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 어찌저찌 알게돼서 한 1주일 조금 안되게 보고있다
글이랑 맥락들보니까 무활이나 제명된사람들이 주류인 것 같고

솔직히 제명되거나 무활동된사람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보고있는 중이야

너희들이 종교내에서 조리돌림 ,부조리, 벽보고대화하는 듯한 수뇌부, 교리상 이해안되는 점등등
난 현역이지만 심히 공감된다
(내가 겪질 않아도 3자로서 볼 일이 많지)

내가 좀 걱정인 것은
그렇게 힘들어 종교를 떠났음에도
아직 힘들어하고 절규하는 사람들을 보아하니
(새벽마다 잔뜩 글 쓰고 삭제하더라)
마음이 편치 않더라

나도 여기 글들 많은 부분 공감한다고 한 부분에서 알수있듯이
나도 그냥 증인들 사이즈 안좋아보이면 정면돌파 대신에
장에물 피하기맹키로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거를건 거르며 생활하고있다

심정은 비슷하나 나는 아직 남아있는거고 너희는 떠난거고
그 차이일 뿐이지

그저 해주고싶은말은... 선택은 했으니
현재와 미래는 자기 몫이라는거
과거에 사로잡혀 울지말고 괴로워하지말고
힘들 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괴롭고 힘들어서 뛰쳐나온거잖아
그럼 이젠 마음의 짐 좀 덜고 살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