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군과 함께하는 팩트체크 시간입니다.

오늘의 팩트체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

위와같이 177 군은 1차 세계대전이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논리를 폅니다.

그러면서 주장하는 것이 위와같은 역대 전쟁들입니다.

과연 그의 자료는 적합한 비교일까요?

이제부터 177 군의 주장을 팩트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같이 팩트체크결과, 177 의 주장은 상당히 데이터적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1. 언급된 전쟁들은 기간이 매우 길다 (1차대전에 비해)

2. 언급된 전쟁들의 사망자에는 민간인이 포함되어 있다 (학살사건들)

3. 언급된 전쟁들의 데이터는 매우 부정확하다. 

실제로 던간 반란, 태평천국 운동의 경우, 데이터가 부실할 뿐더러 실제 사망자는 민간인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77이 언급한 <몽골의 정복 전쟁> 은 그 기간이 160 년이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기간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사망자만을 볼때 (그것도 정확하지 않은) 매우 큰 전쟁이라 착각하지만, 기간에 비해 실제로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규모의 전쟁이 아니라는 것이죠.

무엇보다 언급된 전쟁들은 대상국과 그 지역 역시 1개~2개 가 대부분인, 지구적으로 볼때 그야말로 그네들의 <분쟁> 에 가깝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비해 1차 세계대전은 어떨까요?

위는 1차 세계대전의 정확한 사망자, 사상자 집계입니다.

중요한것은! 이 데이터는 <군인> 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망자는 930만이 훌쩍 넘어가며,

사망자를 포함하는 사상자 숫자 역시 3천만명을 넘어갑니다.

이 사망/사상자 숫자를 모두 합치면 도합 4천만이 넘어가 버립니다.

군인만 4천만이 넘는단 이야기죠.

그럼 민간인 사망자는 어떻게 될까요..?

민간인은 사망자만 최대 19,174,335명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군인 + 민간 사망자는?

6천만이 넘어버립니다....

자 이제 정리를 해봅시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불과 4년동안 , 사망자가 무려 6천만 입니다.

참가국은 20개국이 넘으며, 지역은 <전세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