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뜨노에서 독일하면 9할은 슈페어를 할것이요 괴링이나 하이드리히는 안중에도 없을 거라 본다

혼자 내전으로 붕쯔붕쯔하다 셀프지옥행 하시는 하이드리히를 제외하면 괴링이 가장 인기없는 지도자가 아닐까 하는데.

비인기엔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가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하드코어 하다는 것이다.

뭐 호이는 사실 전쟁겜이고 전쟁겜이라는 근본에 가장 걸맞는 지도자가 아닐까 하지만 괴링루트가 상당히 어려운 이유가 엄청나게 빡센 타임어택수준의 전쟁 제한시간 때문이다.

모든 전쟁은 자로 잰듯이 칼같이 이루어져야하며 조금이라도 늦어지거나 늘어지면 경제가 붕괴되어 쇠르너가 괴링에게 칼침을 놓는경우가 발생한다.

ai대부분이 이렇게 쇠르너를 입갤시키고 독일은 세계무대에서 광탈하는데 유저가 잡아도 어려운데 ai는 당연히 가능할턱이 없다

그래도 괴링은 이 멋진 판도 하나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와 반면에 상당히 초보자들이 도전했다가 아 시발 안해 하며 ㅌㅌ 하는걸 보고 공략의 필요성을 느껴 글을 써보게 되었다.

독일 내전은 괴링 입장에서 딱히 공략이 필요하지 않을거라 본다

괴링의 군대는 독일 내에서 최정예 수준이다. 보어만보다 훨씬 뛰어나다

보이는가? 대부분이 기갑사단과 차보로 이루어진 군대를. 이거들고 지는게 더 어렵다

보병 몇몇에 대부분이 학생징집 민병대인 슈페어는 오열할 수준

거기다 뒤 끊어먹으라고 헬리본부대까지 준다

열심히 해보자.

어느정도 숙련된 유저라면 기갑과 헬리본 끊어먹기로 내전은 한달컷 낼수 있다.

진짜 초보가 잡더라도 반년이상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굳이 조언을 하자면 슈페어를 먼저 밀고 보어만을 양옆에서 협공하면 된다. 슈페어쪽은 지형이 다 평지라 그냥 미는대로 밀린다

사실 독일 내전은 최대한 빨리 끝내는것이 좋다. 그 이유는 후술하겠다

괴링의 장점은 무제한으로 정치력 150을 군 경험치 20으로 교환할수 있다.

딱히 괴링은 정치력포인트를 쓸데가 없기때문에 계속 눌러주면 된다

좀 지나면 전사단을 40너비 꿈의 사단으로 바꿔줄수 있으니 말이다

실트지원? 무시해라 우선 최대한 빨리 경제개혁을 끝내고 전쟁으로 들어가야 한다

영국이 벌써 이겨버렸다.

독일 내전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 이유가. 이 영국을 치는 바다사자 작전2 때문이다

영국은 함대도 그럭저럭 있어서 상륙하기 귀찮은데다가 문제가 타 세력에 가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래도 근왕파가 이겨서 낫지만 저항군이 이기면 거의 대부분 OFN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러면 완전 꼬여버린다.

물론 저항군이 이겨도 곧바로 가입하는게 아니라 가입하는 포커스 찍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독일내전을 끝내고 영국에 최우선적으로 개입하여야 한다

근왕파가 이겼다고 해도 OFN에 들어갈수 있기에 안심하지 말고 영국을 최우선으로 두자

무엇보다 영국이 콘월을 치기 전에 바다사자작전을 실행하면 콘월을 가진상태로 전쟁하므로 상륙전에 대한 부담을 덜수 있기도 하다

최대한 빨리 5개년 산업계획을 찍고 바로 전쟁으로 넘어가자

설정상 진짜 5년동안 산업 올인하는거 같긴한데 게임에서 5년동안 그짓했다간 괴링은 이미 암살당하고 남았다.

