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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촉진주의도 식겁하게 만들 타보랏츠키의 부르군트 체제에 대해 알아보자

ㅇㅇ(14.4) 2020.12.02 16:29:37
조회 2517 추천 5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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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포커스만 보더라도 짐작이 되는가? 애들은 단순하게 알렉산더를 황제로 모시는것이 아니다.


사실상 신으로 모신다. 섭정은 신 아래의 예언자이자 대리인인거고. 신성 러시아 제국 아레 시민들은 신도인셈. 기독교적으로는 들을 가치도 없는 이단임.


실제로 후반 포커스 절반이 바로 정상적인 정교회 신부와 신자들이 섭정을 이단이라고 말하니깐 배신자라고 간주해서 다 처형하는걸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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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유대인과 집시만 제거 대상으로 삼았다면, 섭정은 비러시아인 전체가 제거 대상이다. 혼혈도 얄짤 없다. 다만 선택에 따라 아주 조금 순핫맛을 선택 할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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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믿을 수 없지만 기계는 믿을 수 있다. 사실 다른 포커스를 보면 , 인간은 소모품이고 믿을 수 없으며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면, 기계는 믿을 수 있고 대체하기 힘들며 잘 모셔야 한다는 마인드가 박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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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안들면 일단 죽어.


이게 나중에 타보랏츠키 루트에서 러시아 붕괴 원인이 되는데, 다들 섭정의 지시 없이 뭐 했다가 즉결 처분 받을까봐 무서워서 섭정이 죽은지 7일이 되어도 아무런 조취도 안하고 그저 섭정의 말만 기다리는 채로.... 그저 밥만 준다. 물론 그 밥은 안먹어서 썩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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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근데 다른 의미에서 문혁이다. 중근세 미술을 뺀 모든 예술은 유대-볼셰비키의 작품이니 모두 태워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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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제를 만든 근원이 요지마스라고 하는데... 타보랏츠키 루트에서 독일인에 대한 묘사가 참 미묘하다. 분명 러시아인 우월주의는 맞는데, 독일인들이 만든 체제 (부르군트 같은거)는 우리가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SS 군복 흉내도 냄. 친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인종적이고, 반독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친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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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 당하고 이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쇄기 앞의 고기인 수많은 신실한 신도


타보랏츠키가 대다수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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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프리메이슨이 장악한 해외와의 교역을 부정한다. 그러면 어떻게 교역하게?


답은 금이다!


갤럼들은 바로 뭔 중세 마인드도 아니고... 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타보랏츠키 마인드는 기계 부분만 빼면 완전히 중세 마인드다. 경제 사회 정치 하튼 뭐든지 간에.


다른 루트는 그냥 대놓고 암시장에 의존하는 범죄 국가가 되겠다는 선언임. 이거보다 더 심각함.


물론 진짜 중세인들이 저딴 소리 들으면 당장 타보랏츠키 머가리를 깨버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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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과 소수민족은 부자가 될 자격이 없어요. 그들의 재산은 모두 섭정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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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겠지만 평민들의 가질 수 있는 재산도 매우 제한될거에요.


이벤트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는데 tv-라디오는 사치품이니 필요 없고, 책도 필요 없고, 금은동 그딴것 다 필요 없고. 오직 낡은 침대와 낡은 숙소면 된다라고 한다.


그러면 저런 재산을 평민이 가지고 있다면? 즉각 섭정에게 바치거나 안바치면 즉각적으로 노동 수용소로 끌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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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하루 18시간 내내 섭정과 알렉세이를 찬양하는 공장-사제의 목소리랑 찬송가를 들으면서 죽도록 일해야함. 추가로 이벤트에서 묘사하기로는 할당량 못맞추면 총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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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일을 하는 도중에 팔과 다리를 잃더라도. 그건 니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거니 원망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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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진퉁 종교인들과 싸우는 포커스는 이렇게 구현되어 있다. 교회의 반대로 디버프 먹이다가 결국 부러진 십자가 국민 정신으로 바뀜. 섭정이 폭군이라고 외치는 사제를 화형하는 이벤트도 있음.


이 외 이벤트들이 하나같이 가관이다. 비밀 경찰들조차 임무를 수행하는데 실패하면 총살형이고, 진짜 독가스 뿌리면서 화생방 하다 사람 죽여도 그건 미개한 똥양인 핏줄을 가진 병사 탓 이러고, 거기에 가스 덕후 기질이라도 있는지 신식 생화학 병기를 개발하고 그걸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그냥 비러시아인 마을에다가 투하한다. 공개 총살형은 너무 많이 일어나서 말할 가치도 없고, 나중에 가면 그냥 법률 자체가 수용소행 아니면 사형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짐. 절도도 사형인데 뭐.,... 참고로 코미에서 같이 우파로 협력한 에들(세로프 같은)은 결국 타보랏츠키에 의해 전부 총살당함.


누가 촉진주의 이야기 하는데, 적어도 촉진주의에서는 내가 지식인이거나 거지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갈 일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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