)가 꽂힌 지는 벌써 만 3년이 돼 간다. 2013년 12월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달에 지구의 우주선이 착륙한 것은 1976년 소련의 ‘루나 24호’ 이래 37년 만이다.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은 세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된 것이다. 당시 창어 3호는 달 탐사 차량인 ‘옥토끼(玉兎)’를 달 표면에 내려놓고 탐사에 들어갔다. 옥토끼의 수명은 원래 1년이었지만 올 7월까지 최저 영하 170도, 최고 영상 130도를 오르는 달 표면에서 972일 동안 활동해 세계 최장의 탐사기록까지 세웠다.

중국의 우주개발 역사는 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57년 10월 소련이 세계 최초의 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했을 때 충격에 빠진 건 미국뿐이 아니었다. 이듬해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 주석도 위성 개발을 지시했다. 당시만 해도 중국은 같은 공산국가인 소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발사체인 R-2로켓은 물론 관련 전문가 100명이 소련에서 중국으로 파견됐다. 2년 뒤 양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소련 기술고문들이 철수하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중국은 후일 ‘중국 우주개발의 아버지’로 불린 재미(在美) 과학자 출신 첸쉐썬 박사를 내세워 미사일과 우주로켓의 독자 개발을 시작했다. 60년대 말 중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둥펑(東風) 4호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70년에 둥펑 4호에 3단 로켓을 얹은 창정 1호 로켓까지 만들어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 다섯 번째 인공위성 발사국이 됐다. 80년대 후반은 미국이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발로 발사체 개발이 지연되는 암흑기를 맞은 때다. 이때 중국은 상업용 발사체 시장에 뛰어들어 미국산 위성들을 쏘아 올리며 또 한 차례 도약했다. 중국은 이제 우주산업 종사자가 5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2014년 기준 중국의 우주개발 예산은 45억6900만 달러(약 5조1886억원)로 미국(347억4200만 달러)과 러시아(87억2800만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에 달한다. 더구나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대부분 우주개발 국가들의 관련 예산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에 반해 중국은 매년 5억 달러가량 늘고 있는 것도 중국의 우주굴기 의지를 보여준다.

국내총생산(GDP)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긴 하지만 아직 1인당 국민소득이 8000달러를 갓 넘은 중국이 왜 우주 탐험에 열을 올릴까. 우주 기술은 국방과학 기술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가까이 북한의 사례에서 보듯 우주 발사체는 곧 미사일이다. 중국은 또한 지난 6월 23번째 항법위성을 발사하는 등 2020년 완성을 목표로 자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위성항법 서비스를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는 전략이다.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노리고 있다. 중국은 우주개발과 함께 우주 기술 산업화 전략을 내놓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개발의 경제적 효과는 투입 비용 대비 직접 효과가 1.75~3.4배, 간접 효과는 4배 이상에 이른다. 최근 연평균 성장률이 6%대로 가라앉고 있는 중국 경제에 우주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중국 궈진(國金)증권은 최근 중국의 우주항공산업 규모가 2020년에 약 134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국의 우주개발 전략은 우주산업기술 육성뿐 아니라 G2로 성장한 국가의 안보와 직결돼 있다”며 “위성 발사와 달·화성 탐사는 곧 미국과 안보 경쟁에서 헤게모니를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최기혁 달탐사사업단장은 “우주 기술은 신기술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체계 기술’”이라며 “중국에선 민간 부문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되면서 우주개발의 산업화와 상업화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톈궁 우주정거장 제원
각 모듈의 최대 직경 4.2m
중심 모듈의 길이 18.1m
실험 모듈의 길이 14.1m
승무원: 3명(6개월마다 교체)
총 중량: 60t
운용 고도: 340~450㎞
수명: 10년


[출처: 중앙일보] [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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