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뒷담화 혹은 앞담화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4.02.15 10:50:04
조회 260 추천 1 댓글 3
														

뒤에서 키득키득 남에 대해 하는 말들도 싫은데
앞에서 대놓고 그 사람을 힐끔힐끔 곁눈질 하면서 남에 대해 하는 말은 더 싫다.

어느날 그 사람과 연락처를 교환하게 되었다. 
친절했고 배려심이 있었고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었다. 첫번째 통화에서 우리는 서로에 개인적인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되었고 두번째 통화에서도 최근 근황에 대해 얘기를 풀어 나갔다. 세번째 통화 역시 별다르지 않았다. 그저 삶이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고 생각했다.

몇번째의 연락이 이어졌을까 그 사람은 갑자기 A에 대해 이야길 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의 뒤에 숨겨진 악질적인 면들을 전화로 나열하고 있었다. 순간 내 귀를 의심했었다. 그때는 그저 단순히 그런 일도 있겠지 그 사람의 사적인 부분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 정말 그러한 행동을 했었다면 지금껏 가만히 있었겠는가 

겸연쩍은 마음이 들었고 전화가 뜸해질 쯤 시도 때도 없는 부재중 전화에 조금 이상했지만 여유가 생길 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냐는 안부를 물었고 그렇다는 대답을 하자마자 바로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에 대해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좀 더 솔직하자면 스트레스가 쌓여갔다. 

대체 A는 어떤 사람이길래 

흥미로운 소재이긴 했다. 보여지는 모습 외에 전혀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 인도 해주는 화성에서 온 금발의 여신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A는 제정신이 박힌 사람은 아닌 듯 싶었다. 

그 이후로 BCDEFGH에 대해 얘기를 했다. 
하지만 난 알 수 있었다. 누군가는 중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략은 누구의 계획인가는 모르겠으나 얄팍한
중상으로 모략을 시도하려는 제갈공명 같은 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나 또한 뒷담화를 하는 것일까