뭣보다 이탈리아가 핵보유국 되서 진행자체가 불가능해지기에 최대한 찍을 포커스만 찍고 넘어가자

참고로 남아공 전쟁 끝나고 휘티히가 대아프리카 만들었을때 배신자 휘티히라는 포커스 하나 찍어두자.

대아프리카 생성이후 이 포커스가 안찍혀 있을경우 일정시간이후 여기 포커스트리는 전부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하나정도만 찍어서 사라지지 않게 고정해두는게 좋다

왜냐하면 이거 맨 마지막 트리가 전 아프리카에 영유권을 주기 때문이다

차후 붕괴되었을때 개입할수도 있다

중간에 뜨는 소소한 이벤트들인데

괴링은 쇠르너가 이미 실권을 장악하고 자신이 꼭두각시가 된 것을 알고 슈파이델에게 권력을 주며 쇠르너를 견제하고 OKW를 장악해보라고 시킨다

슈파이델의 승인으로 기분좋게 마무리되지만 차후 뜨는 이벤트들을 보면 OKW는 이미 쇠르너가 꽉잡고있어 들어갈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거기다 그냥 강자에게 순응하는 슈파이델 특성상 괴링의 명령을 무시하게 되는데....

그나마 쇠르너의 파벌에 들어간것은 아니고 소규모 아웃사이더로 있게 되지만 괴링입장에서는 배신당했다고 생각한듯 하다

이 이후 괴링은 슈파이델을 믿지 않게 된다

또 괴링은 집권하자마자 바로 후계자 육성을 시작한다. 사실 이 시점 괴링은 이미 70대라 딱히 이상할 것은 없긴 하다.

후계자로 선정된건 사촌동생인 하인츠 괴링.

OTL에선 44년 연합국의 폭격으로 사망했지만 독일이 이긴 세계관상 이 양반도 운명이 바뀌었나 보다

그렇게 마이어씨는 제국원수 직위를 하인츠 괴링에게 물려준다

다만 1렙짜리 원수라 실전에선 쓸모없다.

독일 경제포커스는 간결하게 이렇게만 찍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3.1퍼 성장이 가능해진다.

옆에 메포로의 행진은 찍지말자 함정포커스다. 그냥 내용 읽어보기만 해도 함정포커스라는것이 감이 올 것이다. 오히려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간다

우리가 뜨노식 10퍼 20퍼 성장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사실 3퍼센트 성장이면 나쁜게 아니다. 일례로 한국 평균 경제성장률은 2.6퍼센트로 3퍼센트가 안된다

코로나사태던 작년엔 -1퍼로 역성장까지 했고 말이다.

그런마당에 3.1 고정성장이면 뭐 나쁘지 않지

이제 전쟁계획을 찍을수 있다

곧바로 전쟁에 돌입하자

0호 전쟁계획은 별거없다. 바로 주변에 흩어진 국판부들 찾아오는 것인데

몰트케 작전 - 덴마크

아우구스투스 작전 - 폴란드

끓는 솥 작전 - 오스틀란트

봄 작전 - 슬로바키아

지헬슈니트 작전 - 네덜란드

그냥 전선만 그려둬도 3일컷하는 애들이라 공략 자체가 필요 없을것 같아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 여기서 덴마크와 체코 슬로바키아 네덜란드는 대부분 전쟁없이 다시 돌아와라 한마디로 재합병된다. 보통 폴란드정도나 저항하는편인데....

폴란드? 그런나라는 존재하지 않아요

거기다 이제 폴란드 총독부를 없애고 폴란드 전토는 독일 본토에 정식으로 합병된다.

바르샤바시가 대프로이센시로 변경된건 덤

사실 원래부터 이래야했다 정당한 독일의 영토에 총독부는 뭔 총독부 ㅋ

군사중점은 전쟁하며 시간이 남을때 하나씩 찍어주면 된다.

