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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증인들에겐 모든것이 꽃밭으로 보인다앱에서 작성

금동이랏쏘

2024.01.15 06:14:52

조회 512 추천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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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써서 글 이상할 수 있음

증인들은 낙원에서 자기들만 살아남아 영생을 누리게될 몇년후가 너무나 꽃밭인것인지 그 과정은 생각하지 않는것같다..

몇년인지 몇십년후인지 기다리는 과정동안 희생되고 고통받는 생명들은 눈에 보이지 않나보다.

내가 증인일때 부모님은 증인들에게 있었던 크고작은 사고들을 말해주며 이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아팠고 고통받다 죽게 되었을까.. 슬프지 않냐며 그래도 우리는 그들의 부활의 희망을 꿈꿀 수 있다고 해주었다.

또 자연재해로 죽은 증인들이 불쌍하지 않냐며 같이 기도하자고 하기도 했다..

여호와의 증인 < 신분이라면 한대맞을때 남들보다 두배의 고통을 받나? 몇십년 아니 몇백년전부터 자연재해로 죽고 부당하게 고통받다 죽던 인간들은 넘쳐났었는데..

어릴때부터 ”예수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우리는 생각하지 못한다“ 라던가, 예수는 우리를 위해 이만큼을 해주었고, 그러기에 우리는 이자를 숭배할 만 하다. 라는 이야기를 뼈저리게 들었다.

뭐 예수는 채찍으로 처맞고 머리에 가시왕관 박힌채로 십자가를 들고가 그 십자가에 못으로 박히셨다고 하는데..

그 고통과 그 과정에서 인간을 용서했다는 행위로 그를 숭배할 만한가?

어릴때 무언가의 계기로 고어물 영상을 많이 보았었다..

예수보다 심한 고문으로 고통받다 죽는 어린아이들이 전세계에 얼마나 많은데ㅋㅋㅋ 예수의 고통은 사실 별것도 아니다.

추락사라던가 무언가에 치이거나 부딪혀 죽는 사람들도 몸이 반 잘린채로 살아있다 죽는경우가 많은ㄷ, 아마겟돈때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부모님은 혈연관계가 아닌 증인들의 사고도 맘아파 하시면서 배교자로써 그렇게 뒤져버리는 자녀를 감히 상상할 수 있을까?

증인을 믿지 않아 아마겟돈때 뒤지는 사람들은 심정지로 인해 고통없이 죽나? 그런것도 아니면서 무엇을 그렇게 희망차게 바라보고 있는걸까..

10살때쯤 부모님의 한 발언으로 인해 시체 트라우마가 생긴적이 있었다.

낙원에 가기전 찢어지고 부패한 죽은 시체를 몇만명이나 보고 치워야 할 수 도 있으니 그땐 스스로 눈을 가리고 앞을 걸어가라고 했다…

그말이 너무 무서웠고 몇만명의 시체를 상상하다 해골에 대한 짧은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이말을 한 부모님은 잔인하고도 이기적인 사람인걸까, 아니면 그냥 믿음이 컸던탓인걸까..

증인들은 정말 너무 모든것을 꽃밭으로 보고있다.

현실은 증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다. 물론 여호와의 증인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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