허나 분명한 것은 그 씨발새끼는 이렇게 분란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으며 진짜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채 또 다른 먹잇감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양의 탈을 쓴 진짜 이리를 찾아야 한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9508 베델 존멋 형제랑 모텔에서 방잡고 쏘주 병나발 불고 싶다 [2] ㅇㅇ(223.39) 03.13 367 1
19507 여증 헌팅포차는 어디임?? [4] 치킨집(175.204) 03.13 405 1
19506 여증은 크아도 못해? [4] ㅇㅇ(118.235) 03.13 282 1
19505 베델이 이상형만날수있는 좋은장소임 [8] 몽쉘(175.204) 03.13 480 0
19504 개인적인 문제들과 여호와의 숭배 우선 순위 충돌 [3] ㅇㅇ(211.234) 03.13 202 0
19503 여호와라고 하는 존재는 뭐야 [3] ㅇㅇ(175.204) 03.13 140 0
19502 너희들 이런 생각하지 않아?? [2] ㅇㅇ(121.185) 03.13 182 0
19501 첫조상이 하느님이 준 모든 선물을 자유의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ㅇㅇ(180.228) 03.13 72 0
19500 사탄은 하느님의 아들들 중에 하나잖아 [2] ㅇㅇ(180.228) 03.13 131 0
19499 거적대기 걸치고 집회가면 놀래려나 [2] ㅇㅇ(42.26) 03.12 203 0
19498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1] ㅇㅇ(120.142) 03.12 102 5
19497 증인안에서만 배우자를 찾아야한다는게.. [7] 바보탱이(221.158) 03.12 327 3
19496 믿음 없어도 이 종교에 붙어 있어야 했나봐 [6] ㅇㅇ(211.234) 03.12 321 0
19495 남자 결혼테크1순위 통일교 2순위 여증 ㅇㅇ(211.33) 03.12 189 0
19494 봉종급정도 되면 집회 개 빨리 가야함 [4] ㅇㅇ(123.200) 03.12 353 0
19493 여증을 떠나서 ㅇㅇ(106.101) 03.12 147 1
19491 여증갤러들 결혼 성향.jpg [1] ㅇㅇ(125.180) 03.11 519 0
19490 자주 못와서 미안 pigg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9 0
19489 질문 [1] ㅇㅇ(211.234) 03.11 123 0
19487 원래 종교를 갖는다는 건 ㅇㅇ(61.80) 03.11 148 1
19486 오랜만이다 형제님 자매님 배교자형님 누님 년놈들이어.txt [21] ㅇㅇ(175.223) 03.11 439 2
19484 정답 ㅇㅇ(211.234) 03.10 226 0
19483 시ㅣㅣ벌 광산홍어(118.235) 03.10 127 0
19482 이혼했던 자매가 결혼하고 싶어서 형제들한테 찝쩍되는거.. [10] 바보탱이(221.158) 03.10 586 0
19481 내가느꼈던 건 [3] ㅇㅇ(220.86) 03.10 175 0
19480 여자친구 있는거 들켰는데 어째야하냐 [2] ㅇㅇ(223.38) 03.10 337 0
19479 여호와의 증인: 억지로 이상한 규율 지키면서 괴롭게 살다가 지옥 감 [1] ㅇㅇ(120.142) 03.10 550 16
19478 BBC News Korea 초정통파 유대교도 ’병역 면제‘ 논란 ㅇㅇ(175.204) 03.10 151 0
19476 결혼 못하다가 안하게 되기까지.. [31] ㅇㅇ(218.38) 03.10 605 6
19475 예수님은 일자 형주에서 안 죽으셨다 [2] ㅇㅇ(120.142) 03.10 224 1
19474 무슨 궤변으로도 반박 불가능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증거.txt [4] ㅇㅇ(120.142) 03.10 129 1
19473 군대 가면 안된다는 건 아무 성경적 근거가 없다 [1] ㅇㅇ(120.142) 03.10 180 4
19472 지옥의 고통은 영원하다 ㅇㅇ(120.142) 03.10 93 0
19470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시는 분은 누구인가? ㅇㅇ(120.142) 03.10 53 0
19469 삼위일체 = 성경 줄줄 꿰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내린 결론 ㅇㅇ(120.142) 03.10 102 0
19468 성경은 여호와의 강림=예수님의 강림이라고 말하고 있다 [1] ㅇㅇ(120.142) 03.10 85 3
19467 하나님은 유일한 주님이고 예수님은 주님이다 [3] ㅇㅇ(120.142) 03.10 67 1
19466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면 만왕의 왕은 대체 누구임? [2] ㅇㅇ(120.142) 03.10 150 2
19465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ㅇㅇ(223.62) 03.10 72 0
19464 봉사중에 사진찍은 게이야 [2] ㅇㅇ(220.86) 03.10 484 0
19463 탈관러들 결혼 투표 가자 [2] ㅇㅇ(125.180) 03.10 222 0
19462 내가 생각할때는 [3] ㅇㅇ(220.86) 03.10 142 0
19461 변하지 않는 사실 ㅇㅇ(211.234) 03.10 89 1
19460 질문있다 [4] 펲에(120.142) 03.09 151 0
19459 신세계역 특징) 맘에 안드는 성경구절 교리에 맞춰서 뜯어고침 [2] ㅇㅇ(120.142) 03.09 195 0
19458 여호와의 증인 믿으면 영원히 지옥불에서 고통 받는다 [4] ㅇㅇ(120.142) 03.09 146 3
19457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면 생기는 문제점2 [3] ㅇㅇ(120.142) 03.09 148 1
19456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면 생기는 문제점 [3] ㅇㅇ(120.142) 03.09 179 1
19455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라 [1] ㅇㅇ(120.142) 03.09 111 2
19454 주변에 증인이랑 배교자들 둘 다 많이 알지만 [18] ㅇㅇ(211.247) 03.09 446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