국민척탄병 가는사람 없지? 당연히 일반 직업군인 척탄병 가야한다

쉴 시간없이 시간내 빨리 a호 전쟁을 시작해야한다

괴링은 항상 이렇게 타임어택이다. 몇번정도 늦게되면 쇠르너가 입갤하기 떄문

미리 이야기하지만 차후 전쟁에선 커트라인 넘길수밖에 없는 전쟁이 몇몇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스웨덴이나 러시아. 러시아 그 전국토를 저 짧은 시간안에 합병하는건 힘들기에 말이다

아예 비어있는 무주공산도 아니고 전투를 하면서 보급이 쓰레기인 시베리아 극동까지 반년컷은 헬리본으로 미친듯이 달려도 될까말까인데

그때를 위해 칼빵 회피기회를 미리 쓰지말고 아껴두자.

하드모드 키는 사람은 없겠지? 늘어지다가 꼬일 확률이 높다 안그래도 버그많은 루트인데

A작전은 주변국들을 정리하는 것인데

2차 바다사자 작전 - 영국

소나무 작전 - 스위스

북극광 작전 - 노르웨이

한자 작전 - 스웨덴

라플란드 작전 - 핀란드

마르가레테 작전 - 헝가리

테페스 작전 - 루마니아

페테르 작전 - 세르비아

류리크 작전 - 우크라이나

헨리 작전 - 모스코비엔

의외로 불가리아가 없는데 불가리아는 작전도 필요없이 디시전으로 최후통첩 하나면 알아서 항복하기 때문

여기서 우리가 먼저 해야할 일은 선 류리크를 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다사자 조건이 크림정부를 먹을 것 이라 그렇다.

잉글랜드가 OFN에 가입하기 전에 빨리 조져야 한다

중간에 콘월 협상에서는 플리머스 항구를 제외한 콘월을 넘겨주는 것으로 쇼부를 보았다

이 것도 사실 나쁘지는 않은데. 이러면 콘월 총독령이 해체되고 총독이던 프란츠 할더가 본국으로 돌아와 합류한다

할더는 굉장히 쓸만한 4렙원수다 잘 써주자

일단 상륙작전 없이 바로 본토진격 가능한 교두보를 남겨둔 것 자체가 이득이다

류리크 작전 시작.

이렇게 전쟁계획 A부터는 전세계 국가들이 위기를 느끼고 독일의 반대편 국가에게 지원을 해주기 시작한다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고 전쟁지지도나 민병대, 전쟁물자같은것을 주는데 사실 체급차가 워낙 되서 없는거나 마찬가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해 주는데 결국 이것이 점차 미국 머통의 목을 죄어오게 된다

지원한 국가가 털릴수록 지지율도 같이 털리기 때문

그래서 결국 한번 당선되기만 하면 2선은 철밥통이나 다름없던 텍사스 빅 거시기형이 재선을 못하고 해링턴이나 월리스에게 백악관을 뺏기기도 한다,

그러게 본인 나라나 챙길것이지 왜 내정간섭을 해서...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것은 약탈은 아껴두는 것이 좋다.

유동준비금을 주기에 초반에 막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아껴두자

차후 전쟁이 늘어져서 last lag라는 디버프를 받을경우 약탈을 해서 디버프를 지울수 있기에 지금 미리 써봐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본토에 합병된 지역은 약탈을 하지 말자

내용에 써 있듯이 약탈을 하면 일정확률로(네덜란드의 경우 35%) 결코 독일에 동화되지 못한다.

괴링은 코어를 박는것이 아닌 저항도가 줄어들었다며 해당 비코어지역의 인력과 공업력을 최대 80%까지 사용할수 있는 버프가 몇 차례에 걸쳐 걸리게 된다

만약 자기가 합병한 지역에 약탈을 한다면 일정 확률로 이 버프를 받을수가 없는것

영국이 OFN에 가입하기까지 시간이 없다 빨리 해야한다

OFN들어가는순간 이번판은 진행불가로 끝이다

헬리본으로 최대한 빨리 끝내주자

우크라이나를 빠르케 컷 하고 이후 되니츠의 크림반도 역시 정복해주면

바다사자의 타이밍이 돌아왔다. 빠르게 재점령해주자

-계속-